고양시 여성취업전문교육기관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난 21일 여성가족부장관 및 관련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16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정책 설명회’에서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사후관리 사업부문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127개 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한 사업실적 평가를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단녀의 취업성공 브랜드로 탄생하다’, ‘경력개발과 취업자 사후관리를 위한 고용유지를 위한 호호서비스’, ‘CEO, 그들의 마음을 잡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경단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후관리 사업에는 전국 새일센터 최초로 함께 웃는 모습의 호호브랜드 BI를 제작해 ‘찾아가는 취업지원, 취·창업박람회, 호호마켓, 사후관리사업’ 등 모든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새일센터를 널리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수도권 산업의 근간인 경기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크나큰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25일자로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하는 채원규(52·사진) 본부장의 각오다. 대구출신인 채 본부장은 경북고와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1988년 신용보즘기금에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신용보험부장, 리스크관리실장, 인사부장 등 주요부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채 본부장은 조직내에서 뛰어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및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 본부장은 “경기영업본부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유망창업기업, 고부가 유망 서비스업, 창조형기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22일 제2대 한성희 회장의 취임식 비용을 아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용도로 활용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행사비용 300만원 중 200만원을 아껴 장기채무자를 구제해주는 주빌리은행에 기탁했다. 이는 40~50명분의 빚탕감 금액이다. 이날 한 회장은 “행사비용을 절감해 좋은 뜻으로 쓰일 수 있다고 판단, 주저없이 결정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어떤 행사를 치르더라도 절약해 이웃돕기 용도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보다 많은 단체 등이 경비를 절감하는 노력과 함께 실질적으로 돕는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펀펀교육 및 축구대회,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는 단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이재은(67·사진) 경기대 명예교수가 제2대 수원시정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이재은 신임 원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환교수, 일본 도쿄대 객원연구원, 한국재정학회 회장,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 경기대 대학원장 및 부총장 등을 역임한 재정·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경기시민사회포럼 공동대표, 희망제작소 부설 자치재정연구소장,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등을 시민사회계 대표 원로다. 앞서 수원시정연구원은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수원시정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지난 22일 제11회 이사회를 열고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를 신임 원장에 임명 의결했다. 한편,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연구기관인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013년 3월 28일 수원의 중장기 미래비전을 만들고, 시민들의 생활밀착형 정책 연구를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 /이상훈기자 lsh@
SK하이닉스가 치매 등 기억장애를 앓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르신과 지적장애인을 위해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 GPS)’ 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그 일환으로 지난 22일 경기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 및 경기·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 GPS 전달식’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선정된 1차 대상자 700명에게 GPS 기반의 최신 웨어러블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기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돼 대상자가 일정 구역을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와 위치를 전송하며, 각 지방 경찰청은 이들의 실종사고 예방 등을 위해 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기금은 경기·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행된다. SK하이닉스는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억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실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향후 수요를 파악해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법무부> ◇교정직 고위공무원 전보 ▲안양교도소장 김안식 ◇교정직 서기관 승진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양원동 ◇교정직 서기관 전보 ▲서울구치소 부소장 윤길현 ▲안양교도소 부소장 신동윤 ▲인천구치소 부소장 윤창식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민낙기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최병록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강군오 ▲서울구치소 분류심사과장 서호영 ▲안양교도소 사회복귀과장 김평근 ▲수원구치소 사회복귀과장 빈상웅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경기영업본부 채원규 ▲인천영업본부 홍성호 ◇지점장(1급) 승진 ▲화성지점 이태용 ▲안산지점 윤태준 ▲인천재기지원단 김충배 ◇지점장 전보 ▲김포 조종남 ▲수원 이봉렬 ▲인천서 박운규 ▲고양 조병이 ▲파주 송종태 ▲남양주 차재성 ▲하남 정만섭 ▲평택 김태정 ▲이천 한기욱 ▲오산 정도영 ▲군포 이성주 ▲경기광주 전명호 ▲화성서 어순만 ▲반월 이규호 ▲남동 허진행 ▲송도국제 윤담 ▲수원재기지원단 박종범 ◇센터장·부지점장(2급) 승진 ▲경기영업본부 박상우 ▲인천영업본부 정창훈 <농협중앙회> ◇M급 승진 ▲인력개발부 김현용 박선영 신정섭 ◇3급 승진 ▲인력개발부 이주열 김영준 정상기 ▲경기지역본부 정현숙 신현철 김도성 <농협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서 대상을 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련관이 공모한 ‘드림트리’는 뮤지컬 정기 교육(노래, 연기, 극장), 워크숍, 뮤지컬 발표회 등으로 청소년의 꿈을 찾는 문화예술교육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꿈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해준 참가 청소년들과 영광을 나누며, 2016년에도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구리시가 사회적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사회적경제협회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을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48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첫날인 21일, 시는 수택3동주민센터가 입주한 구리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함께 나누는 기업, 함께 더 멀리 가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이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전문강의 등 예비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 워크숍을 통한 발표·토론 방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하남시는 지난 19일 덕풍동에 위치한 하남시 자활기업사업장에서 ‘하트&하트’ 개소식을 가졌다. ‘하트&하트’는 창업을 목표로 자활기업 창업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은 뒤 문을 연 5번째 자활 창업기업이다. 이번에 개소된 ‘하트&하트’는 김순애 대표를 비롯, 차상위자 등 직원 7명으로 구성됐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0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노규호 서장,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경찰서장에게 평소 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질문했으며, 노 서장은 경찰이 된 배경을 들려주고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경찰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안서는 이번 학생들의 의견을 2016년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학생들은 경찰 장구를 직접 체험해보고 112종합상황실을 견학했다. 노규호 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양동안경찰이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