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상상극장 정기공연으로 어린이환경뮤지컬 ‘탄소야탄소야’를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선보인다. ‘탄소야 탄소야’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공연이다. 탄소 배출과 기후 변화의 문제를 다루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환경 문제에 대해 배우고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뉴스를 보다 잠이 든 여울이가 꿈속에서 곰돌이 인형 곰곰이를 만나 환경오염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벌어지는 일들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만 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군포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환경뮤지컬 ‘탄소야 탄소야’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기억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2026년 개소 예정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앞두고, 최근 열린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시민 대상 ‘웨어러블 로봇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증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웨어러블 로봇 산업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군포시가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험관에는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둔 ㈜에프알티로보틱스가 개발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Step-UP’이 전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로봇을 직접 착용해보며 웨어러블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경험한 방문객들은 해당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증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드러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직접 확인하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군포시가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증센
군포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돼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수상에서 산본신도시 재건축, 금정역 재개발, 철도 지하화 등 도시 재생과 교통 인프라 개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0여 개 단지의 재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정역 통합개발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최적의 개발 방안을 제시해 자족형 신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외에도 원도심 재개발, 산본천 복원사업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도시 혁신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미래혁신을 위한 군포시의 노력이 이처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어디서든 ‘나 군포살아요’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군포시는 29일 금정동 소재 (주)이너프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이화용 (주)이너프 회장이 직접 참석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화용 회장은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화용 회장은 "군포시가 다른 지역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을 넘어 이웃을 생각하는 (주)이너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포시도 앞으로 다양한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이너프는 금정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철쭉동산·차없는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제11회 군포철쭉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총 54만 5802명의 방문객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36만 370명) 대비 약 51% 증가한 수치를 기록, 축제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경신하며 새 역사를 썼다. 군포시 전체 인구(약 25만 4000명)의 두 배를 웃도는 인파가 몰린 셈이다. ◇지속 가능한 무장애·친환경 축제로 성숙한 문화 선보여‘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철쭉의 아름다움과 군포의 문화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지역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무장애·친환경 축제로 거듭나며 지속 가능한 축제문화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군포시 소상공인들도 높은 홍보 효과를 누렸으며, 시민들의 질서 있는 참여로 큰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돼 군포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문화적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자발적 홍보 열풍… 전국적 관심 불러일으켜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이 두드러졌다. 방문객들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숏
군포시가 오랜 숙원이던 경부선 및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지난 2월 정부의 철도지하화 우선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경부선과 안산선(4호선)을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 종합계획에 반영되면 경부선 및 안산선의 지하화 사업시행 시기가 선도사업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으로 군포시는 예상하고 있다. 지하화 대상 구간은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까지 4.8km, 안산선(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대야미역까지 7.8km 등 총 12.6km에 달한다. 군포시는 오는 5월 중 이 구간에 대한 지하화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12월 확정되는 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위한 용역도 발주했다. 2026년 1월 발표될 용역 결과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신청의 근거 자료로 활용되며, 구체적인 착공·완공 일정도 제시될 전망이다. 현재 경부선은 하루 1000회 이상 열차가 오가는 국내 최대 여객·물류 노선으로, 군포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도심을 양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 단절,
한세대학교는 오는 5월 15일, 한세통합예술상담센터 주관으로 명지의료재단 예술치료센터가 개최하는 ‘5월 한낮의 로비음악회’에서 한-중 음악치료연주단이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낮의 로비음악회’는 명지의료재단이 2008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설립한 ‘예술치유센터’의 예술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입원 환우와 보호자, 내원객, 의료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문화 치유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3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2000회 이상 개최되며 환자 중심의 치유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한-중 음악치료연주단은 2024년 11월부터 ‘한낮의 로비음악회’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연주단은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치료 전공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내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경숙 한세대학교 교수는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기회이자, 음악치료가 지역사회에서 창의적으로 활용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한국인과 외국인 학생 모두가 학문적 열정과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5월 15일 오후 12시 50분, 명지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열
군포시가 오는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원더랜드 in 군포’ 행사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상상 속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계 ‘원더랜드’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행사로 버블쇼가 진행되며, 이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쇼, 서커스, 마임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포아트 블럭, 스포츠존, 쥬라기 공원 등 상시 놀이 체험 공간과 함께, 쿠키 만들기, 팔찌 만들기, 안전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교회 홍보부가 부활절을 맞아 서울 노원구 당현천 일대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에게 계란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천지 서울교회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 관계자들은 직접 정성껏 포장한 계란을 준비해 상가와 당현천 일대를 돌며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계란마다 ‘부활은 새 생명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메시지 카드를 함께 붙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계란을 받은 한 주민은 “요즘 이렇게 정성이 담긴 선물이 참 귀한데, 덕분에 부활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교회가 지역을 위해 마음을 써주는 모습이 참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홍보부 관계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서울교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신앙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 서울교회는 평소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환경 정화,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회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군포시는 2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9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설개방 협약 9개 학교는 ▲군포대야초등학교 ▲군포화산초등학교 ▲궁내초등학교 ▲둔전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금정중학교 ▲수리고등학교 ▲산본고등학교 ▲경기폴리텍고등학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9개 학교가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체육시설(체육관, 운동장 등) 개방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2023년부터 관내 12개 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육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이후 2024년에는 4개 학교가 추가로 참여했으며, 올해 9개 학교와의 협약 체결로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을 맺은 학교는 총 25개교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참여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1000만 원) ▲환경개선사업비 우선 지원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최대 500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학교시설의 유휴 시간대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크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