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솔라스틱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권위의 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솔라스틱은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자사가 개발한 사출 성형 차량용 태양광 모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솔라스틱의 기술은 초경량 태양광 패널을 차량 외장재 및 차체 패널과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량 에너지 효율 향상, 주행 중 자가 발전 등 지속가능 모빌리티 구현에 기여할 수 있어 글로벌 완성차 및 모빌리티 기업의 관심이 높다. 박성근 ㈜솔라스틱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이동 에너지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혁신상 수상은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
한세대학교는 한세달크로즈센터 주관으로 ㈜캐어유와 시니어 문화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음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소통과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디지털 돌봄 및 예술 교육의 접점을 강화해 시니어가 더욱 행복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시니어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역 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음악·디지털 융합 교육 ▲디지털 포용 커뮤니티 ‘캐어랜드(CareLand)’ 내 예술 치유 콘텐츠 운영 ▲문화복지 확산을 위한 정기 공연 및 행사 추진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유승지 한세달크로즈센터장은 “음악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달크로즈 교수법은 시니어의 인지·감정·사회적 활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캐어유와 함께 시니어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캐어유 신준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해 시니어의 정서적·사회적 건강을 함께 돌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캐어유의 디지털 포용 서비스와 한세달크로즈센터의 예술 교육이 만나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
대한문학 작가회는 제23회 대한문학 작가상 수상자로 이의(경기) 수필가와 정석곤(전북) 수필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의 수필가는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대한문학 20회에 수필로 등단했다. 전주 덕진문학에서 김경희 교수에게 사사받았으며, 덕진수필문학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영호남수필 이사, 행촌수필 이사, 대한문학 작가회 이사 등 다양한 문학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저서로는 ‘여자나이 마흔둘 마흔셋’(2009), ‘오이밭의 새둥지’(2015), ‘죽어서 삼일’(2025) 등이 있으며, 행촌수필문학상과 리더스 에세이 작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자 정석곤 수필가는 전북 남원 출신으로 대한문학 28호 수필로 등단했다. 은빛수필문학회장, 행촌수필문학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한국문협, 전북문협, 교원문학회, 영호남수필 등에서 폭넓게 활동 중이다. 수상 경력으로는 향토작가상, 은빛수필문학상, 행촌수필문학상 등이 있다. 저서로는 ‘풋밤송이의 기지개’, ‘물끄러미 바라본 아내의 얼굴’, ‘꼭 하고 싶은 말’, ‘곤드레나물’ 등이 있으며, 현재 전북도민일보 도민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향희 대한문학 작가회장은 “두 작가는 지방의 향토색 짙은 작품으로 고향의 정
군포경찰서는 지난 9월 17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군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가 바라보는 이런 운전 위험해요' 그림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목격한 위험한 운전 행동을 그림으로 표현한 걸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교통과 내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군포시장상 2명, 교육장상 2명, 경찰서장상 6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5일부터 각 수상자 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교통과장이 직접 수상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평일 서장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잘못된 운전 습관을 표현하는 그림이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군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 행사에 협력기관인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코스모로보틱스의 의료형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보행 보조 및 재활 보조 기술의 원리와 실증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해당 장비는 의료·재활 목적인 전문 장비로, 안전·성능 기준을 토대로 전문 운영 요원의 시현을 통해 공개됐다. 관람객이 해설 중심으로 로봇 착용 착용 과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현장을 방문해 체험과 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내외 로봇기업 및 연구기관과 교류현장을 직접 살폈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로보월드 참여를 계기로 군포가 대한민국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테스트베드와 표준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장비 인프라 구축운영, 기업 실증, 표준‧인증(KOLAS) 연계, 현장 수요 검증까지 One-Stop지원이 가능한 통합 실증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시흥 군자대현교회가 기부자로 참여하는 발전기금 전달 및 감사패 증정 행사를 11일 예루살렘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전 기금’은 한세대학교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진 후원자들이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특성화, 장학금 지원 등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위해 출연한 것이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군자대현교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로 ‘말씀을 삶으로, 믿음을 행동으로’라는 사명을 통해 교단 발전과 세계 선교,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며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로 지역 사회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를 대표한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조지훈 교목실장과 기부자 군자대현교회를 대표한 이희수 목사, 박식순 장로, 김명수 집사, 이병주 집사 그리고 한국교회총연합회 정찬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기부자 군자대현교회의 이희수 목사는 “개인적으로 30년 전 목회대학원을 졸업한 한세대학교 동문으로 그리고 군자대현교회의 담임목사로서 교회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지역과 학교에 환원하기 위해 교인들과 함
군포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 시상식’에서 3회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관·기업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 기관에는 독서경영 컨설팅과 북러닝 플랫폼 등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공사는 2022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및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독서경영 추진 전략 보완·수립 ▲도서 학습 서비스 제공 ▲AI 그림책 공작소 운영 ▲지역사회 연계 독서 특강 등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공사는 2022년부터 꾸준히 독서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체감도 높은 독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군포시 철도지하화를 촉구하는 서명에 시민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다음달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 발표를 앞두고 군포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전 시민 참여를 목표로 서명지를 모아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서명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경부선 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 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등 관내 6개 역사에 서명부를 상시 비치했다. 또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노인복지관,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생활 거점에도 참여 창구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군포시는 현장 안내와 연계 홍보를 통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접수된 서명은 순차적으로 취합·검증 후 국가기관 제출 형식에 맞춰 정리 중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추진위에 참여하는 관내 단체장 1천여 명의 연서를 취합해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달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군포시민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군포시는 지상 철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 '2025 시민합창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군포시민 15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시민참여형 음악축제다. 군포시민합창단, 군포시립여성합창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로 막을 올려,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 등 오페라 명곡을 선보인다. 이어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웅장한 규모로 연주하며 시민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술을 통해 지역이 하나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은 40% 할인, 학생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음악학과가 ‘2025 한세 뮤직 페스티벌(Hansei Music Festival)’로 2025학년도 추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25 한세 뮤직 페스티벌은 6일 ‘스트링 & 윈드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11일 ‘작곡 정기연주회(음악관 대연주홀)’, 12일 ‘피아노 정기연주회(음악관 대연주홀)’, 13일 ‘관현악 정기연주회(본관 HMG홀)’, 다음 달 10일 ‘성악 정기연주회(음악관 대연주홀)’로 진행된다. 한세대학교는 비전 2030 선포식을 통해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학교는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라이즈(RISE,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늘봄교육’과 ‘시니어 음악 프로그램’ 등 지역 맞춤형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1,300석 규모의 복합 문화예술공간 HMG홀과 음악관 대연주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회와 학술 행사를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한세대학교 예술학부는 지역 시민을 위한 ‘봄날의 음악회’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