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143명 중 선발된 50명으로, 이들은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33개 사업장에 배치돼 오는 4월까지 근무한다. 특히 시는 올해 국비지원이 80% 축소되었음에도 시비 확충을 통한 일자리 제공과 생계안정을 지원코자 총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공근로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근로사업 참여자 등 50여명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안상현 과장으로부터 재해유형별 안전사고사례, 사업장별 안전수칙,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교육을 받았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용인시청에서 정찬민 시장과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주식(70) ㈜지산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한 회장은 1억 원 기부를 약정, 경기 79호 용인시 9호 아너 소사어티 회원이 됐다. 한 회장은 건설, 건축, 토목, 시공 업종 기업인 ㈜지산의 회장으로, 용인창고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뿐”이라며 “용인시 외 사업장이 있는 여주, 이천시에도 추가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가입소감을 말했다. 이어 “서로 돕고 나누고 양보하며 살면 그 복이 다시 돌아온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공동모금회는 한 회장이 기부한 성금을 용인시내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준 한주식 회장님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2016년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을 개시했다.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은 사회적취약계층 우선선발 인원 7명을 포함해 총 70명이 선발되어 시청내 25개 부서에 배치됐다. 지난해 12월18일 실시된 전산 추첨에는 총 706명이 접수해 11.2대 1의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월12일까지 23일간 본청내 부서와 상하수도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경험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본 시정체험사업이 직업선택을 위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하나님의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이 지난 10일 분당구 백현동 526번지 현지에서 3천여명의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식을 열었다. 이 성전 헌당으로 이 일대에만 3개성전(분당성전, 시흥성전 등)이 들어서게 됐다. 판교성전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급증하는 성도들과 한국을 찾는 전 세계인을 맞이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은 대지 4천178㎡에 연면적 2만천902㎡ 대규모 성전이다. 지하 5층, 지상 7층에 3천석의 대예배실 그리고 중예배실, 소예배실, 다국어 통역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성가대실, 유아실, 식당, 주차장 등 성도들과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설치돼 있다. 이날 헌당식은 기념예배와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성도들은 메시아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찬 연주와 장년 성가대, 청년 성가대, 남성중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헌당의 기쁨을 나눴다. 김주철 목사는 “헌당식의 기쁨과 행복을 우리만 가질 것이 아니라 70억 모든 인류와 구원의 기회를 어머니의 사랑과 함께 공유하자”며 세계 복음의 필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로 영입된 선수는 육상 2명, 유도 3명, 검도 4명 등 총 9명이다. 특히 신규단원으로 임용된 유도의 안바울씨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남양주시청 유도코치)에 이어 2016 리우올림픽에서 메달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는 선수이며 검도의 김정진·황우진씨는 2012·2013년 전국제패의 주역으로 군 제대와 함께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또 육상의 신용욱씨는 중장거리 부문에서 다수의 입상경력을 가진 멀티플레이어로, 향후 경기도체전 남양주시 순위 향상에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새해에도 선수들은 감독·코치를 중심으로 상호소통하고 단합하여 세계를 품은 직장운동경기부로서 더욱 품격있는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신규 임용으로 남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유도 8명, 검도 10명, 육상 8명으로 구성된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2차 화성경제인포럼이 12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초청된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를 통해 헝그리 정신, 도전과 창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소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여러 사업을 하며 겪었던 절체절명의 위기들을 ‘지금 이 순간만 참고, 평생 남보다 반의 반 발자국만 더 움직이자’는 헝그리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동대문 1평 매장에서 시작해 지금의 패션그룹 형지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도전정신과 창조적인 자세”라며 “기회는 날아가는 새와 같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03차 화성경제인포럼은 서울시립대학교 윤창현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오는 2월16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평택상공회의소는 12일 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상공회의소 이근찬 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평택에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역경제와 내수가 침체되고 수출이 둔화되는 등 어려움이 많은 한해임에도 여러분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평택시가 신성장경제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군포소방서 유용희 소방관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유용희 소방관은 사명감을 가지고 각종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15년 우수구조대원’에 선발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포상금(150만원)을 받았다. 이후 그는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포상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유 소방관은 “그동안 시민들께서 소방관 노고를 격려하고자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감사하고 맡은 바 업무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창래 군포소방서장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유용희 소방관이 참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군포소방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 및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국민봉사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제22대 가평군 부군수로 재직했던 도윤호(64·사진)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이다. 지난 2006년 2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가평군 부군수로 재직하며 두 차례에 걸쳐 군수직무대행을 역임한 도 신임 사무총장은 부군수 재직 당시 민원인들의 아픔을 이해하며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평소 “공무원의 서비스 정신이 지역발전에 바탕이 된다”고 강조하며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해온 그는 지난 2008년 가평군수로부터 명예가평군민 인증패를 전달받기도 했을 만큼 성실함과 청렴함을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지난 5일 취임한 도윤호 사무총장에 대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안방 살림꾼으로서 시·도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 자자하다. 그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사무총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40여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무총장직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총회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시·도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공동문제를 협의하
“남은 열정,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 모두 바치겠습니다.” 오는 15일자로 부임하는 박동균(사진) 김포시 부시장의 포부다. 박동균 부시장 내정자는 1978년 1월 경기도 광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민선 지방자치시대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성과 지방세무 전문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1993년부터 경기도 지방세무직 1호로 지방세 분야에 종사해왔다. 이후 1999년 도세징수교부금 교부제도 개선을 추진함에 있어 이해 당사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교부제도를 개선하였으며, 잉여 재원으로 현행 조정 교부금 제도를 마련해 전액 시·군에 배분함으로써 시·군간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