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8일 오전 포천 K-디자인빌리지, 북부 5대도로 등 경기북부의 주요 현안지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새해를 맞아 북부 주요 현안지역을 직접 살피고, 향후 추진 및 조치사항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기에는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 김준태 포천시 부시장, 김정기 연천군 부군수, 민선식 동두천시 안전도시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양 부지사는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포천시 고모리와 지방도364호선 광암~마산 구간과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 상패~청산 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부지사는 “경기북부는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통일의 전진기지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1천200만 경기도민들의 삶이 질이 고루 향상될 수 있도록, 그리고 향후 통일한국의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현안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안성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꾸지람이 필요합니다” 안성시의회 유광철(사진) 의장은 10일 “올해에는 의정 역량을 강화해 집행부를 견제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지난해 안성시는 ‘악제’ 속에서도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안성을 알리고 안성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메르스 사태, 구제역·AI, 화상병, 송전탑 건설사업 등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경기도체육대회·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성공적 개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안성 발전을 앞당기는 숙원을 시민이 하나 돼 이룬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시의회 차원의 자체적인 자정결의 대회와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또 “기존에 청소년을 중심으로 시행해 오던 열린 의회를 여성·노인·장애인까지 확대 시행하는 확대의회를 실시하고 최근 추세에 걸맞는 스마트 의회를 구현해 신속한 의회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숙원
<안양시> ◇4급 ▲가족여성과장 홍성화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승건 ▲환경사업소 녹지과장 강명구 ▲석수1동장 유차균 ▲달안동장 강양숙 ▲관양1동장 임승용 ▲호계1동장 김성룡 ▲호계2동장 김보영 ▲비산3동장 직무대리 김승일 ▲평촌동장 직무대리 이강숙 ◇5급 ▲홍보실장 우종관 ▲고용경제과장 김진호 ▲기업지원과장 김광택 ▲세정과장 박수영 ▲징수과장 김남수 ▲복지정책과장 박의순 ▲노인장애인과장 염창용 ▲식품안전과장 김기봉 ▲안양시보건소 만안보건과장 김헌열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장 이종환 ▲석수도서관장 김한웅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 이상면 ▲〃 정수과장 유양조 ▲〃 하수과장 최진필 ▲도로교통사업소 대중교통과장 이종근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어미선 ▲〃 환경위생과장 신흥남 ▲동안구 민원봉사과장 박창석 ▲안양8동장 김주만 〈이천시> ◇4급 승진(직무대리) ▲상하수도사업소장 신성현 ◇4급 전보 ▲이천시보건소장 한영희 ◇5급 승진(직무대리) ▲교통행정과장 김인영 ▲보건위생과장 엄태희 ▲도시사업과장 김남완 ▲백사면장 황충연 ▲농정과장 황인배 ◇5급 전보 ▲안전총괄과장 박창화 ▲복지정책과장 박재우 ▲의회사무과장 조명철 ▲수도과장 김기창 ▲하수과장 노영우 ▲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해경서, 기본과 원칙을 세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평택해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일 제5대 평택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취임하는 임근조(53·총경·사진) 서장의 취임일성이다. 임 서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지난 1990년 경사 특채로 해경에 입문 후 부산해경서 구조대장, 해양경찰청 국제협력 2팀장,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 부영사, 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 국민안전처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조직의 인화 결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근조 서장은 “재임기간 중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광명소방서 하안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인 박종식(37) 소방교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6시57분쯤 철산성당에서 위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지령을 받고 같은 팀 후배인 송은정(32·여) 소방사와 함께 119구급차에 신속히 탑승, 사이렌을 울리며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환자(79)는 딸과 함께 예배당으로 가기 위해 1층에서 2층으로 계단을 오르던 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졌고 맥박이 멎은 뒤 심정지 상태까지 간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박 소방교는 흉부압박과 제세동기를 사용, 응급처치에 들어갔고, 송 소방사는 백밸브마스크(BVM)로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그리고 맥박이 뛰기 시작한 환자를 구급차로 이송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지난 2007년 5월과 2013년 12월에 각각 소방에 입문한 박 소방교와 송 소방사는 이처럼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의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로부터 수여받았다. 이들 모두 소방관 임용 뒤 처음 받는 하트세이버 인증서였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성남시 분당경찰서 진정무(사진) 서장이 새해 첫 감사패를 전달받는 영광을 안았다. 진 서장은 지난 6일 서장집무실에서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를 수상했다. 김덕룡 손해보험협회 수도권본부장은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전국 3위, 1급서 전국 1위를 차지, 우수관서로 선정된 진정무 서장에게 감사패와 부상품을 전달했다. 분당경찰서는 지난해 무단횡단예방을 위해 76개소 횡단보도와 간이 중앙분리대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시설 확충과 함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행위에 대해 강력단속,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중심의 맞춤식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한해전 19명였던 교통사망자 수를 7명(66.7%·12명)으로 줄이는 성과를 냈다. 진정무 서장은 “감사패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올 한해도 교통안전과 질서확립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지자체와 협력, 교통안전시설 보완·개선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가 지난 6일 호평동 소재 호평컨벤션웨딩홀에서 남양주진흥회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선 동부지회장과 홍순열 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및 대학 관계자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석근 회장의 신년사 인사말과 박상주 감사의 2015년 감사보고를 듣고, 중기청 문창식 팀장으로부터 ‘중기청 2016년 사업설명’을 청취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시 일산소방서는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참사랑요양병원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과 요양보호사 100여명, 소방차량 10대를 동원하여 실제상황과 같은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3층 식당 음식물조리 중 화재가 발생하여 4층, 6층, 8층 요양병원 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자위소방대 소화반에 의한 초기화재진압, 환자이송반에 의한 와상환자 ‘2인 운반법’ 등 시연 ▲소방관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대상물 내 설치된 옥내소화전 등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현지적응훈련 등을 진행했다. 서은석 일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강창일(57·사진) 전 오산문화재단 대표가 선임됐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초 이규동 재단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새로운 대표이사 채용 공고를 냈으며, 20명이 지원한 가운데 구랍 17일 강창일 전 오산문화재단 대표와 김보성 전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 등 2명을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재단은 2명의 후보자 중 지난 6일 강 전 대표를 최종 재단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강 신임 대표는 단국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국립중앙극장 기획팀장과 씨유미디어 부국장을 거쳐 고양문화재단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강 대표는 오는 18일부터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김장선기자 kjs76@
하남시 푸드뱅크는 7일 하남시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에서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가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하남시 푸드뱅크는 관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서춘성 푸드뱅크 대표는 “희망배달 마차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큰만큼 기업들이 더 많은 기부에 동참하여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남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가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년 시군별 100여 가정이 수혜를 받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