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약 2억 3000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군내 전체 학교로 확대 추진한다. 군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개교 외에 병설유치원 121곳에도 확대 한데 이어 올해 청심국제중.고등학교가 신규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가평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등 우수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친환경(유기농,무농약).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구입할 경우 일반 농식품과의 차액을 지원해 준다. 가평군은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가평산 무농약 쌀만을 학교및 병설유치원에 공급하고 있다 또 관내 병설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4800명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학교급식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참여로 가평관내 소재한 모든 학교의 재학생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는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및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
가평어촌계(어촌계장 이경수)에서는 북한강변의 수질환경과 맑은물 보전을 위한 수변구역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으로 북한강변의 비관리 낚시터 정화활동을 펼쳤다. 27일 가평어촌계에 따르면 지난 한주동안 가평읍 자라섬에서 청평면 고성리 인근 수변까지 약 10km수변구역에서 50여톤에 달하는 페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가평어촌계원 10여 명은 강변이나 수심이 낮은 지역의 강변둔치 등 비관리 낚시터 지역을 중점으로 소형어선을 동원해 수거한 폐기물을 산유리 자율관리공동체 선착장으로 운반해 집하를 시켰다. 이경수 가평어촌계장은 "북한강일대에 난립해 있는 자연 낚시터주변의 정화활동을 통해 일반낚시꾼들의 자율적 정화활동을 유도하고 북한강의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어촌계는 북한강일원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어민단체로 매년 자율적 하천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거한 폐기물은 수백여 톤에 이른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소재 유일 닭강정은 23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닭강정을 후원했다. 유병훈 유일닭강정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16개월 동안 가평읍의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유병훈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며 준비했다. 정성껏 만든 닭강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평읍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유일닭강정을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닭강정은 위탁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6.25전쟁 당시 한국전 최대 승리로 기억되는 용문산대첩 전승 기념행사가 23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열렸다. 올해 73주년 기념행사에는 가평군 이해곤 행정복지국장,김진성 제6보병사단장,조완수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장석윤 가평군재향군인회장,조영호 가평군 유족회장,이동철 설악면장을 비롯한 전제현 용문산 전우회장및 6.25참전용사,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 철원군보훈단체협의회, 각급 기관 단체장, 군장병,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헌화및 분향,전투약사 보고, 기념사,유공자 표창,승리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강화를 다짐했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6.25전쟁 당시 물밀듯 밀려오는 중공군 3개 사단과 혈투를 벌여 국군 최대의 승리를 거둔 전투다. 당시 6사단 용사들은 결사(決死)라는 글자를 철모에 새기고 사투를 벌여 2만여 명에 달하는 중공군을 격멸시키고 주요 장비를 노획하는 전과를 거뒀다. 이해곤 행정복지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문산 전투전적비의 역사적 교훈을 잊지않고 계승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는 가평라이온스클럽에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족사랑축제'를 지난19일 가평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다문화 가족사랑 축제는 가평에 이주해 생활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들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기를 독려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대신해 이해곤 행정복지국장과 가평군의회 강민숙 부의장, 양재성 의원및 가평라이온스 클럽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클럽 356-H 지구 4지역 오혜령 부총재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자가 방문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가평라이온스클럽 이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혼자 가면 빨리 갈수 있지만 멀리 못하고 여럿이 함께 가면 늦게 가지만 멀리 갈수 있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전하며 다문화가족과의 지역사회 상생을 강조했다. 서태원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온 주민화합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강원도 양구군 평생교육과 청소년팀 및 양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1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구군 청소년시설 관계자는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프로그램 등 우수한 운영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청소년 사업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방식 등을 벤치마킹해 양구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우리시설과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년 개관 이후 3년차인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가평군 청소년 종합예술제, 청소년 축제 등 프로그램 40여 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일 결연가구를 1:1로 방문해 안부확인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결연가구의 안부확인과 함께 운악건설에서 후원한 홍삼과 미가푸드에서 후원한 두부과자를 전달해 대상자들이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물품을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은 '마음도 적적 했는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매월 방문해 안부확인과 건강을 챙겨주어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무보수임에도 조종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소재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최근 직접 만든 사랑의 호두단팥빵 700개를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빵사모는 2009년부터 15년째 이웃사랑으로 빵 나눔을 하고 있는데 매달 직접 만들 빵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빵사모 허기순 회장은 "지역에 계신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빵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오랜 기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빵사모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빵이 잘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빵은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 앞 조종천 둔치에 유채꽃이 황금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조종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에서는 올해 3월 조종천 둔치 7229㎡ 부지에 유채씨를 파종했는데 이것이 현재 활짝 피어 조종천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조종천 둔치는 천변 산책로와 연접해 조종천변 경관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역주민들은 "산책을 하며 노란 물결을 감상하고 해질녘 노을과 유채꽃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수 있어 좋다"며 "아름다운 유채꽃 황금물결을 우리만 보기 아까운데 유채꽃 경관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종천 둔치에 계절별로 꽃씨를 파종하고 가꾸어 지역주민에게 정서적으로 힐링하는 지역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재꽃밭만 감상한 것이 아니라 유채꽃밭에서 인생 최고 장면을 찍고 지역주민의 아름당춘 추억을 만들고자 유채곷밭에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조종천변 둔치 유채밭은 5월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청평면 조두영 면장 등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쌀 10kg,사골곰탕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가정의 달 온정을 나누었다. 또 노후의 건강한 생활에 대한 말씀과 함께 고민.고충에 대한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수 있는 발전하는 청평면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