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암 검진 지원사업’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상백 안양시 복지정책과장과 암 검진 지원 대상자 10명이 참석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의 ‘암검진 지원사업’은 병원 교직원들이 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무료 암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무료 검진 재원은 지난 5월 교직원들의 기증품으로 실시한 바자회 수익금 910만원으로 마련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 외에도 한림후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림후원회가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9천200여 만원에 달한다.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이웃들을 많이 있다”며 “저소득층 환우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6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광명시는 렛츠런CCC광명(옛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측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사업기금 4천만원을 지난 12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희망기금은 렛츠런CCC광명(Let’s Run CCC 광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의해 어려운 이웃의 자격증 취득지원과 직업훈련,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희망결연 지원사업 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김갑렬 렛츠런CCC광명 지사장은 “광명시와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갖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기대 시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렛츠런CCC광명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희망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기금 전달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양기대 시장과 김갑렬 지사장,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전국 민사법관 포럼 개최 전국 법원의 민사재판 담당 판사들이 모여 민사재판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2017년 전국 민사법관 포럼’이 지난 13일~14일 이틀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민사 판사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원지법에서 주최한 올해 포럼은 ‘지방법원 항소부의 심리방식 개선’(수원지법 염우영 부장판사), ‘당사자 진술서 제도의 활용방안’(서울중앙지법 오상용 부장판사), ‘상임전문심리위원 제도의 운영현황과 개선방안’(서울중앙지법 이원 부장판사)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 판사들은 토론에서 올해 도입된 상임전문심리위원 제도의 활발한 운영이 기대되는 가운데 의료분야의 경우 보다 전문적인 영역으로 세분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고, 상임전문심리위원의 의견을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건설, 의료 등 전문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심리위원이 법원에 상근하는 상임전문심리위원 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와 함께 참석 판사들은 재판을 받는 당사자가 재판 절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충분한 주장·입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실심 충실화의 출발점이라는 데…
<수원시> ◇3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홍사준 ◇4급 승진 ▲일자리경제국장 이택용 ▲군공항이전추진단장 이의택 ◇4급 전보 ▲장안구청장 이용영 ◇5급 승진 ▲김상두 ▲이현구 ▲최중필 ▲오민범 ▲정봉수 ▲변희주 ▲홍건표 ▲황호성 ▲권명희 ▲이장환 ▲한현우 ▲장경숙 ◇5급 전보 ▲언론담당관 조진행 ▲법무담당관 양인섭 ▲예산재정과장 이범선 ▲징수과장 윤홍주 ▲체육진흥과장 윤환 ▲시민안전과장 오성석 ▲북수원도서관장 최옥순 ▲영통구 연준호 ▲복지허브화추진단장 박미숙 ▲선경도서관장 노영숙 ▲광교홍재도서관장 박미영 ▲공원관리과장 오기영 ▲팔달구 성낙훈 ▲영통구 원증연 ▲건설정책과장 권혁식 ▲도로관리과장 신상교 ▲토지정보과장 박병규 <평택시> ◇ 5급 승진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 박상철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장 주원돈 ◇5급 전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재식 ▲공보관 유인록 ▲기획예산과장 한승도 ▲세정과장 조병덕 ▲신성장사업과장 이광형 ▲회계과장 김이배 ▲체육진흥과장 정운진 ▲민원토지과장 방광숙 ▲복지정책과장 이태영 ▲생활청소년과장 원제영 ▲노인장애인과장 최윤수 ▲기업정책과장 최병철 ▲농업정책과장 김영창 ▲축수산과장 이득헌 ▲위생과장 김성진 ▲환경과장…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3일 용문면에 위치한 풀향기 허브나라와 토이박물관에서 학교밖 청소년 7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기폴폴 비누만들기’ 직업체험활동을 시작했다. 꿈드림은 학업중단 및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직업체험활동, 예술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시작한 ‘향기폴폴 비누만들기’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비누아트 공예가의 직업을 경험하고, 비누의 재료를 조합하는 블렌딩 과정을 통해 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비누아트 공예가 직업이해 ▲비누아트 기초이론 및 기본상식 ▲비누아트 재료조합 및 기술습득 ▲수제 천연 허브비누 만들기 등으로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비누아트 공예에 참여한 청소년은 “비누아트 공예가에 대해 이해하고, 내가 고른 재료로 직접 향기로운 수제 비누를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양평=김영복기자 kyb@
화성시가 5급 이상의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핵심리더공무원 사회적경제 현장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탐방은 지난달 16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강연의 연장선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현장탐장에서 공무원들은 ‘화성시의 아픔과 희망이 담긴 매향리 평화마을, 공공경제와 사회적경제가 만나다’라는 부제로 매향리 평화마을에서 이뤄지는 공공경제와 협업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태관광 소풍’을 운영중인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매향리발전협동조합의 농가레스토랑은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소개돼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공무원들은 과거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농섬과 쿠니사격장 부지를 탐방하고 주민들의 아픔을 돌아보며, 화성호를 어떻게 생명과 평화의 터전으로 지켜나갈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으로 각자 맡고 있는 분야에서 공공경제 및 사회적경제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군포경찰서가 최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충호 군포경찰서장, 군포시청 교통과장·건설과장, 군포시 관내 우수업체 대표, 모범운전자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발생한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감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참석자들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사고블랙박스 동영상을 시청하며 안전의식에 대해 제고했다. 또 군포서는 운수업체 대표자들에게 안전운전을 위한 교통법규준수 생활화를 당부했다. 유충호 서장은 “군포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운수업체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교통법규 준수를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가 경기북부의 외식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정해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시·군 지회장과 함께 지난 14일 의정부 소재 신한대학교에서 ‘경기북부지역 외식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신한대학교 김영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드 문제 등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의한 관광산업 위축과 식재료 가격인상,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기 북부지역 외식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기도 외식업 북부종합회관 건립 ▲일반음식점 온라인 위생교육 개선 ▲관공서 구내식당에서 일반인 식권발행 금지 ▲모범음식점 운영 지원금 영세 일반 업소까지 확대 ▲일반음식점 옥외영업 허용 검토 등의 현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는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김동근 부지사는 “식생활문화의 급격한 변화로 우리 외식업계가 발 빠르게…
남양주시는 최근 제2청사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남양주시 평생학습4.0 드론학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 개강한 ‘드론학과’는 총 10주간에 걸쳐 드론의 기본 원리와 법률 지식에서 드론조립과 비행까지의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교육생 25명은 드론교육을 전원 수료했고, 그 중 22명(88%)이 드론교육지도사 자격증(2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강생 이상진(62)씨는 “농업에 좀 활용해볼 수 있을까 해서 이번에 드론을 배우게 됐는데,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농사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정말 실용적으로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선도적인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 역량을 키워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교육센터는 이번 평생학습4.0학과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부응하고자 오는 9월 심화과정으로 드론교육지도사 1급, 3D프린팅 디자인 운용사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높이 22m 짜리 대형 ‘LED 미디어타워’가 세워지면서 관람객들의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동굴 입구 노천카페가 있는 ‘빛의 광장’ 휴게공간에 높 22m, 가로 3면 16m의 국내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LED 미디어타워가 지난 15일 양기대 시장과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LED 미디어타워는 동굴 개장 시간 동안 드로잉 퍼포먼스와 댄스 퍼포먼스 등 3차원 아트 입체 동영상 작품 6편을 순환 상영하게 된다. 특히 태블릿 PC로 관람객의 얼굴을 촬영해 이를 미디어타워로 전송하면 화면에 관람객 사진이 뜨는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높이 15m 쌍둥이 LED타워와 견줄만하며 장관을 연출,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공공미술 작품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시는 LED 미디어타워를 통해 광명동굴 국제판타지페스티벌과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판타지 영화 및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미디어파사드 쇼와 독립영화 등 첨단 기술력과 예술성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