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철 용인시 부시장
성남시가 13일 관내 성보경영고등학교 세무행정과 학생 74명(2학년 3개 반)을 대상으로 시청에서 ‘1일 세무행정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무전공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과 지방세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성남시가 학교 측과 협의해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은 이날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지방세의 주요 세목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자진신고 납부서를 작성해 보는 등 미래의 세무분야 전문가로서 진로·직업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체험교실’에는 성남시 세무직 공무원들이 지방세 관련 법률, 국세와 지방세의 차이, 지방세 용어, 가산세와 가산금, 체납처분과 행정제재, 지방세 납부방법, 성남시 재정 현황 등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학생들은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도 들러 성남시의 발전상을 알아봤다. 한편,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성보경영고는 세무행정과와 관광레저경영과, 외식조리경영과 등 5개 과를 전공하는 학생 1천250명(전교생)이 다니는 특성화고교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3일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이 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성남수정경찰서에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컬러복합기로 5만원권 지폐 23장을 인쇄해 구리·성남·서울 강동 등에서 유흥비로 사용한 화폐위조범을 폐쇄회로(CCTV) 분석, 실시간 위치 추적 등 다각적인 수사기법을 동원해 검거했다. 성상경 한은 경기본부장은 이날 한은 총재 명의의 감사패와 부상(격려금)을 전달하고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헌한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연천경찰서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곡읍 영도사거리를 비롯한 주요 범죄취약지역에서 대대적인 범죄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최근 발대된 치안협력단체 ‘오피니언 리더스’가 함께했다. 민간기업(대한화공·동원샘물·㈜참한식품·㈜한국지네틱팜·통일레미콘·대광PKG·청산ENC·㈜씨코드) CEO들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스’는 연천경찰서의 부족한 인력문제를 보완하고, 민간기업인들의 경영기술 및 자원배분 등을 치안활동과 접목해 치안활동의 효과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주민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7일 발대됐다. 이들은 향후 각 분야별로 다양한 치안수요를 파악하고 범죄예방 기획활동과 직원 범죄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연천경찰의 파트너로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천경찰서 생활안전계 직원들과 오피니언 리더스가 범죄취약지역에 ‘여성·노인대상 범죄 ZERO’를 내용으로 하는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연천주민이 안정하고 평온한 지역 치안을 위해 오피니언 리더스 CEO분들과 함께 치안활동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넓혀가며 범죄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연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남양주시가 최근 기부천사인 가수 박상민씨를 홍보대사로 연임·위촉했다. 박상민씨는 지난 2009년부터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면서 남양주시 나눔페스티벌, 다산문화제와 시민의 날 축하공연, 희망성금&나눔바자회 축하공연 등에 참여해 남양주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10년간 40억 원 이상을 기부한 것은 물론, 15개 복지단체에서 홍보대사직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홍보대사 연임으로 박상민씨는 2019년까지 2년 동안 남양주시의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상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호영 의왕농협협동조합장이 지난 12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의왕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 870포(시가 2천1만원 상당)를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농촌사랑 실천 및 농업·농촌 문화 복지향상을 위해 조성된 농촌사랑기금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쌀이다. 시는 기탁된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름다운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지역 사회 기부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눔문화 활성화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전 경기본부 경기 사회봉사단은 13일 화성시 송산동 관내 및 1통 노인회관에서 권칠승 국회의원(화성 병)과 함께 ‘전기사랑 행복나눔마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전 경기지역본부 및 한전 서수원지사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박형덕 경기지역본부장 등 사회봉사단 30명과 권칠승 국회의원 및 관내 자원봉사단체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 봉사단원들은 노인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전기 상식과 한전의 복지할인 등 합리적인 전기사용을 안내했다. 또 관내 거주 중인 어르신을 위해 노후 인입선 교체 및 내선설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점심시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평소 지역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권칠승 국회의원과 박형덕 본부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본부장은 “소외계층 이웃들이 오늘의 작은 행사로 심리적인 위로와 격려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취약계층에 대해 지역사회와 연대,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본청과 외청 등 전 직원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백 시장은 장마 호우를 대비해 비상근무를 수행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폭염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작지만 시원한 수박 안에 여러분의 따뜻한 동료애를 담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다함께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복에 이어 올해에도 수박 데이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신명나는 직장만들기를 위해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유연근무제 실시, 여름휴가 적극 사용 등을 권장하며 활기찬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2일 수원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김기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한 평화로운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자문 변호사의 권역(수원 관내 권선구, 영통구, 팔달구, 장안구 이상 4개 구)별 각급 학교를 위한 법률 서비스 활동을 제공하며, 각급 학교의 긴급 지원을 위한 합동 컨설팅에 참여한다. 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위원회 및 각종 대책 회의에 참석하는 등 수원교육지원청과의 상호 협력을 위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은 물론 학생 인권 및 교권 보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남이섬 전명준(사진) 대표이사가 ‘2017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에 선정됐다. 전명준 대표이사는 13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선정식에서 사회책임경영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환경우선주의 경영을 통해 남이섬을 국내 관광지 중 가장 많은 문화공연이 열리는 장으로 만든 것은 물론 사회공헌 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먼저 유니세프와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 등 NGO 활동을 10년 넘게 후원하는가 하면 남이섬 환경학교를 통해 미혼모자 환경교육 지원하고 있다. 또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을 위해서도 꾸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8년부터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가 주관하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공식 후원해 남이섬에서 예술적 상상력을 펼치고자 하는 국내·외 예술인들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 대표이사는 인근 지역인 가평읍 달전리 노인회관 난방비 지원, 가평고등학교 장학금 후원, 가평다문화센터 동화책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이섬이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인 만큼 청평-가평-남이섬-춘천-서울을 잇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