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학교밖 청소년들과 자전거 캠프를 다녀왔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서울(잠실)에서 출발해 춘천까지 8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전거 종주캠프를 하며 캠프를 통해 만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앞서 꿈드림은 지난 4월부터 주 1회에 걸쳐 자전거 여행가 박정규 강사의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또 지역 내 사회적기업멘토(밸류브릿지·송창현 대표)와 함께 일상에서 만나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그동안 수업한 것과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잠실~팔당~대성리~춘천을 경유하며 사람들과 소통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위업지원, 자립지원, 동아리, 캠프 등 학교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행사를 마련하고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을 다시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이른 바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업은 바로 신안그룹 계열사인 리베라CC(화성시 동찬면 오산리 435-2)다. 리베라CC는 지난 6일 동탄4동 사회단체협의회와 이웃사랑 실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리베라CC 연회장 무궁화홀에서 열린 이 전달식은 리베라CC 지찬수 총 지배인을 비롯해 주홍수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단 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이웃사랑 실천 기부금은 지난 4월8일 열린 ‘제3회 리베라CC 벚꽃축제’의 먹거리 장터에서 생긴 수익금(1천여만 원) 전액으로, 불우노인 초청 잔치와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희망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리베라CC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2차례 골프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벚꽃 축제와 그린나눔한마당 축제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지찬수 리베라CC 총지배인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사회를 위한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남양주시의 행정서비스 혁신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또 다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부산에서 ‘2017년 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에서 남양주시는 최현덕 부시장이 ‘Global e-governance & Smart City’라는 국제 세션에서 ‘남양주 4.0: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주제로 ▲강우량과 침수피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상근무 효율화 ▲방역민원 분석을 통한 방역업무 강화 및 감염병 예방 등의 빅데이터 행적 혁신 사례와 제4차 산업혁명의 행정 적용을 위한 ‘남양주4.0’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전면 혁신하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대민서비 제공을 위해 지난 4월 ‘남양주4.0’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주요 질환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생애주기별 건강지표 구축’ 등 10대 핵심과제를 포함, 총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오고 있다. 그 결과, 시는 ‘공공분야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상(2016)’, ‘정부3.0 빅데이터…
<용인시> ◇4급 전보 ▲복지여성국장 최희학 ◇5급 승진 ▲공공건축과장 이영기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난연 ▲도서관정책과장 고진아 ▲모현면장 김성열 ▲양지면장 이길우 ▲역삼동장 김종수 ▲기흥구 건설도로과장 이재석 ▲영덕동장 임영선 ▲상하동장 홍성원 ▲풍덕천2동장 최길용 ▲신봉동장 남상미 ▲죽전1동장 한상무 ◇5급 전보 ▲법무담당관 김교화 ▲복지정책과장 김동수 ▲노인복지과장 정창우 ▲투자유치과장 김정원 ▲기업지원과장 문경섭 ▲농업정책과장 문제영 ▲산림과장 고영재 ▲도시재생과장 이혁우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김종면 ▲토지정보과장 정창균 ▲주택과장 김종무 ▲건축과장 송종율 ▲도시디자인과장 박영신 ▲시민안전과장 이창호 ▲의회사무국 도시건설전문위원 서경원 ▲환경과장 진광옥 ▲수도행정과장 정진교 ▲처인구 자치행정과장 손상훈 ▲처인구 생활민원과장 김용수 ▲처인구 세무과장 정창수 ▲처인구 사회복지과장 양경실 ▲처인구 산업과장 허완 ▲처인구 건설도로과장 이정표 ▲처인구 건축허가1과장 박명균 ▲포곡읍장 이병인 ▲유림동장 이병욱 ▲동부동장 김광호 ▲기흥구 생활민원과장 최영만 ▲기흥구 민원봉사과장 지영자 ▲기흥구 사회복지과장 김상완 ▲수지구 민원봉사과장 박성춘 ▲수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7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인식을 넓히고,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캠페인에도 앞장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강옥령 회장은 “우리단체가 양성이 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고양시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시 위생정책과 및 3개구 산업위생과를 비롯, 3개 보건소, 교육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선서구 오마초등학교에서 식중독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식중독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는 동시에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모의훈련은 초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이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그 중 증상이 심한 11명은 인근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는 등 대규모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훈련에서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에 따른 신속한 보고 ▲환경조사 실시 ▲급식소 내 보존식 수거 및 위생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및 홍보 매체를 통한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시 여성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지역의 채용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내 소재한 13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관에서는 구인·구직을 위한 1대 1 현장면접이, 운영관에서는 취업 및 진로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여성들은 상담을 받으며 취업의 열기를 내보였다. 또 행사에는 화성시만성질환센터, 사회적경제제품판매장, 화성로컬푸드직매장,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부대행사로 열려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화성새일센터 관계자는 “모두누림센터가 화성시 서부 지역의 여성일자리의 만남의 장소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번 여성일자리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안양시는 최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광업계 종사자와 관내 관광학과 대학생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도시 안양!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종 체험 및 맛집 탐방 투어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캐릭터 버스를 타고 관광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음식·문화의 유명 명소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순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자는 의견 등을 제안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안양을 둘러싼 테마가 있는 둘레길 조성, 길거리 농구대회, 안양천변 조성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관광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을 현실에 반영해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장마철을 맞아 경기도 및 광주시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지난 7일 오후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경안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배수펌프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자연방류가 안 되는 하천변 저지대 지역의 빗물을 모아 하천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에는 약 200개의 배수펌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김 부지사가 찾은 ‘경안 배수펌프장’은 유역면적 0.88㎢, 배제량 1천600t/분의 홍수대비 시설로, 지난 2011년 경안천 범람 이후 배제량을 기존 분당 1천200t에서 1천600t으로 늘린 바 있다. 이날 김동근 부지사는 배수펌프장 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동근 부지사는 “배수펌프장은 요즘과 같이 집중호우가 잦은 장마철에는 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이라며, “올 여름 이상 없이 안전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동근 부지사는 경안 배수펌프장을 방문한 데 이어 과거 2011년 집중호우 경안천 범람으로 침수된 적이 있었던 송정4통을 찾아 다시는 침수로 피해를…
4년 전부터 해외국가 문맹퇴치를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는 광명시가 동남아시아 라오스에 유치원을 짓겠다는 약속(본보 2017년 3월24일 11면 보도)을 지켰다. 시는 지난 6일 라오스 후아판주 삼느아시 화깡빌리지 산골마을에서 양기대 시장과 부소운 타마비사이 후아판주 부지사, 리앤사이 분매니원 삼느아시 시장,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주민,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가 설립을 지원한 ‘삼느아광명시유치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광명시(예산 5천만원)와 ㈔나눔문화예술협회가 공동으로 총 7천600만원을 투입한 삼느아광명시유치원은 최대 100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교실 2개와 상담실 겸 교무실, 화장실, 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9월 라오스 정부 초청으로 양 시장과 광명동굴 개발 관련 공무원들이 후아판주를 방문해 동굴개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에서 유치원 건립 지원을 요청받아 이를 추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광명시와 라오스 정부는 이번 유치원 준공을 계기로 낙후지역의 기초교육과 평생교육 분야에서 교육교류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양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