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보호관찰소는 신경쇠약 등으로 인해 요양치료를 해야 하는 고령의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안산호수요양병원과 의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요양 치료가 절실함에도 가족이 없거나 경제적 빈곤으로 인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귀 촉진을 돕고 재범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령의 전자감독 대상자의 경우 그동안 주위를 의식해 적절한 요양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장기숙 병원장은 “고령의 보호관찰대상자 중에서도 특히 전자감독 대상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절실히 알게 됐다”며,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봉환 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대상자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양질의 사회자원을 발굴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평택 경기물류고등학교팀의 ‘평택민요 어업요(어로요)’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평택민요 어업요’는 평택시 현덕면 신왕리 어민들이 중선배인 안강망 어선으로 신왕나루에서 연평도까지 어업을 다니며 부르던 민요다. 7~8명이 한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면서 사공의 선창을 하면 나머지 어부들이 후창하는 방식의 소리로, 고사-출항-만선으로 이어지는 고기잡이의 과정을 구성진 가락으로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대통령상은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광주동신중학교팀의 ‘광주지산농악’이 교육부장관상은 충청북도 대표인 괴산 오성중학교의 ‘충북 괴산두레농요’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출범했으며,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에 대한 민속 예술 전승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가 자율적 교통법규준수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손 편지 행사가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평택서에 따르면 최근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엄마·아빠 안전운전하세요’에 이어 ‘운전기사님 안전운전하세요’라는 주제로 손 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운전기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편지로 작성하면 경찰관이 운전기사에게 전달해 스스로 자율적 교통법규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현일초, 서정리초, 갈곶초,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경찰은 수거한 손 편지 중 200개를 코팅해 협진여객 등 버스와 직원식당, 출입구에 부착하고 홍보했다. 버스기사 송모(49)씨는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안전운전 손 편지를 보고 작은 감동을 받았다”며 “항상 간직하며 스스로 교통법규준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규 교통안전계장은 “경찰관의 딱딱한 단속이 아닌 어린이의 시각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가 운전자들에 전달돼 교통법규준수율을 높여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용인시〉 ◇4급 승진 ▲기흥구청장 김홍동 ◇5급 승진 ▲처인구 산업과장 이주현 ▲기흥구 민원봉사과장 정창수
고양시와 파주지역 중국음식점연합회 봉사단으로 구성된 일우회 회원들이 고양시 성사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단은 이른 아침에 준비한 식재료와 조리기구를 트럭에 가득 싣고 와 음식 준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 군만두 등 4종의 식단을 준비해 경제적 사정이 넉넉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이를 대접했다. 특히 이날 점심은 오전 11시 반부터 시작됐지만 배식이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많은 어르신들이 나와 기다리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박성만 일우회장은 “정성 들여 만든 음식이 깨끗하게 비워지고 어르신들로부터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들으니 힘든 줄을 모르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봉사를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고양·파주지역 중국음식점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일우회는 매년 10여 차례 고양·파주지역을 순회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군인들에게 중국음식을 만들어 나눔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오늘도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 욕구충족에 매진하고 있어요.” 성남시 민원 상담사들이 시시때때 걸려오는 전화에 친절히 응대, 시정 소식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20명의 상담사들은 하루평균 1천400여통에 달하는 민원인 전화를 받는다. 그럼에도 상담사들은 막힘없는 답변과 친절한 목소리로 민원인들과의 통화를 완수하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는 상담사들이 민원인들의 문의가 많은 시의 주요시설들을 견학하며 직접 민원을 체감하는 등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최근 신규 채용한 상담사 6명에 대해 문의가 많은 시 주요기간시설(판교청소년수련관, 분당구보건소, 평생학습원, 차량등록사업소, 영생관리사업소, 맑은물관리사업소 등)을 견학하며 시의 역사, 시정정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경옥 시 민원여권과장은 “시정 전반에 관한 상담 매뉴얼을 숙지하고 친절도를 높여 시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원남부경찰서 산남지구대 소속 박선미(37·여·사진) 경장이 11일 오전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린 ‘혜경궁 홍씨의 회갑(진찬)연’ 재현 및 효행상 시상식에서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 효행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5월 경찰로 임용돼 현재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박선미 경장은 2011년부터 70대 시부모를 모시며 남다른 성실함과 효행의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돼 평소 이를 지켜봐온 이웃주민들의 추천으로 효의 근본을 다한 부분이 인정돼 효행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효행상 수상자 중 유일한 경찰관인 박 경장은 “너무 못난 며느리에게 잘하라고 채찍을 주시는 것 같다”며 “오히려 며느리를 잘 내조해 주신 부모님이 받으셔야하는데 제가 상을 받게 돼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화성문화제 효행상은 진찬연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각 동의 추천을 받아 선정, 수상하게 된다. /이상훈기자 lsh@
“단순히 상품만을 파는 쇼핑몰이 아닌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미디어 허브가 되고 싶습니다.” 식약동원 자연주의 쇼핑몰인 건강비책(http://ggbc.co.kr)의 유상열(58·사진)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는 마음가짐을 이렇게 설명했다. 건강비책은 흐트러진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지친 몸에 면역력을 높이는 자연의 산물들을 제공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상열 대표는 “건강비책은 올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산자들의 판로를 개척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신이 키운 상품에 대해 확고한 신념과 자부심만 있다면 판매는 건강비책에 맡기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유 대표의 말처럼 건강비책은 생산자 전문 상담소를 운영해 상품의 브랜드 전략, 패키지 디자인, 쇼핑몰을 위한 상세페이지 디자인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 작성 등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해 주고 있다. 특히 생산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12%의 높은 판매수수료를 받는 타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2~8% 정도로 저렴한 위탁대행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유 대표는 “건강비책은 상품 구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분당경찰서는 최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성남지회 소속 변호사 8명을 무료 법률상담 변호인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변호사들은 민원실내에 상담실을 개설하고 교대로 상주하며 민원인들의 고소·고발 수사민원에 대한 상담에 나선다. 신현택 서장은 이들 변호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상담은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 실시된다. 이 상담지원제가 본격 가동되면 고소·고발장 작성 등 수사민원의 접수 단계부터 법률 전문 상담으로 보다 신속한 피해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식이 8일 오후 4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정수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내빈을 비롯, 수원지역 작가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현대산업개발로부터 기부증서 전달, 축사, 개관전시 관람,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원에 미술관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수원시립미술관 개관으로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미술관이 작품관람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감성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주는 공간으로 발전해 수원문화융성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