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4일 오전10시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2일까지 총 10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정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및 관광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가평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숙박비 지원정책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공인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각종 위원회 설치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건의안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관련 안건 5건, ▲『가평군 정책자문위원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가평군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업무 민간위탁 동의안』등…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지원과 예방적 감사 활동을 위해 실시한 ‘감사 꿀팁메시지’ 운영 만족도 조사가 높았다고 24일 전했다. 평택교육청은 이번에 실시한 ‘감사 꿀팁메시지’ 운영에 대해 업무 실수를 예방하고, 시기별 학교에서 확인해야 할 규정이나 지침 등의 핵심 내용만 발췌해 매주 월요일에 발송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와 관련, ‘감사 꿀팁메시지’ 운영 만족도 조사는 2024학년도에 매주 발송한 메시지를 전송받고 있는 학교 교직원 및 평택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올 2월 20일부터 26일 7일 간 실시한 것으로 응답자의 98.8%가 사업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평택교육청 감사과 측은 “교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인사분야, 교무학사, 예산회계 분야에 보다 집중해 안내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수평적 조직 문화 만들기 자료도 함께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감사 꿀팁메시지 운영 성과에서 볼 수 있듯이 앞으로 교직원이 필요로 하고, 공감하는 지원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시로 전입하거나 시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마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가평군이 군의회와 협력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가평군이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24일부터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섰다. 가평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 ▲교통 등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기여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각종 개발규제에 묶여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연수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분산 배치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평군의회도 힘을 보탰다. 군의회는 24일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가평군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역활력을 되찾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의 가평군 유치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이며 가평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는 의정연수원의 운영 목적과 부합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범군민 유치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더욱 체계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유치…
김포시 월곶면이 김포 최초로 만세운동의 불씨를 지폈던 월곶면 포내리에서 3.22 만세운동 유적비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한 선열들을 기르기 위한 추모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19년 3월 22일은 김포 최초로 만세운동이 시작된 날로 당시 3.1운동에 참여했던 이화학당 학생 이살눔(본명 이경덕)이 독립선언서 수십 장을 옷 속에 감추고 고향인 월곶면 군하리로 돌아와 인사들에게 배포하고, 군하장터와 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던 날이었다. 기념식에는 월곶3.1정신 선양회를 중심으로 위계민 월곶면장과 월곶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한자리에 모여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나눴다. 위계민 월곶면장은 “김포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이곳 월곶면은 김포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였던 곳이다”며 “김포의 평화관광도시의 주축이 되도록 면민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곶면민 3.22 만세운동 유적비는 독립만세운동 당시 희생한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4년 12월 건립됐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송 원장이 21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각계 인사들이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 원장은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이재협 서울보라매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을 지목했다. 송 원장은 “모든 아이는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며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병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역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소아전용 중환자실을 열었다. 이외에도 취약 아동 의료비 지원,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포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최근 구래역 광장에서 청소년 이동 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유해환경 합동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경찰서을 비롯해 청소년 이동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폭력상담소 등 40여 명이 참여, 관내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사이버 도박’을 주제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부스 운영과 유관기관 합동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구래동 상가 밀집 지역 중점 PC방, 음식점, 편의점 등 비행 우려 업소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도 가졌다. 이날 함께 점검에 나선 안창익 서장은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사이버 도박을 접하고 그 자금 마련를 위해 불법 사채, 절도, 금품갈취 등 2차 범죄로 이어져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시화병원이 본관 송산홀에서 간호전문가로서 직무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8회 임상경력개발 승단식’을 성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화병원에서 중소 의료기관 최초로 도입한 ‘간호사 경력개발제도(Carrer Ladder System, 이하 CLS)’는 뛰어난 임상경력을 갖춘 우수 간호사에게 경력 단계에 맞는 교육의 기회와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여, 직무만족도 향상을 통해 환자에게 전인적인 간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CLS 승단식에서는 전문성 개발을 위한 교육 이수 및 연구 활동을 거쳐 승급 심사를 통과한 CNⅠ 34명, CNⅡ 7명이 승단 단계를 표시하는 영광의 금배지를 달게 됐다. 이날 CNⅡ로 승단한 10병동 박상은 간호사는 ”새로운 도전을 해낸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간호사 경력개발제도를 통해 이직률 감소와 숙련된 간호사 보유라는 큰 성과를 얻고 있다. 본원 간호사들이 교육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간호 서비스로 신뢰와 감동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 내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에서는 저작권이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캔버스’(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된다. 특히, 낮과 밤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이 함께 연출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덩굴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명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로, 이번 디지털 아트 갤러리 조성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김포문화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4월 30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사진협회의 사진 작품과 한국관광공사의 대표 관광사진을 통해 특별기획전 ‘그리움의 풍경, 희망의 빛’을 열고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본부장, 김포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 김포사진협회 임귀빈 지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전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김포지역작가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사계’ 전경 사진 작품과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부문) 수상작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계절별, 시간별로 달라지는 애기봉의 다채로운 모습과 여러 관광지의 풍경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전시회 종료 후 애기봉전망대 전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작품 1점을 김포문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계현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사진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사진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사진 속 장소를 방문도록 기대를 주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