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일수록 사람 중심의 은행, 사람을 대접할 줄 아는 은행이 되야 합니다” 윤준식(49) 신협중앙회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들의 한숨이 더 커진만큼 서민들의 어려움을 보듬어주는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이 최고’라고 강조하는 윤 본부장.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것은 잠시 간과해도 된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커진 이 때, 윤 본부장의 사람중심 경영은 어쩌면 시대를 역행하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모두들 이익을 위해 뛰는 빡빡한 현실에서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의 생각은 하나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처럼 반갑다. 연초부터 끊임없이 오르기 시작하는 유가와 대출금리 등 천정부지로 치솟는 생활물가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을 위해 서민 금융의 선두에 서서 앞서나가겠다는 윤준식 신협중앙회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만나 올해의 사업계획을 들어봤다. -지난해 신협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신협 한마음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는 등 조합원 간의 단합과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해 중점 사업과 성과는 무엇인지. ▲지난해 개최한 ‘신협 한마음 페스티벌’은 인천지역본부와 경기지역본부가 통합한 후 인천경기지역 조합원들을 모시고 열은 첫번
“지성과 인격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전통성 있는 세계 일류대학 만들터” 지난 1992년 개교 이래 오늘날의 사회가 요구하는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진대학교는 인의(仁義)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는 대진대는 동양최대 규모의 종합체육관을 갖추고 있으며 일정 자격을 갖추면 1인 1실 사용에 숙식비 무료, 학원 수강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고시원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질 높은 학교생활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 지역혁신의 선도주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통해 북부 지역의 산업체를 지원하고 산업집적화를 통한 선진기술개발, 산업고도화, 창업지원 등을 통해 전통산업과 최첨단산업의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대진대의 이천수 총장을 만나 대학의 설립배경과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대진대의 설립이념은. ▲대진대의 건학정신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해원상생의 원리에 입각한 성실·경건·신념의 정신으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할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의 양성, 이것은 우리가 처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남양주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지난 26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명품도시 건설의 실질적인 산실이 될 도시공사를 맡아 앞으로 3년간 이끌어 갈 염형민 초대사장을 만나 도시개발에 대한 기본 방향과 포부 등을 들어봤다. 이패동 산 95 남양주체육문화센터 2층에 있는 염 사장의 사무실은 생각보다 넓지 않았다. 한 쪽 변면을 차지하고 있는 책장에 도시계획과 관련된 책과 자료 등이 가득 꽂혀 있었고 반대편 벽과 책상 앞쪽 벽에는 남양주지역을 촬영한 인공위성 사진이 걸려 있어 한 눈에 도시계획 전문가의 사무실이란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60세인 염 사장의 첫 인상은 세속인 같지 않게 맑은 모습에 동안(童顔)이었다. 인사를 나누면서 받은 그의 명함이 특이해 물어 봤다. 명함 앞뒤 바탕에 있는 둥근 모양의 푸른색 도안과 뒷면의 우측 상단에 역지사지( 易地思之)라는 문구에 특별한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망설임 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푸른색을 좋아합니다. 도안은 남양주시 발전의 핵심이 되자는…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시대 정신인 경제회생과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가 국정 운영자로 선택될 것이다. 역대 대선을 미뤄볼 때 그 결과는 그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 역사의 한 방점을 찍는 메시지였다. ‘넘치면 기울고 부족하면 채우는’ 평형 저울처럼 국민들의 생각과 판단은 선거혁명을 통해 여지없이 나타났다. 그 ‘선거 혁명’은 바로 이 나라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9일 실시한 2차 유권자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사람은 67%에 불과하다. 지난 2002년 대선 때 80.5% 보다 13.5%P가 떨어졌다. 역대 최저다. 선관위의 예상치 보다 실제 투표율이 낮아지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대선 투표율에는 ‘빨간 불’이 켜진 셈이다. ‘당신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만듭니다’(made in(人) korea)라는 선관위의 슬로건을 무색케 한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에서 향우회 종친회 동창회 모임을 열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으며 정책 선거를 위해 ‘매니페스토(참공약선택)’ 실천 운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또 공명선거와…
지난 10월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우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정착과 남북경제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했고 공동번영과 민족 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희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웰빙’을 시대의 화두로 삼고 있는 사람들은 세계의 평화 보다는 ‘어떻게 해야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살기 바쁜지도 모른다. 이 세상 어딘가에는 아직도 끼니를 걱정하고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는 우리도 전쟁, 대립, 투쟁의 역사 속에서 남북분단이라는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있기도 하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는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분열과 대립의 마침표를 찍고 평화와 화해의 새 시대를 건설할 것인지 아니면 전쟁과 갈등으로 인류 역사를 마감할 것인가 하는 갈림길이다. 분단의 통증마저도 무뎌지고 삶의 토대가 되는 윤리와 정신, 문화도 황폐해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다. 그 중심에 서서 평화와 행복을 향해 끊임없이 염원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뜨거운 사랑으로 시대와 인류가 바라는 가장 올바른 길을 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세계평화청년연합이 전 세계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 1905년 고종황제의 칙령과 함께 한반도에 적십자 운동이 뿌리내린지도 어느덧 백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6·25전쟁을 비롯한 수많은 전쟁터, 수해 등 자연재해 복구현장, 90년대를 휩쓸었던 삼풍백화점·성산대교 붕괴같은 인재 현장, 최근 ‘아프간 한국인 피랍 사태’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이라면 대한적십자사의 표장인 ‘빨간 십자가’는 늘 함께 있었다. 경기도민의 곁을 지키며 함께 한지는 올해로 60년이다. 공자는 예순이되면 모든 것이 원만해지고 어떤 말을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나이라 했다. 예순이라는 세월. 이 안에 ‘사랑·봉사·희생’이라는 견고한 수식어들이 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대표해 왔다. 이러한 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 세월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고 견고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 최근 새 역사를 쓰기 위한 페이지를 열었다. 삼성전자 수원주재 대표이사,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경영·경제 전문가로 불리고 있는 문병대(67) 회장이 지난 11월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진용(眞勇)이 더욱 확고
“글로벌 경쟁시대 발 맞춰 미래지향 도시형산업 육성” “나에게 일은 그것만으로도 축복이다” 성남지역 중소·벤처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수장 김봉한 대표이사의 직업철학이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0월 ‘2007 성남우수상품박람회’를 개최해 1억8천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리며 올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을 이끌고 있는 김봉한 대표는 “일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열정과 최선을 다 할 수 있다는 김 대표. 최근 3대 전략산업을 선정, 재단의 글로벌 기업화를 선언한 김 대표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또다른 과업 목표달성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내딛고 있다. 김봉한 대표를 만나 올 한해 성남지역 기업지원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대담=변승희 경제부장 -먼저 지역 중소·벤처 기업인들이 올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삼상사(三上思)’. 좋은 생각은 베갯머리(寢上)에서, 말을 탈 때(馬上), 화장실(厠上)에서 잘 떠오른다는 뜻이다. 깨끗한 화장실, 쾌적한 화장실, 한 발 더 나아가 인류의 위생과 건강까지를 생각하는 화장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보편적이면서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 이 작고 평범한 생각을 아주 특별한 ‘문화 혁명’으로 끌어올렸다. 이달 21~25일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화장실 창립총회’(WTAA : World Toilet Association Assembly). 무려 세계 60여개국 1천300여명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위생시설 설비, 질병, 물 부족 문제 등을 점검하고 화장실 개선 운동의 성과를 공유한다. 국가 계급 인종 차별 종교에 관계없이 위생이 인간의 기본권이자 미래지향의 이슈를 확인하는 자리다. 그 역사적 총회까지는 꼭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심재덕 위원장이 수원시장 재직 때인 지난 97년 한-일 월드컵을 우여곡절 끝에 수원에 유치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심 위원장은 동시 개최한 일본에 조금도 뒤지지 않고 부끄럽지 않게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화장실 개선’ 이
바야흐로 관광산업의 시대다. 이미 세계관광시장은 2000년 관광객 7억명, 관광수입 6천억달러로 그 규모가 커졌고 오는 2010년에는 10억명, 그로 인한 관광수입은 7천600억달러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커져가는 관광시장의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도 외래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았다. 이에 발맞춰 도는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05년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관광공기업을 설립하고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이렇게 탄생한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설립 5주년을 맞았다. 경기관광을 바라보는 안팎의 기대도 점차 커지고 있다.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는 타 시·도에 비해 관광영역 확대에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경기관광이 우리나라 관광의 어머니품 같은 역할을 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관광공사가 국내 최초의 관광 공기업으로서 선도적인 경영모델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기관광은
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가평 장락산과 청평호수가 맞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병실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잔잔한 청평호수와 병풍처럼 둘러있는 수려하고 울창한 산림, 그리고 맑고 초롱한 별들을 마주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병상수 250여개에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종합검진센터와 재활치료센터, MRI와 CT 등 첨단의료장비와 5성급호텔을 연상시키는 각종 시설은 이미 국내를 넘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양·한방협진의 매력적인 병원이다. 그런 이곳에 지난해에는 해외환자 1만8천여명이 다녀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환자를 유치한 병원이다. 이미 해외에서 양·한방 협진진료 요법의 우수한 성과와 친환경 병원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은 지난 2003년 7월 21일 개원 당시 군의 낮은 인구수, 교통편의시설 및 도로 사정의 열악한 조건 등으로 많은 의료관계 전문가들로부터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는 위대한 병원이 되겠다”는 설립자의 의지로 모든 건물과 사용시설에 환경친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