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뷰티 버티컬 서비스를 오픈하고 기념 행사를 선보인다. 쿠팡이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 론칭 기념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R.LUX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의 합성어로,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품격에 차별화된 로켓 서비스를 더해 전에 없던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R.LUX의 모든 제품은 쿠팡이 각 브랜드를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고객들은 제품 설명 페이지에서 ‘정품’ 표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사에서 선물세트 박스가 제공되는 일부 제품을 제외한 모든 R.LUX 제품은 사이즈 맞춤형 ‘시그니처 패키지’로 배송된다. 이번 행사에서 르네휘테르·에스티로더·비오템·설화수·더후 등 R.LUX 입점 브랜드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R.LUX 론칭을 기념해 최근 R.LUX에 입점한 르네휘테르를 비롯해 맥, 헤라, 시세이도 등 브랜드에서 다채로운 사은품을 준비했다.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기획세트도 마련했다. 비오템 아쿠아 파워 올인원 기획팩, SK-II 피테라 에센스와 어드밴스드 크림 세트, 시세이도 바이탈 퍼펙션 베이직 세트와 쇼핑백 등이 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주최한 스타필드 하남의 야장 페스티벌 ‘스타필드르륵-칵’이 대성황을 거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스타필드르륵-칵’ 페스티벌을 진행한 결과 이 기간에 방문객이 전년 동일기간 대비 15% 이상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르륵-칵’은 편의점 의자를 끄는 소리에서 유래한 신조어 ‘드르륵칵’에서 착안한 야장 콘셉트의 축제다. 축제 동안 열린 다양한 공연은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마술쇼와 저글링 서커스에 눈길을 빼앗기고, 어른들은 모던락 밴드 이지(izi)의 대표곡 ‘응급실’이 흘러나오자 떼 창을 불렀다. 스튜디오 피넛버터의 거리 공연 유튜브 콘텐츠인 '전부 노래 잘함'의 촬영도 진행돼 깜짝 게스트가 등장했을 땐 열렬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자녀와 함께 페스티벌을 찾은 30대 여성은 “아이가 마술쇼에 푹 빠져 매일 오자고 할 정도로 즐거워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커플로 참석한 20대 남성은 “야외 영화 상영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풍전통시장 점포를 비롯해 7개 업체가 참여한 먹거리 부스 역시 ‘스타필드르륵-칵’만의 묘미였
LG전자가 뉴욕 맨해튼에 가로 8m, 높이 22m의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세우며 글로벌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강익중 작가와 함께 뉴욕 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계 최대 한글 벽화를 완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글벽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가 뉴욕한국문화원과 손잡고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을 문화원 신청사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벽화에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주제로 전세계에서 모인 한글 작품 중 선정된 1000점이 활용됐으며, 약 2만 자의 한글이 새겨져 있다. LG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제작을 비롯, 전세계에서 글귀를 모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형식으로 한글 입력기와 작품 생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등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인원은 820만여 명에 달한다. LG전자는 한글벽 작품에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하면 삶은 좋아질 거야’라는 글귀로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4’에는 2년째 공식 헤드라인 파
국세청이 300만 사업자들의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 고지 납부를 시행한다.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약 300만 명의 개인·법인 사업자가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부가가치세 납부 대상에는 개인 일반과세자 221만 명과 직전 과세기간(2024년 1월~6월) 동안 공급가액이 1억 5000만 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사업자 17만 명이 포함된다. 국세청은 대상자에게 직전 과세기간 납부 세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세액을 예정 고지했다. 다만 예정 고지 세액이 5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예정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을 방침이다. 법인사업자 62만 명은 올해 제2기(2024년 7월~9월) 부가가치세를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홈택스 통합조회, 미리채움 서비스, 자기검증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도구를 통해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출업체와 중소기업이 조기환급을 신청하면 법정 기한보다 5일 빠른 11월 4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재난·재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는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9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국체정은 신고 후에도 ‘개별 도움자료’…
제22대 국회 개원 후 첫 번째로 열리는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게임 산업 현안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게임물 등급 분류 및 사전심의 제도부터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확률형 아이템 문제 등 주요 이슈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의 국감이 시작된다. 업계에 따르면 문체위는 오는 17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국정감사에서 게임물 사전 등급분류 현안을 논의한다. 이에 대한 증인으로 '김성회의 G식백과'를 운영 중인 유튜브 김성회 씨(이하 G식백과)를 증인으로 내세운다. 또 이승훈 안양대학교 교수도 증인으로 국감에 참석할 계획이다. 두 인물은 게임물에 대한 사전 등급 분류 문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지속해 제기해왔다. 앞서 G식백과는 한국게임이용자협회와 함께 게임법 개편과 관련된 헌법소원심판청구를 제기하기도 했다. 범죄, 폭력, 음란 등을 지나치게 묘사해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게임물의 유통을 금지한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게임산업법 제32조 제 2항 제3호 내용에 대한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헌법소원 청구인에는 약 21만 명의 유저가 동참하며, 역대 헌법소원 최다 청구인을 기록하
기업은행을 통해 디스커버리펀드에 가입한 이들이 환매중단 이후 6년이 지났음에도 기업은행이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며 원금 전액 배상 등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일 예정된 국정감사를 통해 기업은행의 책임을 묻고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이하 디스커버리펀드 대책위)와 금융정의연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은행에 원금 회복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됐던 디스커버리펀드는 미국 현지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2019년 4월부터 환매가 중단됐다. 환매 중단 규모는 2562억 원(2021년 4월 말 기준)에 육박한다. 2021년 5월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판매사들이 40~80% 수준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결정했고, 이에 따라 판매사들은 자율배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기업은행은 70%가 넘는 투자자들과 합의를 마쳤다. 디스커버리펀드 대책위는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해 판매사인 기업은행이 원금을 100% 반환해
하나은행이 개최한 ‘2024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가 차별화된 출연진 구성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에는 약 65만 명이 응모했다. '하·플·콘’ 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는 등 금융권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잡은 해당 콘서트는 올해에도 역대급 출연 라인업과 손님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기대를 모았다는 설명이다. 우선 지난 5일 MZ세대에게 실험적인 음악으로 정평이 나있는 밴드 ‘실리카겔’의 무대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고, 페스티벌의 황제로 불리는 ‘데이브레이크'와 감성적인 어쿠스틱의 대표주자 ‘10cm'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후 ‘더보이즈’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겼다. 6일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초록빛 물결은 이어졌다. 라이브의 강자라 불리는 5인조 밴드 ‘터치드'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진행됐으며 이어 대한민국의 영원한 디바 ‘엄정화’가 역대급 퍼포먼스와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또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인기를 끌고 있는 ’TWS'가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지난
신한투자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광고 캠페인 ‘프로가 수익률로 말하는 신한투자증권 프로(%) IRP’를 시작한다. 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앞두고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당신의 IRP 수익률은 몇 %입니까? 프로의 수익률 관리를 조건 없이 무료로! 프로가 수익률로 말합니다.’ 등으로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과 수익률 리밸런싱을 통해 퇴직연금 상품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연금리더와 투자상품솔루션부가 제공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연금리더는 전국 지점에서 181명을 선발 및 운영하며 퇴직연금 전문 노하우를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증권사 중 최다 부문에 선정됐다. 은행 및 보험업권 등을 포함한 전체 41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개월·1년 위험등급별 수익률에 신한투자증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주요 금융그룹 회장 중 처음으로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우리금융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이와 관련된 엄중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오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국회 정무위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무위는 우리금융의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태의 경위를 묻기 위해 임 회장을 증인 명단에 포함했다. 국무조정실장과 금융위원장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인 임 회장은 국회의 부름에 응하겠다는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측은 "임 회장이 국감 출석을 피하지 않고 정무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여타 해외일정도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무위원들은 임 회장 취임 전에 부당 대출이 이뤄진 과정과 취임 후에 이를 인지하고도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이유 등을 질의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임 회장이 아닌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관련 질의에 답변할 적임자라는 지적도 나오지만, 조 행장은 애초 증인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정무위 관계자는 "손 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 가입자가 지난달 3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용용적금’은 지난 2023년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깡총적금(이하 깡총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약 3만 5000여 명의 출생아가 ‘깡총적금’에 가입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합작해 출시한 ‘용용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 명에 한정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깡총적금’을 바탕으로 리뉴얼을 거치며 기존 최고 10% 금리에서 다자녀·인구감소지역 특별 우대금리(2% 범위내)가 추가되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 혜택의 폭을 한층 높였다. 다른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용용적금’이 출시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가입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흔치 않은 세쌍둥이의 사례부터 난임을 극복하고 아이를 가진 부부의 사례, 늦둥이를 출산한 어머니와 딸이 같은 해에 자녀를 출산해 함께 가입한 놀라운 사례, 50대 부부의 소중한 늦둥이와 20대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