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수리홀에서 개최되는 군포문화재단 브랜드 기획공연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Ⅲ. 뮤지컬 영화 같은 하루”의 티켓을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는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으로 노래와 이야기를 담아서 풀어가는 공연으로 이번에 시즌 3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깊은 감성의 목소리로 뮤지컬, 팝페라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임태경’과 무대 위의 압도적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뮤지컬 디바 ‘신영숙’, 맑고 깊은 울림과 섬세한 연기의 뮤지컬 스타 ‘나하나’가 출연하여 뮤지컬영화 명작 속 다양한 명곡들이 함께하는 꿈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뮤지컬 맘마미아!, 명성황후, 작은아씨들 등 다수 작품에 참여한 김길려 음악감독과 리어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생생한 라이브, 앙상블이 펼치는 풍성한 퍼포먼스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기존 갈라 콘서트와는 차원이 다른 공연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한 편의 뮤지컬 영화 같은 무대, 뮤지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선물 같은 단 하루의 감동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의
군포시는 오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를 주제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다. 올해 주민총회는 전 동(洞)이 ‘공론형 주민총회’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내년도 자치계획을 사전에 참여 신청한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제별 심도 있는 토론과 숙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기존의 주민총회가 주민자치회 홍보와 마을 축제 성격을 함께 담아낸 ‘마을 잔치’였다면 올해는 정책 의제 중심의 숙의형 회의로 한 단계 진화했다. 군포시는 동별로 사전 참여자를 모집해,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공론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회는 각 동별 자치계획 심의·의결과 함께, 제안사업의 필요성·우선순위를 논의하는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주민들은 사전투표(온라인·거점) 또는 현장투표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며,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직접 정하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발전의 원동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위기이웃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위기이웃 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한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사례관리 및 복지제도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군포1동, 송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군포시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립가구 위험군에게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안부든든서비스, 고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정서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공간 프로그램인“함께, 온 다락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군포시는 15일 오전 10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축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시의회의장, 임경주 광복회 군포시지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산하기관장, 보훈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소리예술단,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테너 이한샘, 국악인 박애리 등이 참여한 축하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광복은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독립유공자와 선열들의 피와 희생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80주년 광복절은 과거를 기억하는 날이자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마음에 새겨 유공자들이 존중받고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강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기타연주자와 빛그림자 극장’을 시작으로 그림책 원화 전시와 하반기 정기 강좌인 ‘도전! 위인 탐험대’와 ‘책누리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타연주자와 빛그림자 극장’은 기타 연주와 그림책 낭독, 빛그림 공연을 결합한 가족 친화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관내에서 기타 강사로 활동하며 앨범을 발매한 이진우 기타리스트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동요 공연을 선보인다. 그림책 속 이야기를 빛그림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정기 강좌 ‘도전! 위인 탐험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된 역사·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위인들의 삶을 배우며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하고, 교재·체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책누리 독서회’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독서 습관과 자신감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기 강좌는 오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공연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에서 접수할 수…
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14일부터 ‘수리캠퍼스’ 22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22기 수리캠퍼스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과목별로 15주 또는 16주간 운영된다. 이번 기수에는 총 88개 강좌가 마련돼 다양한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생활이지’(자격증, 건강, 외국어, 요리 등), ▲‘예술이지’(수채화, 서예 등 문화예술), ▲‘달빛이지’(퇴근 후 야간 강좌)로 구성되며, 자격증, 건강, 외국어, 요리, 미술 등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실용 중심 강좌부터 퇴근 후 여가와 자기계발을 위한 야간 강좌까지 균형 있게 마련돼 다양한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22기 강좌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내 평생학습관과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는 8월 14일부터 9월 5일까지, 오프라인 접수는 8월 18일부터 강좌별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리캠퍼스는 시간대, 연령대, 관심 분야를 모두 고려한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며 “일상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동부 지역연합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17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하절기 혈액 부족 문제 극복에 나섰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중계, 노해로, 수유, 의정부, 구리, 회기 등 9개 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헌혈의 의미를 나누며 꾸준한 참여 의지를 밝혔다. 임성구 서울동부혈액원 헌혈개발팀 과장은 “연간 350만 명이 헌혈해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약 290만 명 수준”이라며, “젊은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1만 3천 명이 헌혈해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나, 동부혈액원의 하루 목표(800~900명)도 약 80%에 그치고 있다”며 “위아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며, 전국적으로는 1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절기와 추석 연휴 기간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위아원은 헌혈뿐 아니라 환경정화, 재난구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가 13일 지역 내 여성 지도자들과 군포시 여성 정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산본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군포시지회 회원 30여명과 ‘군포시 여성단체 리더를 위한 즐거운 스피치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먼저 ‘잘 말하는 여성이 시대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구자민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 서울시본부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들은 ‘군포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등 시의회 주도로 제정된 여성 관련 자치법규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여성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이훈미 해피투게더 2 대표의원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군포시 여성 정책의 미흡한 점과 개선할 사항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여성들의 말하기를 돕는 특강도 더 좋은 정책 수렴을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말했다. 앞서 해피투게더 2는 지난 7월 13일 군포지역 내 6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진 21명과 떡볶이를 만들고, 조
군포시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 46개 경로당이 지원 대상 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 복지사업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현실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군포시는 지난 3월 5일 진행된 사업 설명회에 시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취지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지역 내 경로당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총 116개소를 신청·접수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4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스마트 TV, 냉장고, 청소기 등이 순차적으로 보급 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포시는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46개 경로당이 스마트 환경으로 새롭게 변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문학·예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연은 9월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유성호 교수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를 주제로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강연은 시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깊이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10월에는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11월에는 인천대학교 목승숙 교수의 카프카 '변신' 깊이 읽기, 12월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이익주 교수의 ‘한국의 족보’ 강연이 이어진다. 하반기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지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8월 20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다채로운 인문학 특강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깊이와 풍요로움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