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달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간에 '현지통화 직거래(LCT, Local Currency Transaction)' 체제 출범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LCT)를 시행한다. 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원·루피아 직거래 환율을 이용해 거래대금을 송금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루피아(IDR) 송금 시 루피아(IDR)에서 미달러(USD)로 환전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수출입 기업들은 루피아(IDR)로 직접 받기가 가능해짐으로써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서 인도네시아로 루피아(IDR)를 송금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이용 등록 절차 없이 현지통화 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현지통화 직거래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송금하려는 기업 손님은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LCT 송금을 요청하거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LCT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송금 시 결제은행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으로 지정하면, 기업 손님은 루피아(IDR)를 받아 하나은행에 개설한 루피아(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8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 수장들과 만나 금융의 본질은 '신뢰'라며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손태승 전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는 우리금융을 비롯해 부실한 내부통제로 인해 발생한 금융사고로 질타의 대상이 된 금융권에 다시 한 번 경고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침묵을 지켰다. 김 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8개 금융지주회장 및 은행연합회장을 만나 금융지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는 김 위원장 취임 이후 이어진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황병우 DGB금융 회장 ▲빈대인 BNK금융 회장 ▲김기홍 JB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취임 이후 '선배' 금융위원장인 임 회장(5대)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던 만큼, 이번 간담회를 둘러싼 금융권의 기대가 뜨거웠다. 게다가 우리금융의 경우 손 전 회장과 관련된 350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적발되면서 금융당국과…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3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한다.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하며, 총 상금은 3000만 원 규모다. 올해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돼 진행되며, 이달의 우수게임의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로 자동 등록될 예정이다. ‘게임대상’ 접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자는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전문가(게임업계 종사자 및 게임 기자 등)의 온라인 투표(10월 28일~11월 4일)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접수양식은 한국게임산업협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경기지역의 3분기 경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생산 증가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생산과 민간소비 증가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달 들어 시행된 글로벌 경기 둔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에 따른 주택거래 둔화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전체적인 경기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30일 발표한 '경기도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반적인 도내 경제 상황은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됐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 생산이 일제히 증가했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수요 흐름 또한 2분기보다 개선됐다. 건설투자는 전분기보다 소폭 줄었으며 수출은 보합 수준이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반도체의 경우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일반서버 등 IT전방 수요 개선의 영향으로 생산이 소폭 늘었다. 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 출시 등 OLED 수요가 늘면서 생산이 소폭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의 경우 고금리로 인해 구매 여력이 위축되고, 하이브리드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
압도적인 규모에 인프라와 커뮤니티, 컨시어지까지 연결된 새로운 하이엔드 워크에디션(work-edition)이 등장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조성하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 1792㎡) 약 3배 크기인 35만여㎡에 달한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5차 산업의 핵심인 빅테크 산업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으로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하고 수혜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교통환경이 좋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km 거리에서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km 거리이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km거리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개통돼 단지 인근에 역이 개설되면 출퇴근 편리와 함께 미래가치…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이하 GCF)가 오는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다. GCF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GCF 2024는 이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CF 이스포츠 리그를 개최해 아마추어 게임 최강자를 가린다. GCF 2024 행사 기간 동안 철권,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아마추어 게임 대회가 에버랜드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이스포츠 리그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거나, 에버랜드 정문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중계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이하 GCF)가 오는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다. GCF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GCF 2024엔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네오위즈, 블리자드,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넷스트림, 에피드게임즈, IM GAME, 브레인아카데미 등 다수의 국내외 게임사들이 참여해 행사 규모를 키웠다. 그중에서도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확장판 출시를 앞두고 에버랜드와 스페셜 어트랙션 협업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에버랜드 내 인기 어트랙션 중 하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존에서 디아블로4를 체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이하 GCF)가 오는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다. GCF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GCF 2024는 에버랜드 곳곳에 ▲튜토리얼존(GCF 오락실, 게임 전시&체험존, 코스프레 퍼레이드)▲플레이존(GCF 이스포츠 리그, GCF 이스포츠 챌린지) ▲퀘스트존(야외 방탈출 게임) ▲스페셜 어트랙션(아마존 익스프레스X디아블로4)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GCF 오락실에서는 추억의 고전게임 및 닌텐도·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이하 GCF)가 오는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다. GCF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GCF 2024엔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네오위즈, 블리자드,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넷스트림, 에피드게임즈, IM GAME, 브레인아카데미 등 다수의 국내외 게임사들이 참여해 행사 규모를 키웠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이하 GCF)가 오는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다. GCF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