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과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 및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한 ‘2023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2023년도 농업지원과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4-H회원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 청년농업인 4-H회원 신규 영농정착시범, 농작업 안전 편이장비 보급 시범, 농촌치유농장 육성, 농촌체험농장 환경개선 시범 등 7개 사업 7개소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현지 조사와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믿고 낳아 기르는 든든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가사 활동지원 ▲정서 지원 등이 표준화된 서비스이다. 시는 2021년부터 정부 지원 기준인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출산가정까지 시비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1인당 평균 50만원)으로 신청하는 모든 출산가정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서비스 종료 후 6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건강관리팀(760-4170)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감소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도척면에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 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도척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고령의 한 할머니가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편지 봉투 하나를 직원에게 전달했다. 봉투를 받아 열어 본 직원은 봉투 안에 18만원이 있는 것을 확인한 뒤 할머니에게 성함을 물어보았지만 끝내 밝히지 않았다.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교회에 가서 예배를 못 드리는 대신 헌금을 조금씩 모았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하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주신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일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신년 참배는 방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및 기관‧사회 단체장, 간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했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 시장은 “계묘년 새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와 광주경찰서는 최근 광주시 역동 소재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에서 범죄예방 우수인증 주차장 인증패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은 지난 10월21일 광주도시관리공사와 광주경찰서가 ‘안전한 광주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이후 꾸준한 관리와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는 결과이다. 공사는 그동안 공영주차장에 CCTV와 안심벨 등의 안전 시설을 추가 설치해 △관리운영체계(통합관제센터 운영, 체계적인 순찰 시스템), △감시(조명, 영상감시), △접근통제(차량 출구 차단기 운영), △안내표지(차량 경로, 제한속도 안내표지)등 8가지 부문 총 91개 항목을 점검받은 결과 91점의 높은 점수로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광주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함은 물론, 모든 공영주차장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범죄예방 우수주차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 10여명에게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나눔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 및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와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석봉국‧함병식 공동위원장은 “저소득층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계속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축구협회는 최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년년의 밤 행사를 열고 초월읍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창순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이웃사랑으로 승화됐다”며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기부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초월읍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지원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전달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문화‧예술, 주민복리,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는 답례품 품목으로 농‧축‧임산물(쌀, 토란, 엽채류, 토마토, 딸기, 배, 복숭아, 귤, 대추, 꿀, 농산물꾸러미, 한우, 계란, 버섯, 동충하초, 산양삼), 가공식품(토마토즙, 토마토잼, 버섯가공품, 고추장), 공산품(서류가방, 카드지갑, 주방타올, 텀블러파우치, 에코백, 시장가방, 핸드폰가방, 목베개, 밀폐용기), 주류(소주, 막걸리), 공예품(도자기제품) 등 32개 품목에 대해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생산‧제조‧유통 기반을 갖춘 업체로 필요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하며 택배 포장까지 완료 가능한 업체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 갑)이 2022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국감 정책국감 국민국감을 선도해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이유를 밝혔다. 소병훈 위원장은 2022년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안정된 진행은 물론 주요 현안의 본질을 꿰뚫는 송곳 질의와 대안 제시로 눈길을 끌었다. 소 위원장은 ▲우리나라 주요 곡물의 식량자급률이 낮은 것을 지적하며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 확대와 함께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서 운영하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관계부처 TF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고 해당 관계부처TF를 국무총리 주재 장관회의로 격상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민선호도가 높은 과일, 화훼의 국산화율이 저조한 것을 국민들께 알리며, 현재의 종자 식민지 상황에 농촌진흥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외에도 소병훈 위원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광주시 독서환경 인프라 조성 -퇴촌도서관 개관 광주시 7번째 공공도서관인 퇴촌도서관이 2022년 10월 14일 개관했다. 퇴촌 청소년문화센터 내에 위치한 퇴촌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개관장서 2만여권을 보유하고 문헌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의 시설을 갖추어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층에 위치한 어린이자료실은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춘 연령별 맞춤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유아와 보호자가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방 및 수유실을 별도로 마련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청소년에서부터 성인까지 두루 이용하는 문헌자료실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도서열람 및 대출, PC 이용, 정기간행물 열람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2023년 1월부터는 직장인들의 평일 야간시간 도서관 이용을 위해 22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센터 내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더불어 독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추천자료 확충 및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퇴촌도서관이 퇴촌지역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도서관으로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시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