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기아∙포티투닷과 협력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서비스 활용 분야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까지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 최승범 디바이스플랫폼센터장 부사장, 박찬우 IoT개발팀장 부사장과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 사장,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상무, 최진희 포티투닷 부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기술을 통해 차량과 스마트키의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갤럭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4G·5G 통신망 없이도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차량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차 위치를 잊어버리거나 차량 도난 시에도 손쉽게 위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탄소중립 도시 건설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과 손을 잡았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5일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과 ESG경영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가 날로 커지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지역 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 ▲경기도 환경 및 도시계획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탄소중립도시 건설 관련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감축과 에너지정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책 세미나 개최 등 탄소중립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탄소중립 도시 건설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건설 등 공사가 추구하고…
NH농협생명이 쌀 1만 포대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전달했다. 25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재춘 농협생명 부사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된 쌀은 세이브더칠드런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결식 우려 아동과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미래 희망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 서두수 씨 별세, 서정혁(ABL생명 B2B실장 상무)씨 부친상 = 울산전문장례식장 VIP1호, 발인 26일 오전 8시, 장지 울산하늘공원 ☎ 052-242-4444
쿠팡이 오는 29일까지 ‘쿠팡 생필품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이른바 ‘국민 필수템’을 보유한 제조기업들과 함께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에는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LG생활건강 등 10개 기업이 1500여 개 인기 상품으로 참여했다. 와우회원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할인 코너를 만날 수 있다. ‘원데이 선착순 특가’ 코너는 25일 단 하루 진행되며 인기 상품을 990원부터 시작하는 파격가에 선보인다. ▲샤워메이트 말랑카우 핸드워시 리필(250ml, 1개)와 랩신 토탈 핸드워시 리필(200ml, 1개)는 990원 ▲리큐 제트 얼룩지우개(200ml, 1개)는 1990원 ▲피죤 고농축 항균 보타닉 섬유유연제(1.3L, 1개)는 2990원 등이다. ‘1+1 행사’ 코너는 1개 상품을 구매하면 동일한 상품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50% 할인 받는 격이다. ▲좋은느낌 수퍼롱 오버나이트 생리대(16개입, 2팩) ▲퍼울 세탁세제 일반용(2L, 2개) ▲케라시스 아르간 오일 헤어 세럼(100ml, 2개) ▲2080 닥터크리닉 엑스퍼트 펌핑 잇몸 치약(285g, 2개) 등 행사기간 동안 두 번에 걸쳐 각각 다른 상품이 공개된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들의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소통 부재는 현장 안전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힌다. 복잡한 건설 현장에서 정확한 지시 전달이 어려워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은 AI 번역 프로그램 도입, 다국어 안전 교육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전체 사고 사망자 356명 중 외국인 근로자가 55명으로, 전체의 15.4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11.69%) 대비 3.75% 증가한 수치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GS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번역 프로그램인 '자이 보이스(Xi Voice)'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안전 교육과 아침 조회 내용을 1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건설 전문 용어도 정확하게 번역돼 이해를 돕고 있다. 향후 앱(App)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음성 출
KB국민은행이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친환경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자 12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년 만기로 1200억 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발행된 자금은 한국기업평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 발전사업,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연료전지발전 및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젝트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이다. 지원 대상도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으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 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녹색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일로부터 1년간의 채권발행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녹색경제활동을 촉진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다음 달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로 공급된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10대 건설사가 일반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1만 7050가구에 달한다. 이는 올해 월 평균 분양 물량(7157가구)보다 2.4배나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물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8790가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경기도에서는 평택·고양·양주·오산·안양 등에서 총 6개 단지 38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서초에서는 1개 단지 166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은 연수구, 서구, 미추홀구 등에서 3개 단지 4157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의 경우 대전(2729가구), 충남(2101가구), 전북(1354가구) 등에 8개 단지 826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 광주, 제주, 충북 등은 분양 예정 물량이 없다. 브랜드별 주요 공급 물량을 살펴보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2549가구)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599가구) ▲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 3·5단지(2729가구)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1172가구) ▲아크로 베스티뉴(391가구) ▲센텀 파크 SK VIEW(309가구) 등이다. [ 경기신
신한금융그룹이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금융이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함께 두바이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협약으로, 향후 ‘신한 슈퍼SOL’을 활용해 관광 명소, 숙박, 쇼핑 요식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공동 마케팅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실하다 슈퍼SOL 포인트 알밤까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슈퍼SOL’ 가입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1명에게 추첨을 통해 두바이 왕복 항공권과 5성급 호텔 3박 5일 숙박권(2매)을 증정한다.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SOL플랫폼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 슈퍼SOL’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두바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쌈 카짐(Iss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화성태안3 B3BL 아파트건설공사 3공구 현장에서 안전문화 위험표지판 부착 등 안전문화 캠페인과 및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발주현장을 대상으로 캠페인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사망 감축 분위기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기지청은 특히 ‘3대 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위험요인 구역에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는 위험표지판 부착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통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험요인을 발굴·예방할 수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업하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