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제30기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설명회'를 지난 5일 한석봉 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참여학생과 보호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고 시행사인 월투어가 국제교류의 세부 일정 설명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료를 제외한 체류비를 지원해 자매도시인 캐나다 브램턴시 또는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어학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가평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중학생 14명,고등학생 1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오는 7월24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턴시 방문과 뉴욕에서의 ESL 연수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진옥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청소년이야말로 가평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에 대한 문의는 평생교육사업소 청소년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남학생 3명으로 휴학, 졸업 등의 사유로 중도 퇴사에 따른 인원이다. 입사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 기간은 7월8일부터 19일까지로 12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에 직접 방문해서 하거나 가평장학관 누리집, 메일, 우편, 팩스(택1)을 통한 원서제출 후 유선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및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합격자는 7월30일 가평장학관 홈페이지에 공고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달 8일부터 8월30일까지 관내 등록 야영장의 25% 이상인 65개소에 대해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가 집중되고 캠핑족이 몰리는 피서철을 맞아 야영장의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야영장 화장실.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점검을 통해 관련 범죄 예방및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최근 1-2년 내 미점점 야영장과 지적사항이 많은 야영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시설(글램핑)·야영장 트레일러(카라반)대상 안전·위생관리상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가스 사용)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장치 유무 등이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재 예방 및 전기·가스 사용기준, 안전사고 예방및 위생 기준 등의 점검반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가평군과 가평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부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해 대내외적 여건 조성과 자료.정보 등을 공유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학교 복합시설은 교육.돌봄및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하는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테원 군수는 "학교복합 시설 공모사업의 선정은 지역주민의 복지환경과 학생들의 교육 인프라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함께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북부내륙 7개 시·군 협의체인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4일 가평군에서 시장.군수 비전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각 시군은 공동협력 과제와 협의회의 비전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가평 등 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2023년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성됐다. 북부내륙 시·군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소멸위기 등 지역이 가진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춘천-화천-철원 간 중앙고속도로 조기 연장▲제2경춘국도 조기착공(춘천,가평)▲국도46호선(양구,춘천)▲국도 5호선 확장(홍천,춘천) 등 10건의 도로망 확충 협력과제가 논의됐다.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춘천,가평) ▲동서고속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인제,양구,화천)등 산업.관광 분야 연계사업도 협의했다. 특히 최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가 춘천.홍천 지역이 연계하여 지정된 것은 행정협의회 지자체 간 첨단산업벨트화에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밖에 북부내륙권 주민들에게 춘천시 화장장 우선 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시·군간 자원공유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우리 군은 지리적 위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군부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5월부터 7월까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무예(국궁) 체험활동을 군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군 연계 사업은 청소년들의 전통무예 활동 참여 기회 제공및 민군 협력의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전통무예(국궁)체험활동은 단순한 활쏘기 체험이 아닌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인 궁도에 대해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역사의식을 계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국궁 체험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화예술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수 있는 자연순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순환 체험활동은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 특색 사업으로, 친환경 소재의 다양성을 알려주고 자연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자연순환 체험학습은 눈 찜질팩만들기 프로그램을 조종초등학교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지역특색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다 같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도로변 교통안전 표지판 위치 교정, 시가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경관 유지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1인가구 문패만들기 및 키오스크 교육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4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에 지원한 81명의 학생들이 1일부터 행정.실무 현장체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은 대학생들에게 군 행정업무 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참여 대학생들은 7월26일까지 군청을 비롯한 사업소,읍.면행정복지센터,가평군복지재단및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등 각종 복지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한 사회경험을 하게된다. 군은 지난 6월 군청 홈페이지 신청접수와 공개추첨 선발을 통해 81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군청체험활동 대학생은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일 생활임금 8만 5680원을 적용해 만근 시 약203만 원의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방학동안 군정체험활동을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미래와 꿈을 향한 소중한 자양분을 얻어갈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민선 8기 후반기 첫출발을 기념행사 대신 주요 전략사업 점검과 현장소통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후반기 첫날인 1일 오전9시부터 가평의 현안.역점사업 위주로 선정한 50대 주요 전략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보고회에는 서 군수를 비롯해 박노극 부군수,국장 등 전 부서장과 6개 읍.면장이 참석해 지난 2주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요 전략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민선8기 후반기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한 주요 전략사업은 ▲접경지역 지정 관련 법령개정 건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기회발전특구 추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신청 ▲광역도로망 확충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가평 보건의료원 건립 가평군노인복지회관 신축 ▲가평통합 취.정수장 증설 ▲하수도 사회기반 시설 증진 등이다. 서 군수는 "주요 전략사업 가운데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과 대안을 모색해 민선8기 이내 반드시 완료될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 군수는 전략사업 보고회 주재 후 가평군의회를 방문, 군의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충주시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연수원(라마다호텔)에서 지회 임원과 분회장, 경로당 회장, 관계 공무원과 군의회 의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워크숍은 첫날 입소식에 이어 지회장의 특강(주제:10년 후 고령화에 대비하자)에 이어 경로당 회장의 성공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가평읍 주공아파트 경로당 김송희 회장은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하여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 하였으며 두번째 발표자인 설악면 묵안리 경로당 신석만 회장은 원주민과 귀농 또는 전원생활을 위해 정착한 인원과의 화합을 통해 경로당을 활성화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세번째 발표자로 나선 조종면 현6리 경로당 김두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설득하여 난방비를 절약한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저녁시간에는 소수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서태원 군수,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김호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장동원 지회장은 베이비부머세대가 노인회에 편입되면서 노인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확대될 것이므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