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소셜 파티 게임 신작 '조이타운'의 정보를 공개했다. 조이시티는 10일 신작 '조이타운'의 타이틀을 공개하고 티징 영상을 조이시티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조이타운’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소셜 파티 게임으로 각 게임마다 새로운 룰과 도전과제를 제공하여 팀을 이뤄 협력하거나 단독으로 경쟁하며 승리를 차지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게임 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스킨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징 영상에서는 조이타운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미 요소와 생동감 있는 세상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조이시티는 티징 영상을 시작으로 게임의 특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소프트론칭을 거쳐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가 신작 출시를 통해 애니팡 IP 확장 행보의 첫 발을 내딛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머지’를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니팡 머지’는 재료 아이템을 합쳐 상위 아이템을 만들어 미션을 푸는 머지(결합) 장르 모바일게임이다. 카페 사장님을 찾는 이야기 전개에 머지 플레이를 미션으로 적용한 ‘애니팡 머지’는 자체 개발한 퍼즐 규칙 ‘머지 레시피’를 통한 5000개가 넘는 음식, 주방 도구의 결합식을 선보이는 게임이다. ‘애니팡 머지’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외부 개발사와 함께 IP를 활용해 개발과 서비스를 진행하는 첫 작품이다.. 특히 위메이드커넥트의 방치형 RPG ‘서먼헌터 키우기’에 제휴 캐릭터로 등장해 호응을 얻은 ‘애니팡 프렌즈’ 2기는 이번 출시를 통해 IP 확장과 부가가치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손상아 위메이드플레이 PM은 “’애니팡 머지’는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머지 장르에 애니팡 캐릭터들의 매력이 더해진 게임”이라며 “애니팡 IP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를 전할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가 9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포켓몬코리아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Pokémon the Orchestra: 보물 같은 여정’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 Nintendo Switch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과 올해 추가 콘텐츠 ‘제로의 비보’의 대표 사운드트랙 약 40여 곡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다양한 클래식 악기들과 현대 밴드 악기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각각의 곡마다 새로운 느낌을 연출하고, 인게임 영상을 대형 LED 스크린으로 선보여 게임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는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오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타워 아트리움에서는 포켓몬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매번 매력적인 한정 굿즈와 새로운 컨셉을 선보여 포켓몬 팬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MZ 감성으로 해석한 부스 디자인과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를 포함한 700여 종의 포켓몬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Niant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약 2개월 간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전국 1282개 금고에서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숨은 공제금이란 공제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고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으로, 중도·만기·휴면공제금 등이 있다. 숨은 공제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고객이 공제금 발생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공제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를 통해 숨은공제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액계약의 경우, 고객에게 직접 유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의 숨은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해 새마을금고공제홈페이지와 공제앱에 ‘숨은공제금 조회 및 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상시적으로 미청구·미지급한 공제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다양한 사유로 발생한 숨은 공제금을 고객에게 안내해 새마을금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산업재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사고 발생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박용갑(민주·대전 중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최근 3년 시공능력평가 20대 건설사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2021년 1458명에서 2022년 1631명, 2023년 2194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929명이 발생하며 2년 만에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삼성물산이 688명으로 가장 많은 산업재해를 기록했으며, GS건설(614명), SK에코플랜트(572명), 현대엔지니어링(531명), DL건설(5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사망자 수는 HDC현대산업개발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13명), 대우건설(13명), DL이엔씨(10명), ㈜한화(7명) 순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2022년 1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시행됐지만 현장 위험은 조금도 줄지 않았다"며 "국토부가 대형 건설사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더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사고 발생 시 엄중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우리은행이 전세자금대출 이용 중 대위변제가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고객을 위해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대출 지원 프로그램은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인정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요건에 해당하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문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며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에서 사전 상담도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대출 한도는 고객의 잔여 전세대출금과 이자(연체이자 포함) 범위 이내다. 대출 기간은 최장 20년, 분할상환(원금균등·원리금균등·불균등분할상환)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대출금리는 변동 기준금리에 1%포인트(p)를 가산해 적용하며, 9월 초 기준 약 4% 중반이다. 기존 전세자금대출을 상환하며 발생하는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대출 지원 프로그램은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가산금리를 적용하므로 금리인하요구권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이번 금융지원과 더불어 전세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한 서울, 인천, 수원 등 5개 지역에 전세사기 피해상담 전담 영업점을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임차인 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는 액티브형 ETF로 인공지능(AI) 인프라 밸류체인인 ▲데이터센터 ▲전력 ▲원자재’등 3가지 테마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한다. 이들 테마는 반도체를 이어 AI 산업 성장 수혜주로 꼽히면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연산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갈수록 더 높은 성능과 효율성이 요구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고성능 컴퓨팅 가동을 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가 필수적이며, 특히 광범위한 전력 기기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구리와 우라늄 등 ‘원자재’가 핵심이다. 해당 ETF는 글로벌 AI 인프라 관련 ETF 중 유일하게 구리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우라늄을 포함한 원자재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리와 우라늄과 같은 원자재는 AI 인프라의 필수 요소다. AI 데이터센터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지만, 제한적인 공급으로 인해 장기적
금융당박으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를 비롯한 가계대출 문턱을 높였던 은행들이 실수요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실수요자에 한해 예외 규정을 두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10일부터 주담대와 신용대출의 실수요자 예외 조건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주택을 한 채 소유하고 있어도 이를 처분할 예정이라면 예외적으로 신규구입목적 주담대를 내주기로 했다. 소위 '갈아타기'를 허용한다는 의미로 주담대 실행일 '당일'에 기존에 보유한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매수 계약을 체결한 차주가 대상이다. 보유주택의 매도계약서와 구입주택의 매수계약서가 필요하다. 세입자의 임차보증금 반환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안정자금 주담대도 예외를 인정해 1억 원을 초과한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실수요 목적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생활안정자금 주담대의 한도는 1억 원으로 제한된다. 신용대출 또한 실수요자를 고려해 일부 조건에 한해 연소득의 150%(최대 1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외 조건은 ▲본인 결혼 ▲배우자·직계가족 사망 ▲자녀 출산 ▲의료비 등으로 각각 요건 충족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신용대출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200여 명의 신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입공채는 ▲UB(Universal Banker) ▲ICT ▲전역장교 특별채용 ▲특성화고 특별채용 ▲보훈 특별채용 등 총 5개 부문 16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입행 지원은 이달 23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5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역량검사), 필기전형,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필기전형은 직무지식을 묻는 NCS기반의 필기시험과 디지털 이해도를 평가하는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으로 구성된다. ICT 부문은 IT(테크·데이터·AI), 플랫폼 개발 등 직무별 구분해 모집한다.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자 코딩테스트와 면접 등의 전형을 통해 실무능력을 검증해 선발한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군생활에서 형성된 리더십과 책임감, 도전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사태와 관련해 수사 결과가 나오면 추가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조 행장이 손 전 회장 관련 부당대출에 대해 입장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행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은행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수사와 (금감원)조사를 잘 받고 있다"며 "저희 임직원들이 (수사·검사를) 성실하게 받고 있으니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 때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조 행장이 등장한 첫 번째 공식 행사다. 조 행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은행장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했다. 간담회 직후 이복현 금감원장과 행장들이 추석 연휴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 행장은 이 원장과 악수를 하며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조 행장은 간담회 시작 전 부당대출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침묵을 지켰다. 앞서 금감원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초까지 우리은행이 손 전 회장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616억 원(42건)에 걸친 대출을 실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