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전국대학총장연합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는 12일 교무회의실에서 장광수 총장과 정창덕 전국대학총장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회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과 활용, 인프라 확충방안, 탄소중립 혁신도시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정창덕 회장은 “안양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앞으로 안양대의 인공지능 활성화 방안과 해외유학생 유치정책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의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체육회가 지난 11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체육회 활동에 돌입했다. 거북섬동 체육회는 시흥시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거북섬동 체육회장 인준장 및 임명장 수여식, 취임사, 내빈 축사, 거북섬동 체육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케이크 자르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원동 시흥시 체육회장, 박춘호ㆍ윤석경 시흥시의회 의원, 각 동 체육회장, 거북섬동 관계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거북섬동 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유승강 거북섬동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은 동에 걸맞은 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어른을 존중하는 사업에 힘쓰며,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거북섬동 체육회의 빠른 출범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회를 행복하고 즐겁게 끌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육회 출범으로 거북섬동 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대학교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 교수와 위서현 교수가 미국 퍼듀대에서 열린 ‘국제초대작가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는 지난해 8월 9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 루프갤러리에서 ‘국제초대작가전’을 열었다. 이여진 교수와 위서현 교수는 작품 ‘Unfold the Beauty’, ‘Dancing Butterfly Pattern in the Breeze’로 참가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K-Culture’를 주제로 연 전시회에는 전 세계 21개국, 디자이너 16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수상 결과는 지난 8일 협회 총회에서 발표됐다. 1994년 창립된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는 1080명의 교수진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3회 국내외 초대 디자인 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를 최대 175가구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10%이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세대별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설치 가능한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다. 설치 자부담비는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 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 상담은 탄소중립과나 참여기업 솔라테라스㈜, ㈜두리에너지로 문의
광명시는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신청하면 해당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해빙기로 지반이 약해진 시설이다. 주요 점검 시설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단,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법정 점검이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점검이 확정된 시설은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전문가들이 ‘2025년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신청인과 시설 관리주체에 공유한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제안하고 점검할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시는 저출생 문제해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산후조리비(50만원)', '첫만남이용권(200~300만원)', '아이좋아 행복꾸러미(20~40만원 상당 육아용품)', '임신축하금(10만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지원을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지원하는 '여성검사 비용(13만원, 난소기능·부인과 초음파)', '남성검사 비용(5만원, 정액·정자정밀형태)'을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20~49세로 확대하고, 생애주기별로 총 3회 지원한다. 그리고 임산부를 위해 '혈액검사(빈혈·B형간염·풍진 등)', '기형아검사 쿠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19대 고위험 임신질환 진단 시 최대 300만원)' 등도 제공한다.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에게는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회차별로 30~110만원까지, 냉동한 난자로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남양주소방서는 12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전 등산로 폐쇄 여부 확인 등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봄철 강풍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산림 인접지역 내 주민과 등산객에게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3월부터 5월까지 남양주 관내 산불로 인한 대형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초기대응으로 마무리 됐다. 남양주 관내의 지난해 3월과 4월 산불발생은 모두 5건, 피해면적은 1만 7831㎡로 추산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가 12일 시작됐다. 사전예매 입장권은 현장 판매 가격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보통권(관외권)의 경우 일반(만 19세~만 64세) 1만 1000원, 우대(만 36개월 이상~만 18세, 만 65세이상) 9000원이며, 고양시민권은 일반 1만 원, 우대 8000원이다. 특히 고양시민에게 제공되는 전 기간(17일) 패스권은 3만 원이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보통권을 대상으로 하며 네이버, 야놀자, 카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를 통해 4월 24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사전예매는 4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고양시로 등록된 고양시민에 한해 고양시민권을 판매한다. 고양시민권은 고양시청 및 구청 일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원마운트, 한양문고(주엽점·화정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등 고양시 내 지정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에는 고양시에서 육성하고 품종 등록한 장미 중 우수한 8품종의 이미지를 활용했으며, 고양시 화훼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부천희망재단은 지난 11일 사과나무치과병원-부천 시보건소와 부천시 취약계층 구강 보건 증진을 위한 '치카치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카치과 캠페인'은 정기적인 칫솔 교체 지원, 올바른 칫솔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구강 건강 개선 및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캠페인 추진을 위해 매월 후원금 100만원 기탁과 구강보건교육 자문을 담당하며 ▲부천시보건소는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부천희망재단은 캠페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구강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개선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계적인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민관 협력체계가 잘 구축되어, 부천 시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심곡2동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전 의장은 부천역 인근 마루광장, 상상거리, 피노키오광장 등 평소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청소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종량제 봉투 전용 수거함인 ‘종담이’를 설치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환경정비에는 김병전 의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시의원, 심곡2동 단체원, 대성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