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휘봉사단은 최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쌀 40포(10㎏)와 라면 40박스, 화장지 40묶음( 300만원 상당)으로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람휘봉사단 정재형 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십시일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 어린 후원과 참여가 추운겨울을 함께 견딜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함께 살기 좋은 초월읍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람휘봉사단은 2018년 창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온 단체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광주시 미래전략사업본부와 함께 범죄 예방 및 안전한 공원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청석공원 내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공공장소에서의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증가 및 퇴근 후 운동,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는 야간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청석공원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청석공원 내 설치한 CCTV는 200만 화소(Full HD)의 고화질 CCTV로 야간 가시거리 등을 고려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책로, 광장 등 공원 전역에 총 74개소의 CCTV를 촘촘히 설치하였으며, 365일 24시간 연속 촬영한다. 촬영된 자료는 CCTV는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공원 시설 관리에 사용되며,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서 등에 수사 관련 영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청석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안전과 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방세환 광주시장은 경찰행정 발전과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77주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광주시 꿈드림)는 2022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우수 멘토 및 우수 협력기관 부문에서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수 멘토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멘토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은 전국 220개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중 학교 밖 멘토로서의 헌신과 성과가 타의 모범이 되는 멘토에게 부여하는 상으로 광주시 꿈드림 서정미 멘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잡월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자립을 위해 광주시 꿈드림에 협력한 공로가 인정돼 우수 협력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꿈드림 김혜정 멘토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 수기 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광주시 꿈드림은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청소년 1명(조은혁), 멘토 1명(박미경)이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청소년 1명(이예린), 멘토 1명(백영분)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 꿈드림 최은희 센터장은 “꿈드림과 협력기관, 오랜 기간 봉사해주신 멘토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뤄
광주시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구석구석 예술구조대’ 사업으로 오는 12월 4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나에게 묻는 12가지 질문’이란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피로감이 심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미술, 문학, 심리를 기반으로 한 연극 수업을 12주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돌아보지 못한 ‘나’를 찾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을 통해 심리적 아픔을 치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4일 공연은 지난 12주간 돌아본 ‘나’를 찾는 과정과 그 결과를 연극을 통해 선보이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로하고 서로 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에게 묻는 12가지 질문’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하며 2022년 제6회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와 광남중학교 댄스팀 Take Me Crew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나에게 묻는 12가지 질문’ 공연은 12월 4일 오후 5시부터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시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나눔문화가 이어져 훈훈함이 더하고 있다. 지난 28일 ㈜태경하이테크와 광주시 여성기업인협회는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 퇴촌면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로 사용해 달라며 각각 성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태경하이테크 이경민 실장과 여성기업인협회 김미숙 회장은 “여름은 집중호우로 고생했는데 겨울에는 유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고민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같은날 광남동 축구협회도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광남1동과 광남2동에 각각 250만원과 백미 5포(10㎏)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 개최됐던 2022년 광남동 축구협회 회장기 한마음 축구대회에 참가한 클럽들의 참가비를 자선기금으로 마련, 축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송영욱 광남동 축구협회장은 “추운 연말 어렵게 지내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한 지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2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은 주거·직장·유동인구, 매출액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예측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시가 제공하는 지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은 업종, 성별, 나이 등 원하는 조건에서 상권검색이 가능하며 지역별로 원하는 업종에 대한 분석보고서와 지역별 비교 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출력도 가능하다. 또한, 유동인구, 주거인구, 직장인구, 개폐업률, 매출액 등 다양한 상권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시는 지역 상권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지역 상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상권 데이터와 지역화폐 데이터, 유동인구 데이터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누구보다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자영업자들과 예비 창업자가 의사결정 시 ‘지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이 큰 역할과
광주시는 12월 한 달간 광주사랑카드의 충전한도액 100만원에 대한 인센티브 요율을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71억원으로 광주사랑카드 충전 시 인센티브 10%를 지급해 왔으나 광주사랑카드 이용율이 급증하면서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9월부터 기존 10퍼센트에서 6퍼센트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은 경기도에서 지역 화폐 발행 국·도비 지원 사업비 23억원의 보조금이 교부됨에 따라 10퍼센트로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 소비생활에 빠질 수 없는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상향으로 소상공인과 시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진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모바일 앱(경기지역화폐)과 농협중앙회·지역농협·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35개소에서 오프라인으로 발급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시청에서 공동주택단지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당 교육은 공동주택단지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단지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240여명이 참석했다. 방범 교육을 맡은 이진 (사)한국경비지도사협회 중앙회장은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와 예방대책 및 대응 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소방안전 교육을 맡은 광주소방서 김동원 소방위는 공동주택 소방시설물 관리 및 화재예방 등을 교육했으며 종사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관리 실무자들의 안전관리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은 광주소방서 조은애 소방교가 한국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설명했으며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습도 진행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매년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1동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오포권역(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 소규모 공공시설(세천, 소하천, 마을안길) 26개소의 수해복구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오포권역은 복구비 3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수해를 입은 26개소 중 복구가 시급한 14개소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12개소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오포권역은 복구를 위한 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가 마무리되면 12개 공사를 순차적으로 발주해 내년 5월까지 수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명수 오포1동장은 “지난 수해 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해복구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악취 및 대기 개선 집중 지원을 위한 참여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 관내 기업대표(8개 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환경부 주관 악취 및 대기 개선 집중 지원사업’에 대한 시의 추진방침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참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참여 사업장인 ㈜성일인더스트리 김남신 대표이사는 “광주시의 ‘악취 및 대기 개선 집중 지원사업’으로 설치비를 지원받아 방지시설을 개선하게 되어 생산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면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시민과 환경, 기업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소규모 사업장 50개소에 대해 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했으며 지난 6월, 환경부가 추진하는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관내 인쇄업, 아스콘 업체 등 8개 업체에 대해 추가로 방지시설 개선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