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PC게임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5의 프리시즌이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되는 게임이다. 지금까지 이터널 리턴은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 시즌2 7000명 대, 시즌3 1만 7000명 대, 시즌4 2만 4000명 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이용자수 증가를 기록해왔다. 오는 9월 5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프리시즌 참가 유저는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 5에 적용될 다양한 변화와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시즌5에는 ▲‘금지구역’ 시스템 변화 ▲지속 피해, 회복, 크레딧 획득 증가 효과 등을 부여하는 ‘큐브’ ▲칭찬 시스템 통한 명예 레벨 부여 기능▲특수 상점 이용, 크레딧 획득, 팀원 부활 기능을 가진 ‘안내 로봇’ ▲팀 단위에서 전술적으로 사용 가능한 ‘가젯’ 아이템 등이 추가 된다. 님블뉴런은 프리시즌 기간 중 게임 접속 시 ‘고급/희귀 스킨 선택권’을 100%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최초 게임 접속 시 ‘고급/희귀 스킨 선택권’ 획득이 가능하며 원하는 스킨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정규 시즌5의 메인 테마인 ‘럭키’ 시즌팩도 출시됐다. 이번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보조배터리를 수거하는 사내 캠페인을 성료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사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 및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등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거 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사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성료했다. 보조배터리 같은 이차전지는 리튬, 은, 구리 등 유가금속으로 제조되어 적절한 수거 경로를 통해 재활용하게 될 경우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갖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내 호텔 및 리조트, 골프장을 포함한 총 24개의 사업장에 보조배터리 수거함을 2주간 비치했으며, 전 임직원의 참여로 총 200여 개 보조배터리와 다량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했다. 또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ESG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서 보조배터리 기부자를 대상으로 베이글을 제공하는 커피차를 운영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임직원 대상 ESG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을 목표로 리띵크 저니 프로젝트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 시작해 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했다가 법원에서 패소한 뒤 기업에 지급한 이자가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에 과징금 환급을 늦게 돌려준 비율이 6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가 기업에 지급한 환급가산금은 총 9억 7572만 원이다. 환급가산금은 기업이 납부한 과징금에 대해 반환하는 시점까지의 이자를 연 3.5% 이율로 쳐 추가되는 금액이다. 공정공정위가 지급하는 환급가산금은 세금으로 충당한다. 공정위는 기업에 반환하는 과징금을 늦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지난해 과징금 대상 18건 중 12건(66%)의 과징금을 규정보다 늦게 돌려줬다. 공정위는 ‘과징금 환급 업무 처리 기준’에 따라 판결문 접수일로부터 8근무일 내에 과징금 환급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18건의 과징금 환급 조치 완료까지는 평균 13.8일을 소요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21년 ‘특허권 갑질’로 돌비 래버러토리즈 인크(돌비)에 과징금 2억 7000억 원을 부과했다. 이후 법원에서 패소한 뒤 35근무일 동안 돌비에 과징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공정위가 프랑스 기업 ‘가즈트랑스포르 에 떼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교통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머니'의 독과점 지위 남용 혐의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6, 7일 서울 중구 티머니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수도권 통합 정산 업무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티머니가 자사에 이어 한국철도공사의 정산 업무를 담당하게 된 업체에 승객들이 얼마나 통합환승할인을 이용했는지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머니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각 지역에 흩어진 여러 버스, 지하철의 교통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뒤 버스회사들과 한국철도공사가 합의한 규칙에 따라 각각의 업체에 승객들이 낸 교통카드 대금을 나눠 줄 수 있도록 통합 정산 업무를 담당해왔다. 정산 업무는 수도권 전체 승객들의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회사별로 받아야 할 금액을 정리하는 것과 이를 버스회사들과 한국철도공사에 주는 걸로 나뉜다. 그러나 최근 정산 업무 업체가 티머니에서 이동의즐거움(이즐)로 바뀌자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가 없다면 한국철도공사와 이들은 승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한 만큼 비용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총 5329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1, 2단지 2561가구가 먼저 공급됐다. 청약 경쟁률이 치열했던 만큼, 청약 통장이 없는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됐고, 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앞서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으며,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에 달했다. 특히 계약 조건 완화는 계약 문의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계약금 5% 정액제(2000만 원)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고, 중도금 대출 이자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줄어든 계약금에 대한 이자 절감액만 해도 700만 원~9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자체도 합리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인 유성구 상
KB국민카드가 홍콩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항공권 할인, 호텔 할인, 액티비티 할인 등 홍콩 특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우선 다음 달 30일까지(항공 예약 기준일, 출발일 12월 31일까지)까지 KB국민 마스터 개인 신용, 체크카드 고객이 응모 후 케세이퍼시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 출발 왕복 항공권을 결제하면 즉시할인이 제공된다. 할인 금액은 비즈니스석 예약 시 20만 원, 일반석 예약 시 10만 원이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하며. 또한 추첨을 통해 ▲케세이퍼시픽 X 샘소나이트 캐리어 세트(2명) ▲보테가베네타 여권 지갑(4명)을 ▲홍콩 공항 캐세이퍼시픽 라운지 이용권(23명)도 증정한다. 숙박비 최대 25% 할인 등 호텔 관련 혜택도 준비됐다. 같은 기간(예약일 기준, 투숙일 12월 31일까지) 동안 KB국민 국제브랜드 개인 신용, 체크카드로 어퍼하우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PKKBB)를 입력하면 스탠다드 요금 최대 25% 즉시할인 ▲2인 조식 무료 ▲호텔 내 식음료 업장 2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스트 호텔 홍콩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K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별 금고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적극 지도하며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 적립한 대손충당금 규모는 1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적립규모(1조 2000억 원)를 넘어섰다.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현재까지 쌓아둔 대손충당금은 총 6조 800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의 부동산개발 사업성 평가 개편 이후 두 달 만에 4500억 원 규모의 충당금을 신규로 적립하는 등 올해 상반기에만 총 1조 4000억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일선 금고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 등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수행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하반기 새마을금고 감독기준(행정안전부 고시) 개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상향과 사업성 평가 개편 후속 조치등이 계속되는 만큼, 각 금고가 강화된 기준에 따라 예외 없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체율 관리를 위해 부실채권 매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2조 4000억 원의 부실채권을 매각한 데 이어 올해 상반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이 3개월 연속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가 늘어나고 있고, 기업대출 또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2조 5124억 원 늘었다. 잔액은 667조 7371억 원으로 전국의 21.2%다.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 총 6조 326억 원 늘었다. 증가 폭도 ▲4월 1조 1890억 원 ▲5월 2조 3312억 원 ▲6월 2조 5124억 원으로 꾸준히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은 9792억 원 늘며 전월(1조 309억 원) 수준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잔액은 292조 5351억 원이다. 주택거래로 인한 자금수요의 영향으로 주담대(1조 1436억 원) 증가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643억 원 줄었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1조 3638억 원 늘어난 반면 비은행 금융기관은 3845억 원 감소했다. 기업대출 또한 같은 기간 1조 4377억 원 늘며 전월(1조 5746
금융당국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에 강력한 브레이크를 걸면서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대출물량 관리'에 나섰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거래량 감소는 가능하지만 불붙은 집값 상승세를 잡기엔 한참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대출 절벽으로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2021년 나타났던 '패닉바잉(공포 구매)' 현상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이 거세지면서 시중은행들은 대출 만기와 한도 등을 줄이고 있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 다양한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취급을 제한했으며, 이 중 일부 은행은 마이너스 통장 한도 제한 등 신용대출도 옥죄고 있다. 또한 다음 달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가 시행돼 차주의 대출 한도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소득 5000만 원 차주의 경우 스트레스 DSR 2단계가 도입되면 4% 변동금리로 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40년 만기)는 3억 7700만 원에서 3억 3600만 원으로 약 4100만 원(수도권 기준) 축소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출 제한 조치를 수요 억제책으로 보고 일시적인 거래량 감소는 기대할 수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가 도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펼쳤다.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는 29일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사업부에서 에버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쌀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양곤 에버랜드 상무, 최동천 에버랜드 그룹장, 김순곤 포곡농협 조합장,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에버랜드 임직원들에게 직접 쌀 500g씩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에버랜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미(용인쌀)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에버랜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쌀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쌀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