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위(Wee)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위 센터 운영체계를 기존 기능 중심에서 ‘학교 책임전담제’로 전면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센터별 담당 학교를 지정해 정기적인 사례 관리와 예방 지원은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바뀐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발굴-신속개입-지속관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 명칭도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봄’, ‘다온’, ‘가온’, ‘하온’ 등으로 개칭해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운영 체계 개편은 단순히 구조를 바꾸는 것을 넘어 학교와 센터가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지속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바이오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했다. 인천시는 25일(현지시각) 유 시장이 케임브리지대에서 송도를 ‘아시아의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임브리지대 유치를 통한 연구·투자·행정을 결합,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임브리지대가 위치한 케임브리지셔·피터버러 광역시는 대학·연구기관·병원·기업이 긴밀하게 연결된 세계 최고 수준의 생명과학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혁신 경제도시다.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과 창업·투자·산업이 하나의 생태계로 작동하고 있다. 유 시장은 케임브리지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현장을 둘러보고, 케임브리지대에서 폴 브리스토 케임브리지셔·피터버러 시장과 앤티 파커 피터하우스 학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인천-케임브리지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인천-케임브리지셔·피터버러 도시의 자매결연도 논의했다. 앤디 파커 피터하우스 학장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인천-케임브리지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유 시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향후 실무협의 추진을 약속했다
인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기업 정착을 위해 '청년 고용안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종료에 대응해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신규 정책이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정규직 일자리 500개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인천에 뿌리를 둔 중소·중견기업이 지역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에는 청년 근로자 1인당 월 6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6개월 및 12개월 이산 근무할 경우 각각 60만 원의 근속 혜택을 인천e음으로 지급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1986년 1월 2일 이후 출생) 미취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에 대한 부담 완화 효과를 제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청년들이 인천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인천시가 오는 2045년까지의 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26일 시는 앞으로의 20년 동안 시의 장기 공간 발전 방향성과 생활권별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법정 계획의 일환으로 법정 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2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5년 만으로, 기초조사와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과정을 거친다. 시는 인공지능(AI)와 모바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계획 방법론을 도입,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참여가 언제든지 가능한 혁신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AI 도구인 ComPlanAI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규칙 기반의 데이터 분석 모듈과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의 전략 수립 모듈을 결합한 AI 도구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시 도시계획과 담당자가 직접 개발했다. 도시기본계획을 세우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만 시는 자체 개발한 AI를 활용해 초안을 작성했으며 시간과 비용 등을 단축할 수 있었다. 시는 계획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AI가 신속하게 초안…
부평구가 시 주관 '2025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9개 시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6일 구는 전체 35개의 시책 가운데 1위를 차지한 9개를 포함해 24개 시책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7개 분야 35개 일반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분야별 우수 및 특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등을 병행해 이뤄졌다. 구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공동체 기반 조성 ▲아이낳고 키움이 행복한 인천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조성 ▲취약계층 보깆안전망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거복지 및 주택관리 업무 추진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추진 ▲보건의료관리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구는 시로부터 상사업비 3억 3100만 원과 포상금 2600만 원 등 모두 3억 5800만 원을 수령했다. 시책별 1위 달성에 기여한 공무원 9명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장 후보군 내에서 유정복 현 시장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는 모양새다. 유력한 당내 경쟁자로 꼽히던 이학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힘 내 후보 지형이 유 시장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이학재 전 사장 “공항 경영 안정 위해 용퇴”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전 사장은 전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기 지방선거 시장직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 선거 여파로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 향후 치러질 그 어떤 선거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사장은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공항공사 사장직 사퇴는 선거 출마와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임기 종료를 앞두고 경영평가를 앞둔 시점에서 나의 존재가 조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용퇴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시장, ‘현역 프리미엄’ 기반 3선 가도 속도이 전 사장의 불출마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유정복 시장의 후보 추대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오는 6월 3일 예정된 제9회 지방선거에서 유 시장의 출마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연수구에 공영버스가 운영된다. 연수구는 26일 ‘연수구 공영버스’ 개통식을 열고 다음 달 3일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열어 송도동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퇴근 및 통학 수요가 높은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확정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송도 6·8공구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에 집중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이동 편의성을 개선했다. 버스 디자인도 구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연수구 공영버스는 ▲연수1(인천대입구역~송도센트럴파크) ▲연수2(연수구 제2청사~테크노파크역) ▲연수3(테크노파크역~송도역) 등 총 3개 노선에서 운영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6대를 도입하고 전용 충전소를 구축했다. 공영버스는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인천시 지선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일반 12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500원이 적용되며 수도권 통합 환승이 가능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영버스는 단순한 새로운 노선이 아니라 구민의 이동권을 더욱 촘촘히 보장하
인천문화재단이 재단 누리집 보안 점검을 인천대 학생팀에게 처음 맡겨 진행해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실 주도로 인천대 컴퓨터공학부와 협력해 재단 누리집의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선제적 점검 활동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재단 누리집 점검은 전문보안업체가 맡아서 해 오고 있다. 인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소속 ‘HACKLIPS’의 소수정예 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운영 중인 재단 누리집 모의해킹과 취약점 점검 활동을 1월 19일부터 1월 30일까지 수행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하대 학생들의 재단 누리집 보안 점검에서 10개 취약 사항이 발견되어, 시 정보담당관실에서 외부 전문업체에 보안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지역 인재들에게 정보보안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보안 분야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앞으로도 이런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인천문화재단은 재단 누리집 보안 점검에 참가한 인천대 학생팀에게 보안점검 확인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아트센터인천이 인천시립교향악단과 마티네 콘서트 ‘조조早朝 클래식’ 첫 무대를 다음달 1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조조클래식’의 서막은 니콜로 파가니니의 비올라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파가니니의 기타 사중주 제15번을 편곡한 곡으로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던 파가니니 특유의 화려함과 극적인 대비가 비올라의 음색과 결합하며 색다른 음악적 지평을 제시한다. 협연은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맡는다. 그는 동아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으로 최초 우승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주곡에 이어지는 곡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대표적 관현악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장엄한 도입과 격렬한 갈등, 서정적 주제가 교차하며 극적인 전개를 이룬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조조早朝 클래식’ 공연은 장엄한 사운드로 구현될 풍부한 색채와 압도적 스케일의 음향은 오전 공연의 품격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음악감독의 해설과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시간대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과 지난 24일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지원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인력 협조 체계 구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씨싸이드파크와 접한 해안둘레길 일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에 대해 정화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지속적인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중심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윤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