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강생과 마스터가드너들을 포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마스터가드너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김포시지부 마스터가드너들의 축사와 격려 속에 이뤄진 개강식은 도시농업의 이해화 현황, 관련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마스터가드너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마스터가드너란 원예와 정원의 예술, 과학적 지식 등 지역 농촌진흥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관련 정보와 기술을 나누어주는 역할을 하는 봉사자로, 도시민에게 가드닝, 식물재배, 자연환경 보호 및 보존, 식생활 교육, 지역사의외 도시텃밭 등의 녹색활동을 전파한다. 이번에 개강한 마스터가드너 교육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강의생들은 교육 및 평가 후 수료증을 받은 뒤 다음해 1년간 인턴십 과정을 완료하면 한국 마스터가드너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게 된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 “참여해 준 여러분들이 아름다운 김포시를 가꿀 수 있는 멋진 마스터가드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깊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포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두코대대 소속 김상우(23·사진) 일병이 휴가중 비행기에서 과호흡으로 생명이 위험했던 승객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중국에 있는 부모님과 함께 휴가를 보낸 후 복귀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김 일병은 기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승무원들이 어쩔 줄 몰라 하자 이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응급조치를 자원했다. 이후 빠른 호흡과 두통, 손발 저림을 동반한 A(35)씨의 상태를 보고 과호흡 증상이라 판단한 김상우 일병은 중·고등학교와 군에서 배운 응급구조법을 통해 비닐봉지를 이용, 환자의 과호흡 증상을 호전시켰다. 그리고 환자의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온 후에도 그 옆에서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보살폈고, 결국 A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다. 이 사건은 당시 김 일병이 이용했던 아시아나 항공사 측에서 김 일병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오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김 일병은 “위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응급조치를 자원한 이유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국민을 지켜야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말한 뒤 “앞으로 또 그런 상황이 온다면 더욱 빨리 자원해 돕고 싶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평택경찰서는 20일 오후 3층 대강당에서 3대 반칙행위 근절과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등 논의를 위한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규호 평택경찰서장과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등 기관장 및 시민·협력단체 위원 23명과 경찰서 각 실·과장 등 실무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3대 반칙행위(생활·교통·사이버) 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논의와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평택시 치안안정을 도모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최규호 서장은 “시민들의 민생안정을 침해하는 3대 반칙행위 근절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수원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발굴 및 투명한 소방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 동아리 ‘푸른 생각’의 2017년 제1차 모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 창단된 수원소방서 청렴 동아리 ‘푸른생각’은 민원업무 실무담당자 및 외근 근무자, 조직 내 비위근절을 위한 직원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 1회씩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토론을 갖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직원들은 ▲2016년 내·외부 청렴도 실적을 점검 및 개선 방안 ▲깨끗하고 편리한 민원환경 조성 ▲민원인 만족도 향상 ▲2017년 청렴시책 평가자료 검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연찬 등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박국원기자 pkw09@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최근 수원산업단지 ㈜비비테크에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을 초청, 중소기업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성열학 이사장(㈜비비테크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 ‘중국의 대전환과 한국의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전병서 소장은 “최근 한국의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과의 경제 마찰이 뜨거운 지금, 거대한 중국의 변화와 전략을 제대로 알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기 지사장은 “정보의 범람시대에, 중소기업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유의미한 정보를 발굴하고 제공해 기업의 인적자원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경기·인천지역의 젊은 언론 경기신문이 21세기 언론주역이 될 진취적이고의욕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채용방법 ① 1차 : 서류전형(합격자 개별통보) ② 2차 : 면접(합격자 개별통보) ▲제출서류 ① 이력서(우측상단에 지원부문 및 전화번호 기재) ② 자기소개서(1천자 내외, A4용지에 작성) ③ 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 ④ 기명기사 3건 이상(경력기자에 한함) ▲접수방법 ① 우편접수 : 경기신문사 우)16305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55 ㈜경기신문사 ② 이메일 접수 :ka17001@kgnews.co.kr ▲기타사항 ① 우편접수는 마감 당일 도착분에 한하며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②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문 총무부로 문의 바람(031-268-8114) ▲서류마감 : 2017년 3월 24일(금) 오후 6시까지
군포소방서가 지난 17일 현장활동대원의 근무여건 개선 등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 ‘두드림’을 운영했다. ‘두드림’이랑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계급, 성별, 부서를 떠나 직원간의 소통·화합·공감을 상징하는 말이다. 이날 두드림에서는 주요안건으로 ▲본인, 동료 직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정책관련 사항 ▲주요 현안, 추진 업무에 대한 의견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 및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진행을 맡은 최동근 소방행정팀장은 “각 부서와 계급 상하간에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보니 직장 내의 만족도와 신뢰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며 “더 나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고품질 소방서비스뿐 아니라 삶의 질이 높은 소방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김선교 양평군수가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구마모토현 가미아마쿠사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3년부터 양평군과 우호협약을 맺고 있는 가미아마쿠사시의 호리에 다카오미 시장이 공식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동안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 6명의 방문단들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강마라톤대회 ‘제45회 아마쿠사 펄라인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어울리며 양 도시간 우애를 다지고 양평물소리길과 우정의 길로 협약을 맺은 ‘큐슈 올레의 이와지마 코스’를 걸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지역만들기 우수사례 및 지역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통해 선진행정 및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그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자매결연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오랫동안 쌓아온 양 도시의 두터운 우의를 재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두 도시는 지역만들기를 비롯, 관광, 교육, 행정 등 다방면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연천군 연천읍이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연천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제1회 자원사랑 나눔 장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군민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에게는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자원재순환 및 근검·절약 알뜰정신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청 환경보호과의 협조를 받아 의류 및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170여 점이 전시됐다. 또 협의회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깔끔한 거리를 조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천읍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재활용 및 쓰레기분리배출 홍보와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가평경찰서는 지난 16일 가평군청 앞에서 출근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회원과 김성기 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3대 교통반칙행위 추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모범운전자 회원은 “우리나라는 아직 OECD국가 중 교통사망사고가 높은 편인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이 함양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두성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 3대 교통반칙행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