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지난 15일 면사무소와 동원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 찍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결연식을 통해 가족이 된 15가족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용문면 나눔가게인 동원스튜디오가 재능나눔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뜻깊은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찾아오는 자녀도 없는데 가족사진을 찍으니 한가족이 된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시가 올해 국비 16억 원과 시비 4억 원 등 모두 21억 원을 들여 21㎞에 이르는 등산로를 정비한다. 시는 지난 15일 이석우 시장이 4급 이상 공무원 30여 명과 천마지맥 주요 구간 6㎞를 걸으며 2017년 등산로 정비방향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워킹미팅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주요 등산로 현장점검과 함께 이뤄진 워킹미팅에서 이석우 시장은 “제 속도의 생활미학을 추구하는 슬로라이프의 도시, 남양주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녹색 휴양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더 가깝게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행정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17년도 북부권역의 수락~불암산 10㎞ 누리길 조성을 완료한 데 이어 남부권역의 11㎞ 천마지맥 누리길도 정비 및 조성하는 등 관내 숲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재)김포문화재단은 최근 김포시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김포아트홀에서 ‘2017 제1회 김포시 관광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포시 관내 관광산업 종사자와 문화예술인, 관계지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 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경희대 관광학부 윤유식 교수, 한국관광문화연구원 김상태 연구본부장 등은 시 관광산업의 미래와 지역관광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시만의 관광스토리 개발과 사람중심 관광,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관광도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긴밀한 관광산업 거버넌스 구축,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관광 활성화 추진, 지역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관광협의체의 설립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최해왕 재단 대표이사는 “시는 문화적·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동두천시는 16일 2017년 숲 해설 교실 운영과 관련해 숲 해설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숲 해설 교실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소요산 산림욕장내에서 숲 해설가의 지도 아래 숲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까지 관내 및 인근 시·군 어린이집·유치원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숲 해설 교실을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까지 확대키로 했으며, 참석한 숲 해설가의 우수사례 발표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을 통해 상상공작소, 상상놀이터 등을 오는 2019년까지 정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경기·인천지역의 젊은 언론 경기신문이 21세기 언론주역이 될 진취적이고의욕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채용방법 ① 1차 : 서류전형(합격자 개별통보) ② 2차 : 면접(합격자 개별통보) ▲제출서류 ① 이력서(우측상단에 지원부문 및 전화번호 기재) ② 자기소개서(1천자 내외, A4용지에 작성) ③ 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 ④ 기명기사 3건 이상(경력기자에 한함) ▲접수방법 ① 우편접수 : 경기신문사 우)16305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55 ㈜경기신문사 ② 이메일 접수 :ka17001@kgnews.co.kr ▲기타사항 ① 우편접수는 마감 당일 도착분에 한하며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②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문 총무부로 문의 바람(031-268-8114) ▲서류마감 : 2017년 3월 24일(금) 오후 6시까지
98년 전 가평군민들이 펼쳤던 ‘3·15 독립만세운동’의 나라사랑 정신이 되살아났다. 15일 가평군 북면 목동2리회관(멱골 싸리제)에 태극기를 든 학생, 군인, 주민 등이 모여 독립만세를 부르던 역사의 순간을 재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관순 복을 입은 여학생과 민복을 입은 남학생, 일본순사와 한복을 입은 주민들의 의상도 그대로 재현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정상국 목동2리 이장의 ‘만세삼창’ 선창에 함께 만세를 외쳤다. 목동터미널 앞에서는 만세운동을 하기 위해 발길을 옮기는 주민들과 이를 제지하는 일본 헌병의 실랑이를 재현하며 억눌렸던 설움과 울분을 터뜨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후 주민들은 손에 든 태극기를 휘날리며 시가행진을 펼친 뒤 가평군청에 모였고, 그렇게 모든 참가자들이 모인 가평군청 앞에서는 독립선언문 낭독을 비롯해 김성기 군수의 만세삼창선언, 가평 3·15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재현행사 후 종합운동장 뒤 ‘가평의병 3·1운동 기념탑’에서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가평지역에서 활발한 의병활동을 펼쳐온 순국선열들
김윤식 시흥시장이 건축문화 창달과 대한건축사협회에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건축사협회장으로부터 명예회원 증서를 전달받았다. 시흥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2017경기건축문화제’와 관련, 공동 추진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해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의 평가를 받아 그해 8월 공동개최 시군으로 선정돼 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김윤식 시흥시장은 경기도 내 대표 건축행사인 경기건축문화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해 지난 14일 열린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명예회원 증서를 전달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한건축사협회, 시흥시 건축사회와 협력해 시흥시만의 건축문화 가치재창조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이우현 국회의원(용인갑)·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 ▲차순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무처장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나기주 〃 제1부회장 ▲임철승 〃 총무이사 ▲이종태 〃 공보이사
중부지방국세청은 심달훈 청장이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평택세무서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심 청장이 준비한 다과와 차를 마시면서 현장에서 체득한 다양한 개선방안과 애로사항을 가감없이 제시했다. 심 청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수용 가능한 방안을 세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 대해 그에 합당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납세자의 수가 증가하는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노력해 신고창구의 혼잡을 줄여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관서장을 중심으로 동료간 화합하고, 신규직원이 하고 있는 업무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배들이 잘 도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일산서부경찰서는 15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열고 기획반·상황반·수사전담반 등 3개반 전문 수사요원들이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촉박한 선거일정과 정당·후보자간 과열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가짜뉴스, 인터넷·SNS, 언론사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후보자 비방 등 흑색선전 ▲후보자와 선거관계자 등에 대한 폭행이나 협박 등 선거폭력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돈 선거 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무관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송병선 서장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경찰서 각 기능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 선거사범 수사과정에서 특정후보 편들기, 선거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소지가 없도록 정치적 중립자세를 견지할 것”이라며 “증거자료를 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 배후세력과 주동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송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선거사범 수사 전담요원들이 참석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