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맘(Mom) 편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 광명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첫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강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운영지원팀장을 초청, 아이를 둔 주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 대응 방안, 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홍대 인기 인디밴드 ‘버튼어폰한스’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해 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강 팀장이 ‘인구 절벽위기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팀장은 강연에서 “초·중·고교의 폐교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으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해 저성장이 지속되고 지방정부의 소멸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저출산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임신과 출산 의료 지원 확대 ▲무상보육 및 돌봄기능 강화 ▲청년 일자리와 주거 확대 ▲만혼과 비혼 대책 강화 등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향후 이같은 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4월에는 임신·출산, 육아·교육, 일자리·주거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아이와 맘 편한 박
구리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경현 시장의 주재로 ‘제1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방향과 시정자문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구리시의 시정 발전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구리시체육회 강예석 수석 부회장을 비롯, 지역발전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35명에 대해 위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시정자문위원회 신규 추가 위촉의 건,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시기에 관한 건에 대해 의결됐다. 이날 백 시장은 “사회각층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님들의 정책적인 제언과 합리적인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안양시가 지난 20일 석수2동 경로당(만안구 석수로 26번길 45)에서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열었다. 당초 1987년 96㎡ 규모로 지어진 석수2동 경로당은 문을 연 지 30년이 다 돼 노후하고,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총 사업비 8억1천여 만원을 들여 착공해 그해 12월 완공했다. 연면적 330.18㎡의 2층 규모로 지어진 이 경로당은 할머니방(1층)과 할아버지방(2층),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경로당 외부에는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인근 갈뫼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운 시장은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으며, 특히 어르신 행복이 곧 제2의 안양부흥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안양시에는 모두 246개소의 경로당이 소재해 있으며, 시는 이번 경로당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3개의 경로당 신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산시는 지난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엑스포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공로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공로상은 이번 여행박람회에서 최초로 제정됐다. 시는 2015년 최우수홍보상, 2016년 대상을 받았음에도, 매년 새로운 아이템과 다양한 콘텐츠로 박람회에 참가해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활성화와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9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2017 ESTC’(생태관광 및 지속 가능관광 국제회의)와 2019년 올해의 관광 도시 선정, 안산 9경 등을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생태·관광·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이미지와 부스운영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안산의 관광자원 홍보에 박차를 가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오산시 세마동주민센터와 세마주민자치회가 최근 곽상욱 시장(사진 왼쪽), 손정환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세마동 8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마동 역사·관광홍보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홍보관은 동주민센터 정문 출입구의 작은 공간을 활용, 세마동의 역사와 지명유래, 자연부락인 외삼미동·세교동·양산동·지곡동·서랑동의 역사와 지명유래,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가득한 독산성·권율장군의 지혜와 충절이 서린 독산성 세마대지·이순신 장군의 독산성 및 백의종군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세마동 관내 사진을 여러 각도로 담아 풍경과 축제 등 주변 환경도 담았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거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해 고향의 옛 사진들을 계속 발굴해 추가로 게재할 예정이다. 그동안 세마동은 역사와 관광 등 모든 사항들이 시 위주로 전개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 개관한 세마동 역사·관광홍보관은 지난 2016년 12월 세마동장이 건의하고 주민자치회의 사업의결을 거쳐 2017년 역점사업으로 채택되면서 이뤄졌다. 이는 관광특수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기초가 될 전망이다. 신선교 세마동장은 “세마동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후손들에게 전승해야 할 소중한 유적지와 스토리 텔링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21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올해 새롭게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와 지역경찰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아동안전지킴이 대표 선서, 경찰서 직무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기북부지역 폭력예방교육 전문기관인 에코젠더 소속 강사가 나와 성·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을 주제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된 아동안전지킴이 26명은 앞으로 지역경찰관서에 배치돼 매일 오후 2~5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에서 범죄예방 순찰 및 교통지도 등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성희 서장은 “오늘 아동안전지킴이의 출범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인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1일 성상경(56·사진) 신임 본부장이 부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성 신임 본부장은 정책기획국, 금융시장국, 조사부 등 한국은행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금융·실물 경제 전문가로, 2008년 통화정책운영체계 개편작업 주도하고 금융통화위원회실 의사관리팀을 운영하는 등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인재로 알려져 있다. 그는 또 부임 직전 홍콩사무소 근무를 통해 국제 금융·경제에 대한 업무감각도 뛰어나며, IT 관련 업무지식도 상당해 은행 내에서 PC 지도요원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성상경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지역의 실물 및 금융 부문의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
<안양시> ▲징수과장 김명자 ▲총무과장 김긍한 ▲문화관광과장 김남수 ▲만안보건과장 채철식 ▲동안구 환경위생과장 전영숙 ▲〃 건축과장 하성철 ▲〃 건설과장 이종서 ▲범계동장 이충건 ▲비산1동장 직무대리 서혜원 ▲달안동장 직무대리 이미여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더불어민주당)이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20일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65주년 기념식에서 김 의원은 정세균 국회의장으로부터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도서관은 매년 이용실적을 기준으로 도서관의 의회정보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의원방문, 의회·법률정보 회답이용, 단행본 대출이용, 전자도서관이용 등 4가지 분야에서 각각 2명씩 총 8명의 국회의원을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한다. 김 의원은 이 중 단행본 대출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5월30일 국회 개원 이후 300명 국회의원 중 국회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정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 현안관련 서적과 교양서적 등을 차량 이동 시간 등을 통해 조금씩 시간을 내서 읽었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책을 통해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20일 오후 3시 사무국 회의실에서 장안대학교와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정호 회장과 장안대학교 우완기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의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고도 산업사회에 따른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산학협력을 위한 제반 업무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활동과 지식정보 교환 및 위탁교육을 통한 발전적 산학협력 진흥, 시설기자재 및 실험·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교수 현장연수와 학생 현장실습 상호 협조, 학생들에 대한 취업 연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완기 총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있는 행정법률과를 자랑하고 있는 본 학교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의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호 회장은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는 장안대학교와 좋은 기회를 가지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해 서로 윈윈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