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18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청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1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양청년! 안양에서 행복찾기!’를 주제로 진행된 원탁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오늘날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진실로 필요한 정책과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취업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경제적 문제, 주거비용 등을 청년문제로 꼽았다. 또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청년들을 위한 공동주택,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센터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원탁토론회에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업부서의 검토와 청년정책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들의 의견사항을 최대한 수렴,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청년들의 뜻이 담
신계용 과천시장이 20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올해 새로 구성된 소셜 시민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을 통한 시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엔 10대 고등학생부터 20대 대학생, 30대 직장인, 40~50대 주부, 70~80대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4명이 참석해 향후 활동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년간 주요 시정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글과 사진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는 역할을 맡았다. 시는 이들 기자단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시 행사와 문화·예술, 안전·교통, 교육·청소년, 복지 등을 취재해 과천시 온라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에서 열리는 행사나 시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밝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에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기사를 작성해 주기 바란다”며 “소셜기자단의 활동이 민·관은 물론 시민과 시민 간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민기자단은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과천소셜시민기자단 카페’에 기사를 올리고 게재된 기사는 시에서 운영하는 SNS에 공유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로타리클럽이 20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는 실버카 16대를 기증했다. 실버카는 노인들이 쉽게 밀고 다니며 실내·외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로, 가평로타리클럽은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가평의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수 회장은 “지역에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버카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현재 7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생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저소득층 학생 속옷 및 내복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봉사 및 기부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7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장(김포교육지원청)에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진행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아웃리치는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서 작성요령과 시험 유의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하는 것으로, 이날 ‘꿈드림’은 이와 동시에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꿈드림’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종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합격, 상급학교 및 대학진학 등 다수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최근 암 치료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사랑재’ 봉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가발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가발이 지원된 암 환자는 총 7명으로, 이들은 자신이 직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고 착용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발을 지원받은 한 환자는 “다양한 치료로 인해 머리가 빠져서 나들이는 물론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두려웠는데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며 “꼭 병마와 싸워 이겨서 건강한 삶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재’ 봉사단은 암 환자를 위해 2013년부터 동국대 일산병원에 연간 30개의 가발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소방서는 지난 17일 광명스피돔에서 스피돔 직원 및 경륜심판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사시 대처능력 향상 및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법과 CPR, 기타 응급처치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시행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깨달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고양시> ◇4급 승진 ▲교육문화국장 유한우 ▲상하수도사업소장 정병춘 ◇5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최영수 ▲주택과장 김효상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황주연 ▲일산서구 시민복지과장 이수용 ▲덕양구 산업위생과장 고상운 ▲〃 교통행정과장 한영현 ▲〃 환경녹지과장 정하범 ▲풍산동장 최성연 ▲주교동장 김근태 ▲성사1동장 조병근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김운영 ▲노인복지과장 김훈태 ▲아동청소년과장 고병규 ▲시민안전과장 김대식 ▲고양실리콘밸리추진단장 김수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윤재수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황수경 ▲푸른도시사업소 공사과장 송요찬 ▲환경친화사업소 환경보호과장 한찬희 ▲행주산성관리사업소장 조정호 ▲의회사무국 이도연 박노철 윤희선 ▲행주동장 김종옥 ▲일산동구 가정복지과장 전문구 ▲정발산동장 홍점수 ▲백석1동장 송경환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장 이용안 ▲〃 시민봉사과장 김만수 ▲〃 산업위생과장 배규준 ▲〃 환경녹지과장 박상용 ▲일산1동장 이의봉 ▲송산동장 이병석
홍사준 장안구청장이 19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에 앞장선 지난 1년간 구 종합평가 우수,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지방세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한 2016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최우수상, 동 인적안전망 운영실태 평가 파장동 대상 등 “상복이 터졌다”는 얘기가 구정의 성과를 보여준다. 홍 구청장을 만나 2017년 장안구의 구정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해 들었다. ▲2016년 취임 이후 구정성과는.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위한 주민참여가 활발했다. 26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 29건의 마을만들기사업 등 주민의견 반영사업이 실시됐고, 수원시민세금지키기 궐기대회 와 수원화성 방문의 해 붐 조성에 구민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또 수원FC 연간회원에 1천400여명이 함께했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서비스와 화홍경로당 개소 등 다양한 복지정책과 안전마을 지정 등 주민밀접 불편해소를 위해 힘썼다. 또 시민안전 수호와 광교산 보호를 위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통합운영’와 ‘찾아가는 하수도 준설 감동서비스’ 등도 진행했다. ▲올해 장안구의 주요 현안 사항은. 2017년 우리 구의 주요 현안 사항은 크게 4가지다. 북수원 부족시설인 도서관 및 잔
고양시와 일산동구보건소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집중 추진해 화제다. 19일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백석동 중증장애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전수조사를 추진, 최근 경제적 어려움, 고독감 등을 이유로 백석2동에서 혼자 살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자살기도 사건이 2건이나 발생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시와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동보건소팀 작업치료사 및 백석2동 맞춤형 복지팀 사례관리사를 통해 백석2동 1~2급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16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건강상태 ▲일상생활동작 ▲주거환경 상태 ▲재활욕구 파악 ▲정신질환 관련 응급상황 체크 등을 실시했다. 이후 맞춤별로 해피바이러스상담 연계, 주거 내부환경 개선, 반찬서비스 연계·요청, 김장김치·온누리상품권·후원금 등 연계, 보장구 교체 등 62건의 기타서비스를 연계했다. 시와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백석2동 중증 장애인의 우울정도와 의료·복지 서비스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사각지대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지휘부와 시민경찰 연합회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민경찰은 군포경찰서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 200여 명으로 구성돼 야간 방범순찰 및 청소년 선도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지역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군포경찰서의 치안파트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군포경찰서는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시민경찰이 생각하는 치안활동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유충호 서장은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와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는 현실에서 경찰의 노력만으로 지역치안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라며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