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22일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근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 맞춰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지침과 연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알코올, 약물사용, 자살 등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돼 환자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말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양평경찰서,양평소방서와 인근 지역에 위치한 5개 의료기관으로 축령정신병원/축령복음병원(남양주시),동원병원(동두천시),여주세민/순영병원(여주시),소망병원(이천시)등이다. 모두 100개 이상의 병상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평군과 관계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사회의 일원이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의 편견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지않도록 노력하고 군민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는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주택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1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주민은 화재로 신체적 피해는 없었으나 집이 전소돼 인근 임시거처로 이사를 한 상황이다. 이에 서종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피해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가장 필요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지원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화재로 주택을 잃은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슬픔이 반이 될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도록 서종면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는 지난 19일 지역 청년 육성 지원을 위해 관내 청년 5명에게 청년 희망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청년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150만원이 전달됐다. 유점사 수산 스님은 "양동면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에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매년 양동면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청년들을 비롯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수산 스님과 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한 양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유점사는 매년 삼계닭 기탁, 장학금 전달, 어르신 경로잔치,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18일 의장실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순옥 의장과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및 최금진 동부봉사관 관장을 비롯하여 서동숙 양평군 양평지구 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군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돕기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물품및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순옥 의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평군의회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따뜻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예수장로교회 용문교회는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용문교회는 매년 용문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베풀어 왔다. 이언구 용문교회 위임목사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자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문교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일명 나행복사업)'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되어 2024년 한해 동안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은 17일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틈새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새해 소통한마당및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실시됐다. 이날 청운면 복지팀 직원들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요청할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할수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연계할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운면 복지팀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통합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면장 정영석)은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저소득층,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방한용품 세트 100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방한용품에는 털 귀마개, 담요,보온장갑 등이 포함됐으며 겨울철 추위에 열악한 어르신들이 독감, 저체온증 등을 예방할수 있도록 착용을 권장했다.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추운 겨울 소외되고 고통받은 분들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홀로사는 어르신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16일 새해를 맞아 복지위기가구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맞춰 진행됐으며 생계곤란, 질병, 주거취약, 돌봄부재 등 복지위기에 직면한 이웃 발견시 복지팀으로 도움을 요청할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고독사와 자살 등을 예방하고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달할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주시고 발견하면 지체없이 면사무소에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월면 복지팀은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실업, 부채, 알코올 중독, 치매 어르신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과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6일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를 찾은 신영재 홍천군수와 만남을 갖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비수도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본격 착수까지는 예비타다성 통과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행정경계를 넘어 하나의 광역생활권으로 통합하고 복합적인 규제 제한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나아가 인구증가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교통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홍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타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수행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양평군과 홍천군은 예타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회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용문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용문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마을회 이·취임식에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용문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됐다"며 "용문면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면민과 협력해 지역사회 번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용문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들고 어려운 면민들이 없도록 관내 구석구석을 잘 살펴 따뜻하고 행복한 용문면에 될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