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본격적인 개학철을 맞아 19일 오전 장당초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엄마손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개학 철에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갓 입학한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손 모양 피켓을 엄마손처럼 잡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5원칙’ 등 보행자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는 체험을 했다. 노원규 교통안전계장은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시민모두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교통법규 자율준수 문화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인하대〉 ▲스마트캠퍼스추진단장 한상을 ▲평생교육원장 김철수
지난 18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 발전을 위한 ‘사(社)·관(官)·학(學) 협력관계 구축 협약식’이 열렸다.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는 제11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정난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날 협약식은 오산시와 관내 기업들이 참여해 상생 협력을 통한 오산정보고 여자 축구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교촌에프엔비㈜ 표주영 본부장, ㈜우재산업 김우현 회장, 그리고 오산정보고 구본익 교장이 참석해 상생 협력관계를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체육의 어려움을 지역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협약에 참여해 주신 지역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여자 축구의 전통적 강호인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전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그동안 초등학생 수영교실을 비롯해 관내 각급 학교에
수원중부경찰서는 지역치안의 안전을 위해 수원 송죽동 안심마을 순찰 및 112문안순찰(일일이 주민의 안전을 묻는 순찰/경찰관1인1일2개소이상 문안순찰)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단독·연립주택이 밀집돼 있는 송죽동 안심마을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10개 안심마을 중 1위 선정, 범죄예방 감소수치 44%감소, 국가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현장 실사 후 추가로 일부 구간을 안심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장안문지구대장을 비롯, 송원여중교장, 송원초등학교장, 송죽초등학교장, 장안구 보건소장, 송죽동 주민자치회장, 송죽주민센터 등이 매월 회의를 통해 안전한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보양 장안문지구대장은 “송죽동은 저층의 단독·연립주택이 밀집돼 있으며 인구는 1만9천556명, 세대수만 7천855세대에 달한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송죽동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안심마을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19일 연평면새마을부녀회봉사단 주관하에 연평면사무소 식당에서 ‘2015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2015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은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13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지난 1월 말 관내 도움이 필요한 527가구를 수혜대상자로 선정해 월 2~4회에 걸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밑반찬 재료구입, 식단구성, 조리법, 밑반찬 조리, 전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수행하는 등 각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사랑의 전달자가 되고 있어 본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교육 및 간담회 실시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군포경찰서가 19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선진집회. 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 및 치안정책 설명 감담회를 병행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선진 집회문화 조성을 위한 집회 개최 현황 분석과 더불어 2015년 군포경찰 치안정책 설명회도 같이 진행했다. 군포경찰서 이태근 집회. 시위자문위원장은 “치안정책 설명회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포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진 집회·시위 문화조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오문교 서장은 “SNS 등 적극적 소통을 통한 주민 눈높이 치안활동 전개를 약속하고 집회·시위의 자유보호와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법보호·불법예방 패러다임에 따라 집회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군포 = 장순철기자 jsc@
인천남동경찰서는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몸노인 121명에게 무료 배식 및 설거지를 하며, 노인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자기주도형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을 전개한 간석4파출소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주기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홍보활동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외계층 대상 존중문화 실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지켜본 A 노인은 “경찰관들이 찾아와 스스름 없이 물어가며 소외받는 자신들을 위해 배식 및 설거지를 해줘서 고맙다”며 경찰관의 손을 잡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남동서 김영덕 간석4파출소장은 “권위적인 경찰관의 모습에서 탈피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 지킴이로서 봉사활동 등 주민 친화적인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가좌노인문화센터가 노인들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보안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19일 공단 가좌노인문화센터는 ‘언제나 안심 에스원’과 서구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스원은 종합안심솔루션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보안업체로,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공단과 업체는 협약을 통해 노인들의 여가문화 증진에 대한 지원뿐아니라 사업연계를 통해 기관 상호간 조직발전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단순 일회성 자원봉사 및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노인복지와 국민안전 도모를 위한 지역 공동체로서의 복지네트워크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시흥소방서는 19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11명을 임명하고 전 대원 청렴 결의대회를 거쳐 외부강사 초빙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신규 의용소방대원 11명과 직위가 변동된 대원 10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고, 청렴 결의대회와 더불어 T-cross(탁월) 탁은영 강사를 초빙한 청렴교육이 이뤄졌다. 또 교육훈련 현황을 점검하여 지도했으며 의용소방대의 2015년도 정책 방향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의용소방대원 임명을 마치고 격려사를 전한 신종훈 서장은 “공직자와 마찬가지로 의용소방대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결의가 형식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대원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의용소방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양평군보건소는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8일 서종면 행복돌봄의 날 행사장 및 양평재래시장에서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없는 양평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 중 결핵발생률 1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캠페인 등 홍보와 더불어 지역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학교기숙사생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잠복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