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촌발전에 심혈을 다하겠습니다.” 성남농협장 선거에서 승리한 현 조합장 이남규(61·사진)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당선된 이 조합장은 성남 토박이 출신에다 정자지점장, 수내역지점장, 대원지점장, 수진지점장, 하대원지점장 등을 역임하며 농협 발전을 이끈 데 이어 직전 11대 조합장을 맡아 2년여간 친환경 농업을 깊숙이 심어 이만큼의 성남농협을 이뤄냈다. 이 조합장은 “참여와 변화의 지역농업을 희구하며 조합원들이 힘이 성남농협의 근간이 될 수 있게 지혜를 모아갈 것이며 조합원 모두가 화합을 이뤄 하나될 수 있도록 앞장서 일하겠다”며 조합원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전문 농협 경영인의 경험과 도의정 경험을 살려 낙생농협 2막을 활짝 열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정재영(61·사진) 전 낙생농협 전무의 소감이다. 정 조합장은 30여년간 농협에 근무하며 미금지점장, 전무 등을 역임한 데 이어 3선의 도의원으로 당 대표와 농림수산상임위 위원으로 농업과 친화성을 존중하는 곳에서 일을 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나서 해외 외자유치, 관광 발전에 힘쓰는 등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남다른 본보기를 보여줘 가능성을 점치게도 했다. 정 조합장은 “이제 시작이라는 자세로 조합원과 힘을 합쳐 낙생농협 발전에 날개를 달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미래산업의 핵심은 산업간, 기술간 융합 창조로 CEO포럼이 성남지역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체계를 갖춰 혁신과 창조의 새로운 모델 창달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제3대 공동의장에 선출된 이철희(61·사진) 분당서울대병원장의 선출 소감이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이 포럼은 최근 회원 등 200여명(총 회원 5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병원장을 공동의장에 선출했다. 이로써 이 병원장은 이재명 시장과 공동의장직을 나란히하며 이끌게 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안양4동에 소재한 ‘환경사랑의 급식소’를 방문해 노인들에 대한 무료급식 실태를 파악하고, 취사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승경 위원장은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직접 주방 배식구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생활이 어려워 무료 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 관계공무원과 시설 운영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무료 급식소의 시설 운영과 식단 관리에 좀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인 노인분들을 돌보는 노인복지 정책에 더욱 신중을 기울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사랑의 급식소’는 2002년부터 매일 400여명의 노인분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양시에서 급식소 운영에 따른 취사원 인건비와 급식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최근 급식소 입주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장소를 이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자체 기금모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인천 남동구의회가 12일 남동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동구의회 한민수 의장과 사회도시위원회 한정희 위원장을 비롯해 구의원, 만수4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했고, 권미경 주민자치위원이 과일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상차림을 마련했다. 특히 한민수 의장과 봉사단원들은 경로식당을 찾은 노인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배식을 진행했고, 봉사를 마친 후에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오찬을 함께 나눴다. 남동구노인복지관 김용배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애정을 가져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의장은 “앞으로도 자주 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육군 5사단 사자연대 내 봉사단체인 ‘사자사랑 후원회’가 지난 10일 감사와 나눔의 문화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자매결연학교(연천고등학교) 모범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대는 이날 자매결연학교인 연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정다정(18)양을 부대로 초청하여 전 장병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일명,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자사랑 후원회’로부터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받은 정다정양은 높은 학습의욕과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가짐은 물론, 어려운 학우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봉사의 자세로 도움반(장애인) 학생들을 도와주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학교 측으로부터 장학생 대상자로 추천을 받았다. 부대로부터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받은 정양은 “오늘 받은 장학금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며 “장학금을 전해 준 부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권 연대장은 “정다정 양이 이번 장학금을 바탕으로
우리복지재단은 지난 8일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와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랑의 의료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같은 교회 산하 NGO ‘굿피플’로부터 사랑의 의료버스를 지원받고 ‘순복음의료인연합회’와 ‘굿피플의사회’로부터 의료진 협력을 받아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종합검진 수준의 ‘사랑의 의료봉사’뿐 아니라 이미용 서비스와 돋보기, 우리복지재단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생들이 직접 만든 건강빵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되어 어르신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최신 초음파검사, 골밀도측정, 치과 의료기기를 갖춘 20명의 전문의료진이 참여한 ‘사랑의 의료봉사’는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치과, 척추교정 및 맛사지, 한방 침·뜸술, 약국(무료조제)등 종합검진 수준의 봉사였다. 특히 정밀 시력검사 후 맞춤형 돋보기 100여개를 무상으로 나눠드린 안과와 척추교정 및 맛사지, 한방 침·뜸
“기업하기 좋은 성남, 회원 권익신장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박용후(65·사진) 성남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의 선출 소감이다. ㈜이디 대표이사 이기도 한 박용후 회장은 13일부터 2018년 3월12일까지 3년간 성남상의를 이끈다. 박 신임 회장은 현 한국로봇협회 부회장,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를 맡아오며 사회활동에도 열중하고 있다. ㈜이디는 1986년 4월에 중원구 상대원에 소재한에 설립된 세계적인 리딩 기업으로 교육장비, 산업용 계측기, 의료기기 등 사업 분야에 진출한 코스닥 상장사이다. 성남상의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부회장 5명, 상임의원 12명, 감사 2명 등에 대한 임원이 선출됐고 부회장에는 팩컴코리아㈜ 김경수 대표이사, ㈜선일다이파스 김영조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이상몽 대표이사, ㈜까사미아 이현구 대표이사,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대표이사 등이 선출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명시의회와 광명2동 하산봉사회는 지난 10일 광명장애인복지관에서 음식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나상성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광명2동 통장 10여명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장애인들에게 손수 음식을 대접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나상성 의장은 “3년 넘게 매월 하루지만 장애우 들을 위해 마음과 몸으로 봉사하는 것이 금전적인 도움만을 주는 것보다 참 사랑의 마음이 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고 열심히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산 봉사회는 회원 15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장애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2층 강당에서 용인 수지·기흥구 학교 인권부장 교사 75명을 초청,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인권부장 간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관계자 및 인권부장 교사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앞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인권부장이 함께 학교폭력 유형이 적힌 송판을 격파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간 협조 사항에 대한 논의 등이 오고가는 간담회가 이뤄졌다. ‘학교 인권부장 교사’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책임교사로서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등 관련학생에 대한 징계·보호 및 학생, 학부모 등 대상으로 한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 학교전담경찰관과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대한 학교폭력 사안 및 학교폭력의 예방·근절 방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 이석 서장은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과 학교 내 사정을 잘 아는 인권부장의 긴밀한 상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 한해도 학교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