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시 금사모노동조합이 2025년 김포시 공무직 임금·단체교섭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시 이석범 부시장과 금사모노동조합 유무룡 위원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교섭요구안 제안설명, 시 기본방향 설명, 노사 양측 의견을 나눴다. 이석범 부시장은 “상호 만남은 금사모노동조합과의 2025년 교섭활동의 첫 발걸음”이라며 “서로 존중하는 상생과 화합의 자세로 향후 교섭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무룡 위원장은 “시의 여건과 관련 법의 테두리 내에서 직원 복지와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요구안이 적절히 반영되길 바란다”라며 “시와 노조가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협약 체결까지 원만한 합의를 거치길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상견례를 시작으로 김포시와 금사모노동조합은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단체교섭 결과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파주시는 3월 21일까지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7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돌봄 운영기관이다. 파주시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운정 신도시 초등학교 개교 지연, 과밀 학급 등으로 공적 돌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 전역 62곳에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는 283억 원을 투입해 기존에 운영 중인 15곳 외에도 2029년까지 47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7곳을 공개 모집하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용면적 66㎡ 이상인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노유자시설 등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여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 설치비, 운영비·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설치 장소가 정해진 후 운영…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나눔실에서 부천형 콘텐츠밸리 구축을 위해 부천시를 비롯한 6개 기관과 함께 ‘문화산업협력공동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부천시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부천형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문화산업협력공동체를 중심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부천시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및 ‘재정(펀드) 분야’ 집중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적으로 부천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인 ‘웹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콘텐츠기업을 집약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단계별 입주 공간을 재편해 ‘부천형 콘텐츠밸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보육·컨설팅·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부천을 콘텐츠산업 선도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천시는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틀을 다져왔
오산시는 24일 2시 오산역 환승주차장 사업부지(오산동 621-3번지)에서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역 환승주차장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교통혁신을 목표로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승인을 통해 확정된 사업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비 전액(353억 원)을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교통영향평가심의, 경관심의, 기술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건축허가, 지난해 11월 공사발주, 지난 2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며 이날 착공에 이르렀다. 주차타워는 지상 3층, 521면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타워와 함께 오산역 환승센터와의 연결보도가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오산역 환승센터 서측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은 규모가 작아 1호선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서울·경기권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컸었다.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이번 착공을…
구리시는 이달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시는 해당 기간 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자진 납부 기간으로 정해 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그 이후는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 예금 및 급여 압류,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압류재산(부동산·차량) 공매처분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특히, 신 징수 기법의 일환인 가상자산 체납처분,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고가차량 표적추적에 따른 강제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정의 실현과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징수과 지방세체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군포시는 ‘2025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노인일자리 4개 수행기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내빈 및 참여 어르신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버그린 선배시민 봉사단 공연팀’, ‘군포시립여성합창단’ 2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소개, 36개 사업단 대표 피켓 입장, 대표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군포시니어클럽,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군포시지회 등 4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수행기관은 '올 한해 일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 존경받고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응원하며, 군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보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4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2025년 총 3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제2기 희망포천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8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월 21일부터 오는 27년 2월 20일까지 2년이다. 위촉식이 끝난 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되었으며 2대 위원장에 이두원 ㈜예원종합건설 대표, 부위원장에 경정수 ㈜우정식품 대표를 호선했다. 이두원 위원장은 “지금껓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시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포천시지정기탁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하기 위한 2025년 이웃돕기사업 추진계획(안)과 천사가게 인증 현판(안) 등을 심의하고, 지역사회 복지사각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희망포천추진위원회는 이웃돕기사업 활성화에 관한 중요사항, 이웃돕기 기부금품 배분에 관한 사항, 이웃돕기사업 활동 우수 포상 대상자 추천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3월 5일부터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기기를 통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 참여자 2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대여하여, 건강미션 및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군포시민으로, 독거 어르신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작년도 참여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3월 5일부터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양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참여가 결정된 어르신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선별대여하고, ‘매일 걷기’, ‘매일 혈압·혈당 재기’ 등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미션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 전문가가 미션수행 결과 및 이상 데이터 등을 모니터링하며 6개월간
군포시와 군포산업진흥원은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출범식 및 성과공유회’를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산업진흥원이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웨어러블로봇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5년 추진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다짐하고 1차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환영사 ▲공동 수행기관 업무협약식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 특강(카이스트 공경철 교수) ▲1차년도 성과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경철 카이스트 교수이자 엔젤로보틱스 원장이 직접 웨어러블 로봇을 시연하며 첨단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군포산업진흥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간의 공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사업의 성공과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와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 한세대학교 류대현 부총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산업 발전을 기원했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손잡고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24일,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서면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2월 체결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2026년 2월까지)의 일환으로,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담고 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지정하는 지역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는 교육 체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에는 총 98억7400만 원이 투입되며, 이 중 18억5700만 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이 부담한다. 성남시 내 156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부터 인성, 환경의식, 문화예술 감수성, 신체 활동, 안전 의식에 이르기까지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첫 번째로 디지털 교육은 드론, 로봇, 코딩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디지털 안전교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