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진 오리엔트그룹 회장(64)이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제19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20일 오전 10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장 신임 이사장은 당선 직후 “오리엔트그룹에서 쌓아온 반세기의 경험과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단의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며, “스마트 산단, 상생 산단, 문화 산단 등 전임 성명기 이사장의 성과를 계승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융복합 혁신단지로의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다음과 같은 4대 핵심 공약을 내세웠다 먼저, 일반공업지역으로 되어 있는 공단을 준공업지역으로 전환해 산업단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와 협력해 위례-삼동선 전철 연결 및 산업단지 전용 셔틀버스 확대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교통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도입, 스마트팩토리 및 R&D 지원 등 기업지원 ▲산업단지 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동반성장을 촉진하겠다 등 주요공약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이사장 직은 개인의 이익이 아닌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발전을 위한 자리”라며, 전임 성명기 이사장과 마찬가지로 무보수로 직무를 수행하
성남소방서는 20일 오후 2시, 성남소방서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구의 급증과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화재 사례 분석을 통해 최근 발생한 노인복지시설 화재 사례와 주요 원인 설명하고 ▲종사자(시설주, 요양보호사 등)를 대상으로 한 침대 운반법과 2인 부축운반법 등 피난 방법을 교육하고 ▲자력 대피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저층 배치 및 피난 보조자 매칭 등을 안내하고 ▲개인별 구조 등급을 표시하는 형광 밴드 활용법을 소개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노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한 종사자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은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분들이 많기 때문에 평소 종사자들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외국인 신청을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 26일 기준, 파주시에 체류 등록되어 있는 결혼이민자(F-2-1, F-6)와 영주권자(F-5)로 기준일 이후 관외 전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 수는 총 3009명으로, 당초 시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지급 대상으로 공고한 바 있으며, 구체적 지급 시기와 방법이 확정됐다. 지급 금액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1인 10만 원이며,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되고 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과 다름없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분들께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소상공인이 미소 짓는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와 정량지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인 이동시장실‘, ’찾아가는 시책설명회‘를 운영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 추진 및 사업 일몰로 수요자 중심 정책방향을 수립했다. 또한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개최해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금융권 대출 보증 및 이자차액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화폐 충전자에게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골목경제 활력 제고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골목상권 보호에도 힘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부터 시행한 민생경제 5대 정책인 ’오직 민생 프로젝트‘가 지역경제대
파주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역봉사지도원의 활동비를 기존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로, 경로당 운영을 담당하는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회장의 임기 동안이며,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정책 홍보, 시설 이용자 교육·지도, 경로당 방역관리 및 시설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활동비를 1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각 경로당의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연구원이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국가 산업경쟁력 증진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양연구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한 경쟁력 지수를 개발해 고양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최종 지정 시 기대되는 경쟁력을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경제자유구역경쟁력을 시장매력도, 투자효율성, 정주여건, 정책환경 4개 분야로 구분한 후 지수화해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고양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추가로 지정될 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최종종합순위는 기존 4위에서 2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시장매력도는 1위를 유지하고 투자효율성은 2계단(9위→7위), 정주여건은 5계단(6위→1위), 정책환경은 3계단(7위→4위)을 올라 1위인 시장매력도를 제외한 모든 지표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에 따르면 고양시는 이미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최종 지정될 경우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경제자유구역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양연구원은 고양시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은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고양특례
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7.9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제생병원은 전국 상위 10% 우수기관으로 선정, 혈액투석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의 구조적 적합성은 물론, 정기검사 주기, 치료 적절성 등의 과정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이뤄졌다. 제생병원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과 칼슘-인 수치 충족률 등 주요 지표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 82.4점, 종합병원 평균 85.6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5.8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병원의 높은 진료 수준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나화엽 병원장은 "인공신장센터의 첨단 시설과 전문 의료진의 노력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생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감염 예방과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을 구축했다. 환자 간 공간을 넓히고, 격리병실과 음압격리병실을 설치해 감염 위험을…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에 따른 맞춤형 마음건강교육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고양시 아동・청소년 1만 800명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약 1만 10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는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e-Book, 노래 및 율동배우기, 만들기, 가정 연계 활동(부모님과 함께하는 스티커 북)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마음이 힘들 때 주변 어른들에게 편견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다.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하고 인증받은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희망품교실’을 진행한다. ‘희망품교실'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급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방관자’ 대신 ‘방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공감 연습과 친구를 칭찬하기 등 사회기술 향상 교육으로 이뤄진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는 섭식장애 예방을 위한 ‘나, 너&우리 프로
구리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 프로젝트’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구직활동에 지친 미취업 청년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구직 의욕을 잃지 않도록 청년 친화적 인프라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1:1 진로상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경력설계 ▲사회초년생 기본 교육 ▲실전 취업준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일상지원 힐링프로그램 ▲마음탐구 프로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필요한 고용정책이 촘촘히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해, 청년의 구직활동과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0일터 11일 이틀간 서울캠퍼스 장공도서관 3103호에서 ‘AI아트코딩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AI·SW대학과 신학대학 학생이 성경 말씀을 주제로 AI아트코딩 미술·문학·음악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융합지식과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 확산을 위해 계획됐으며, 참가 학생은 총 33명에 이른다. 1일차 이영미 교목실장·강민구 AI·SW대학장·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AI X Creativity X Human:함께 만드는 창작의 미래’를 주제로 오석희(AI·SW계열) 교수 특강, 임익수(AI·SW계열) 교수의 성경말씀과 AI아트코딩 미술 실습, 김애영(AI빅데이터센터장) 교수의 성경말씀과 AI아트코딩 문학·음악 실습 이후 팀별 작품 주제 선정과 창작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미 교목실장은 “디지털 시대 소셜네트워크가 성경의 가치 전달과 선교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인데, 신학대학과 AI·SW대학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AI아트코딩을 통한 성경 메시지를 생성하는 이번 대회에 큰 의미가 있고, 융합 교육의 좋은 선례로 남을 것이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