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은 정샾설비가 지난 2일 조종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개선 재능기부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지원받은 가구는 한부모가구로 잦은 누수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정샾설비는 사전에 현장을 방문하여 누수탐지 후 건물내 온냉수배관 전체를 교체하는 등 대상자 의견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부훈 정샾설비 대표는 "조종면 사업장을 두고 있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계기로 지역 곳곳에 희망이 더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따뜻한 조종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샾설비 정부훈 대표는 전국 보일러설비협회 가평지회에 소속되어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분야에 걸쳐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및 해소를 위해 '가평 복지톡'을 신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평 복지톡은 우리동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기 위한 온라인 시스템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가평 복지톡을 검색후 채널 추가를 하면 1:1 채팅이 이루어진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복지상담과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제보할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복지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및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고 위기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축된 390여 명이 인적안전망들도 가평 복지톡을 통해 위기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신속하게 제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기존 신청주의 복지체계를 보완하고 현장복지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및 사례대상자 발굴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상담소는 각 읍·면별로 분기별 1회에 걸쳐 마을회관및 경로당, 5일장 등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농협을 방문하는 '고객을 내 가족처럼, 업무는 내집 살림 다루듯이 투명하게'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정해경 청평지점장은 특유의 섬세함과 진취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다. 청평지점 15명의 전직원들에게 친절한 민원응대, 동료애 등을 강조하며 청평면 조합원 730여 명의 안부 전화를 하면서 조직의 신뢰를 구축하고 조직활성화를 유도하는 장본인으로 꼽힌다. 정해경 청평지점장은 1993년 12월1일 가평농협에 신규 채용돼 2002년 12월 과장대리, 2012년1월 4급 과장으로 승진하면서 청평지점, 2017년 차장 승진 남부지점, 2021년 3급 승진 조종지점, 2021년 본점 3급 팀장으로 근무하다 2023년 7월1일 간부승진(상무) 과 함께 청평지점장으로 발탁됐다. 2003년 농민봉사상, 2009년 우수직원상,2012년중앙회장상, 2019년농촌복지사업 중앙회장 상, 2023년 제62기 정기총회 동우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해경 청평지점장은 "일 잘하는 직원들은 언젠가 정당한 평가가 내려지며 그에 맞는 대우가 따라준다"며 "자기가 맡은일에 자긍심을 갖고 저마다의 능력을 십분발휘 한다면 금융인으로서 보람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항상 선·후배들의…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총독 일행이 방한해 경기 가평군을 찾는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가평관내 캐나다 참전비를 찾아 헌화및 묵념의 시간을 갖고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행사를 갖기도 하는 등 연이어 국빈 방문이 이뤄지고 있어 해외에서 가평군은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유명도가 높다. 27일 가평군에 따르면 대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을 비롯한 뉴질랜드 대사, 국방무관 등 20여명이 오는 29일 가평읍 북면에 위치한 뉴질랜드 참전비를 방문해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을 추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동행하는 가운데 군은 국빈 방문에 따른 행사지원을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및 국제보훈정신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모행사에서는 가평북중학교 학생 10여명에게 뉴질랜드 장학금도 전달해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3794명을 파병해 34명이 전사하고 299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2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군산림조합는 지난 21일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방안으로 연새장례식장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평군산림조합의 조합원들은 연새장례식장을 이용할 때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연새장례식장은 조합원들에게 고품격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임오영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조합원 가족의 마지막 떠나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목적한다"고 말하며 협약식이 시작되었다. 연새장례식장 이태성 대표는 "조합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장례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날 협약을 통해 조합원(직계가족 포함)은 연새장례식장 이용시 '화장용 수의·오동관 제공, 관내 운구비지원, 헌화및 입관 꽃' 등 다양한 혜택과 조합사업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 배당금도 받을수 있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이 기대된다. 이처럼 업무협약을 통해 가평군산림조합과 연새장례식장은 조합원과 가족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가평지역 장례서비스 품질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친환경 양파 재배기술 공유회를 지난 25일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술 공유회의는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높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 이춘우 양평군친환경농업연합회장과 경기도 각 시·군 임원, 관내 친환경 양파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유회는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의 현장감 있는 사례발표와 도내 각 지역에서 참가한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정보공유로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평군은 전국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이며 경기도 내 친환경 양파 급식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이번 기술공유를 통해 다시한번 양평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환경 지킴이이자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이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실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7월24일 취임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부읍장과 맞춤형 복지팀장이 함께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께 음료를 전달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조심하시라는 안부 인사와 함께 경로당 불편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7월31일까지 31곳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신속하고 적극 행정으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등 주민 모두가 웃음과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로당 방문을 통하여 주민 요청사항을 취합하여 가평읍 행정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예산이 수반되는 부분은 가평군 관련사업 부서에 사업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 승전비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한국전참전비 가평 석(石) 제막식이 연이어 열린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에서도 제막행사가 개최되는 등 가평 돌이 각국 간 우호관계에 디딤돌이 되며 가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토인트 코리아 가든에 세워지는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된 이후 2번째다. 27일에는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우뚝선다. 호주에는 지난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 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이어 7번째다. 두 나라에서 열리는 제막행사에는 뉴질랜드군 한국전 참전용사, 멜리사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창식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시장, 김인택 주 오클랜든 한국총영사, 오영환 오클랜드 코리아가든 회장, 김완중 주
가평군은 환경보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신청모집에 따라 제4기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이하 명예지도원) 66명을 위촉하고 활동사항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일 진행된 교육에는 명예지도원의 역할, 감시및 지도요령과 신고포상금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소양교육도 병행됐다. 제4기 명예지도원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6개월)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캠페인 참여및 홍보활동으로 지역주민의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명예지도원은 환경오염행위의 단속권한은 없으나 환경오염 행위의 현장을 발견할 시 환경신문고 128 또는 군청 해당부서에 신고함으로써 민간차원의 자율적인 환경보전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군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민.관의 협력이 필요하며 금회 위촉된 명예지도원들이 지역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해 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24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안전에 대한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인프라 구축 방향 협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양승현 경찰서장과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의장, 최진만 가평소방서장, 이철웅 가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지역치안을 담당하는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치안협의회 운영및 기관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신청평대교·가평대교 지능형 CCTV폐쇄회로및 난간대 설치, 자율방범대 출범 관련 협력강화, 자·타해 알콜,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신속 대응강화, 양귀비 밀경작 재배금지 홍보, 보이스피싱 사기범죄예방홍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위한 예산편성 등 6개 안건에 대해 협업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범죄와 안전, 재난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장 안전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