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장은 문화동호회 ‘박물관 민화학교’, ‘박물관 규방공예학교’가 3월을 맞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박물관 민화학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민화를 직접 그리면서 소재의 의미를 파악하고 기법을 배운다. 이번 해는 청룡의 해를 맞아 입신출세와 성공의 상징인 ‘용’을 주제로 ‘호랑이와 까치’, ‘연꽃’, ‘모란’ 등을 그린다. 가정의 풍요와 복을 가져다주는 작품들을 통해 민화에 대해 이해한다. ‘박물관 민화학교’는 13일에 개강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초급반 20명이다. 2024년도 ‘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매주 화요일 오전 초급반과 매주 화요일 오후 전문반 수업으로 나뉘며 초급반에선 각종 주머니, 골무, 가위집, 선물보자기, 바늘방석, 노리개 등을 만들고 전문반에서는 조바위, 굴레, 복건, 호건, 아얌, 풍차 등을 만든다. 각각 25명, 15명을 모집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전문반에서는 전통적 배자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의 배자를 제작해보는 과정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해에는 규방 전문반에서 경기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 1~2점을 직접 보고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뮤지엄 민화 스쿨’과 ‘규방공예학교’, ‘행달의 닥종이인형’ 등 2023년 문화동호회 프로그램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경기도박물관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온 문화동호회 ‘뮤지엄 민화 스쿨’과 ‘규방공예학교’는 해마다 초급반 및 전문반으로 나눠 실습강좌를 진행해왔다. 특히 ‘규방공예학교’는 연말에 박물관에서 수료전시회를 개최하며, 우수 작품은 전국경연대회에 출품하기도 한다. ‘행달의 닥종이인형’은 2023년 상반기에 특별히 개설하는 수업으로 기존의 동호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뮤지엄 민화 스쿨’은 3월 13일 개강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강좌를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초급반 20명이다. 수강생은 약 30회의 강좌 시간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민화를 직접 그리면서 소재의 의미와 그리는 방법 등을 배운다. 현재 신규 회원 신청을 진행중이며 인터넷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2023년도 ‘규방공예학교’는 3월 14일 초급반과 전통 쓰개류반을 시작으로 3월 15일 전통 보자기반을 각각 개강하며 11월 말까지 30회 가량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의 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까지 경기도박물관 북카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규방공예학교’를 수료한 동호인들의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지난 2011년에 처음 개설해 그동안 많은 수료자를 배출한 박물관 대표 문화동호회이다. 2019년 코로나 등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인 올해 봄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초급반, 전통쓰개반, 전통보자기반 등 3개 과정의 수료식을 마쳤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약 30회의 수업을 마친 수료자는 모두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초급반 수료자들의 다양한 규방공예품과 더불어 자수풍차, 서울굴레, 개성굴레, 아얌, 복건, 조바위, 금박돌띠 등 전통쓰개류 및 여의주문, 국화문 시접보자기, 모시 조각보, 누비 보자기 등 전통보자기류가 중심이다. 회원 개개인의 다양한 작품 외에도 회원과 교육 강사가 공동 참여해 2022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담당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3년 만에 열리는 ‘규방공예학교’ 회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