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매고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매고는 26일 충남 아산시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충남 아산고에게 2-3으로 석패했다. 1쿼터 초반 아산고를 게속해서 압박하던 이매고는 수비 실책을 통해 선제점을 내줬다. 이매고는 1쿼터 5분여 슈팅서클로 투입되는 상대의 드라이브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수비하던 선수의 스틱에 맞고 튕겨져 나온 공이 상대에게 넘어갔고 아산고 최우진이 골대 정면에서 필드골을 성공시켜 0-1으로 끌려갔다. 이후 이매고는 1쿼터 7분여 골키퍼 육근하가 다리를 오므리며 상대 슈팅을 막아내며 추격에 나섰고 끊임없이 상대의 골문은 두드린 결과 쿼터 종료 53초 전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왼쪽 슈팅서클 근처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교경찬이 부드럽게 푸쉬하며 슈팅 공간을 만든 뒤 반대 골대를 겨냥하고 때린 러닝 샷이 골망을 갈랐다. 이매고는 2쿼터 7분여 아산고에게 페널티 코너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으나 좋은 수비로 실점을 면했고 8분여에도 페널티 코너를 내줬지만 상대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한숨을 돌렸다. 기회는 이매고에게도 찾아왔다. 2쿼터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경기체고가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에서 금메달 6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는 2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수영 마지막 날 금 2개, 은 5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매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 6개, 은 8개, 동메달 8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날 열린 여자고등부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김보미는 2분22초90으로 이권정(인천체고)과 동시에 결승패드를 찍어 공동 1위에 올랐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보미는 접영과 배영에서 3위를 유지하다 평영에서 1위로 치고 올라왔지만 자유형에서 이권정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1위 자리를 나눠 앉았다. 또 여고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는 이서진이 4분23초62로 강지예(부산체고·4분26초72)와 육채원(서울체고·4분26초72)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경기체고는 여고부 자유형 100m 결선에서 안지우가 58초70으로 조연우(부산체고·57초75)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평영 100m 결선에서는 홍윤성이 1분04초18을 기록하며 김민규(부산체고·1분03초22)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경기체고가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 첫 날 금메달 4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경기체고는 1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수영 남자고등부 배영 50m 결선에서 김동혁이 25초91로 박연수(서울체고·26초72)와 같은 학교 강민구(26초95)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는 양윤지가 5분00초85로 같은 학교 김보미(5분05초29)와 박연우(인천체고·5분06초51)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도 안지우가 2분05초67로 권다애(서울체고·2분05초71)와 같은 학교 이서진(2분05초81)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자유형 800m 결선에서는 홍예슬이 9분02초59로 팀 동료 김가빈(9분13초38)과 김태향(강원체고·9분16초26)에 앞서 1위로 결승패드를 찍었다. 홍예슬은 이어 열린 여고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도 27초10으로 조연우(부산체고·26초58)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200m에서는 이현빈(경기체고)이 1분53초34로 한승윤(강원체고·1분51초85)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고부 자유형 50
신다현과 김보아(이상 양주 덕정고)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다현-김보아 조는 27일 경북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고등부 2인조 전에서 4경기 합계 1,839점(평균 229.9점)을 기록하며 같은 학교 박지우-백예담 조(1,720점)와 최유린-김다영 조(서울 신정고·1,681점)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지난 26일 열린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김영진(양주 백석고)이 합계 925점(평균 231.3점)을 기록해 백승우(김해 대청고·985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조윤서(광주 광남고)가 합계 885점(평균 221.3점)으로 김정아(대구 학남고·917점)와 서혜원(창원 문성고·901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한국 여자 역도 경량급 기대주’ 김이안(안산공고)이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이안은 25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64㎏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이안은 인상에서 85㎏을 성공시켜 유경희(강원 원주여고·80㎏)와 이재은(충남체고·73㎏)을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10㎏을 들어올려 이재은(97㎏)과 유경희(89㎏)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이안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95㎏을 기록해 이재은(170㎏)과 유경희(16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을 완성했다. 또 남고부 81㎏급에서는 여대환(경기체고)이 인상에서 121㎏으로 전영민(경남 김해영운고·113㎏)과 김동우(경기체고·108㎏)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63㎏을 들어올려 전영민(157㎏)과 김동우(132㎏)를 제치고 우승했고, 합계에서도 284㎏으로 전영민(270㎏)과 김동우(240㎏)를 제압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고부 71㎏급에서는 이주명(수원 청명고)이 인상 80㎏, 용상 101㎏, 합계 181㎏으로
윤우주-박지훈 조(광주 광남중)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우주-박지훈 조는 23일 경북 안동시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756점(평균 219.5점)으로 홍재권-이건우 조(안양 범계중·1,742점)와 김현수-고동혁 조(인천 청학중·1,722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초부 개인전에서는 권도희(과천 문원초)가 4경기 합계 653점(평균 163.3점)으로 김채민(광주 광남초·603점)과 이아름(고양 풍동초·600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2인조 전에서는 심예린-신효인 조(양주 백석중)가 1,682점(평균 210.3점)으로 이나혜-이유빈 조(대구 월서중·1,692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전날 열린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강지후(안양 범계중)가 4경기 합계 1,091점(평균 254.8점)을 기록하며 황현민(충북 금천중·1,003점)과 박지훈(광주 광남중·969점)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신효인(백석중)이 912점(평균 228점)을 기록하며 이나혜(월서중·890점)와 팀 동료 심예린(886점)을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 [
변수미(경기체고)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3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변수미는 23일 울산광역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100m 허들 결승에서 15초07의 기록으로 이윤지(대전체고·15초52)와 여채빈(서울체고·16초2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변수미는 지난 6월 KBS배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변수미는 이날 결승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나간 뒤 끝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또 남고부 800m에서는 정우진(연천 전곡고)이 1분54초97로 김지환(서울 양정고·1분55초77)과 배성준(경북 영동고·1분56초60)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 800m에서는 신유희(군포 금정초)가 2분26초39로 이세연(인천 서곶초·2분35초95)과 지해영(서울 숭덕초·2분37초74)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5,000m에서는 김민석(경기체고)이 15분25초98로 심규현(서울 배문고·15분27초05)과 이동훈(대구체고·15분40초14)을 꺾고 우승했고,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채민(경기체고)이 4m60으로 이두현(대구체고·4m40)과 이수민(대전체고·4m20)을 따돌리고 정
김한결(고양 크라토스짐)이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한결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71㎏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우승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김한결은 이날 인상에서 75㎏을 성공시켜 조영채(경남 김해영운중·64㎏)와 황혜빈(강원체중·63㎏)을 여유있게 따돌린 뒤 용상에서도 90㎏을 들어올려 황혜빈(85㎏)과 조영채(75㎏)의 추격을 뿌리쳤다. 김한결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65㎏을 기록해 황혜빈(148㎏)과 조영채(139㎏)를 압도하며 3관왕을 완성했다. 전날 열린 여중부 40㎏급에서는 김예솔(안산 선부중)이 인상 37㎏, 용상 46㎏, 합계 83㎏으로 3관왕에 올랐고, 같은 체급 신유빈(선부중)은 인상 28㎏, 용상 40㎏, 합계 58㎏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밖에 남중부 55㎏급 최시훈(선부중)은 인상에서 55㎏으로 3위에 오른 뒤 용상(70㎏)과 합계(125㎏)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고, 여중부 59㎏급 조현영(수원 정천중)도 인상에서는 56㎏으로 3위에 그쳤지만 용상(76㎏)과 합계(132㎏)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중부 8
이수홍(광주 경안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수홍은 21일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2020 예천 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중등부 400m 결승에서 50초35의 기록으로 김정현(대구 월배중·51초72)과 한태건(용인중·51초8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수홍은 전날 남중부 2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일반 원반던지기에서는 정예림(과천시청)이 6번의 시기를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4차 시기에 기록한 51m31로 정채윤(충북 음성군청50m91)과 박세리(경북 경산시청·49m83)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400m 계주 결승에서는 권영, 신유희, 박시연, 공지민이 팀을 이룬 군포 금정초가 56초18로 충남 홍남초(1분00초42)와 서울 강신초(1분02초69)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100m 결승에서는 경기체고 출신 이시몬(한국체대)이 10초76으로 박시영(부산대·10초86)과 이용문(한국체대·10초89)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400m 결승에서는 성재준(양주 덕계고)이 49초23으로 김승호(대전체고·49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