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U-20 여자 축구대표팀 13일부터 6일간 파주 NFC서 소집훈련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올해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지난 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여자챔피언십 대회에서 활약한 강지우(세종고려대), 추효주(울산과학대)를 비롯해 2018년 만 15세의 나이로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측면 공격수 곽로영(전남 광양여고) 등이 포함됐다. 여자 U-20 대표팀은 소집훈련 기간 동안 2차례 연습경기도 추진한다. 17일 오전 WK리그 인천 현대제철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오후에는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이 유소년팀(U-15)인 광성중 남자축구부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연습경기 일정은 코로나19 추이를 면밀히 지켜본 뒤 확정할 예정이다. 허 감독은 “내년 1월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에 대비해 경쟁을 통한 선수 선발과 조직력 강화를 이번 훈련의 목표로 정했다"며 "오랜만의 훈련이라 선수들도 어색하겠지만 최대한 본인이 가진 실력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