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9월 17일(수)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9월 17일(수)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제2회 들꽃영화제’가 4일 막을 올린 가운데 오동진 운영위원장(영화평론가)은 독립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제2회 들꽃영화제’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 영화제는 5월 21일 진행된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 시상식 ‘들꽃영화상’의 수상작과 수상 후보작들을 상영하는 자리로, 대중들에게 독립영화를 소개하기 위한 의미를 갖는다. 오동진 들꽃영화제 운영위원장은 “비교적 고집스럽게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들꽃영화상’이 8년 전에 만들어졌고 맨땅에 헤딩하듯이 지금까지 왔다”며 “어려울 때도 있었고 중단될 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재미있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독립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들꽃영화상의 집행위원장 달시파켓이 마이크를 들고 “응원과 홍보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하자 객석에서는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달시파켓은 영화 ‘택시운전사’, ‘우리집’, ‘조제’ 등의 영문번역을 맡은 바 있다. 이날 개막작은 지난해 5월 29일 개봉한 전지희 감독의 영화 ‘국도극장’으로, 사는 게 외롭고 힘든 청년 기태(이동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