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옛길센터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탐방프로그램 ‘쓰담쓰담’이 지난 13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담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기옛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쾌적한 도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정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만들어졌다. 경기옛길은 경기 지역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이은 역사문화탐방길로, 길을 걸으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 복합체험 도보길이다. ‘쓰담쓰담’ 프로그램 역시, 경기옛길의 코스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자원을 보고, 또 이에 대한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다. 경기옛길 ‘쓰담쓰담’ 참가접수 및 접수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옛길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복원된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길을 추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한 길이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의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한다. 역대 조선왕조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옮겨지던 길이기도 하다. 도가 복원한 봉화길은 하남~광주~여주~이천을 지나며, 길이는 138㎞에 달한다. 광주향교, 남한산성, 이천의 병전적비, 설봉공원, 영릉, 설성산성 등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 및 걷기 축제’의 참가 접수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옛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지난 해 10월 경기옛길 6대로의 마지막인 강화길(김포옛길) 개통 후 6개월 동안 6대로를 모두 완주한 ‘명예 완주자’가 426명이라고 30일 밝혔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8.5㎞)과 의주길(고양~파주·60.9㎞)을 복원했으며,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88.8㎞), 2022년 10월 15일 강화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52㎞)을 차례로 복원했다. 경기옛길 운영을 맡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센터 내에 기념 촬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6대로 550㎞를 모두 걷고 인증을 받은 ‘명예 완주자’가 방문하면 기념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명예 완주인증서와 완주 배지, 기념품 등이 제공되는 ‘명예 완주자’는 지난 해 10월 17일 시작 이후 3월 28일까지 총 426명이다. 경기옛길은 전체 47개 코스로 매일 한 개 코스를 걷는다 해도 두
경기도 대표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의 스마트폰용 앱이 출시돼 코로나19 상황 속 도민들의 비대면 도보탐방이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옛길센터는 지난 15일 경기옛길 도보탐방 전용 스마트폰 앱 ‘경기옛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옛길 앱은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발맞춰 비대면·비접촉 도보탐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 먼저 초심자에게 유용한 ‘길 따라가기’ 기능은 GPS 정보를 이용해 경기옛길 노선을 안내하고, 노선을 이탈했을 경우 경보음이 울려 혼자서도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성 해설’은 경기옛길을 걸으며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알림이 뜨고 길에 얽힌 이야기와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GPS와 QR코드를 이용한 완주 인증 기능도 눈여겨볼 점이다. GPS 정보를 이용한 자동 인증과 더불어 QR코드를 통한 인증까지 지원되며,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QR코드를 찍는 것만으로 완주 인증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완주 인증서 신청 기능도 편리해졌다. 앱에서 ‘완주 인증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는 즉시 완주정보가 경기
경기옛길의 모든 정보를 한 권에 담은, ‘경기옛길 가이드북’이 발행됐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옛길 전체 지도는 물론 구간별 문화유산과 거리, 소요시간, 교통정보, 스탬프함 위치 등 정보가 실린 가이드북의 배포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총 88페이지로 구성된 경기옛길 가이드북은 현재 개통이 완료된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평해길에 대한 탐방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세세한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책은 이달부터 각 길에 설치돼 있는 스탬프함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경기옛길 가이드북 PDF’ 파일은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 자료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031-231-8524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옛길운영센터가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에 대한 콘텐츠 공모전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29일까지 연장한다. 경기옛길운영센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초 8월 31일까지 작품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한 콘텐츠 공모를 유도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운영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창작함으로써 경기옛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경기옛길 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진 ▲영상 ▲웹툰 ▲스토리(창작동화/수기)이며, 경기옛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주제로 참여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완성도 ▲전달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도 등 각 20점씩 배점으로 하고,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로 진행되며 4개 분야에서 총 34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0일부터 시작한 공모는 당초 마감 예정이었던 8월 31일에서 기한이 연장돼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출품 작품은 유튜브 또는 개인 SNS에 전체공개로 업로드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옛길운영센터는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에 대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들이 사진, 영상, 웹툰, 스토리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창작함으로써 경기옛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경기옛길 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운영센터가 주관한다.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총 43일간 진행되며, 경기옛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경기옛길 홈페이지(ggc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경기옛길과 관련한 자유주제로 사진과 영상, 웹툰, 스토리 등 4개 분야에서 총 34개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완성도 ▲전달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도 등 각 20점씩 배점으로 하고,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로 진행된다. 총 2,700만원의 시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걸을 수 있는 경기옛길의 매력을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