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내년 제105회 대회 때 브라보 경남에서 다시 만납시다.”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의 종합우승 2연패로 막을 내렸다.▶▶관련기사 11면 ‘체육웅도’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147개, 은 128개, 동메달 149개 등 총 424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6만 4856점을 획득, ‘라이벌’ 서울시(5만 3042점, 금 101·은 106·동 123)과 경북(5만 1445점, 금 91·은 98·동 130)을 따돌리고 종합우승기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도는 고등부에서도 금 61개, 은 57개, 동메달 67개로 종별점수 5만 4858점을 얻어 서울시(5만 1617점, 금 62·은 50·동 55)와 경북(4만 544점, 금 39·은 37·동 43)을 제치고 제99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종별 우승을 되찾았다. 인천광역시는 금 51개, 은 52개, 동메달 91개로 종합점수 3만 7052점을 얻어 지난 해에 이어 9위를 유지했다. 47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 등 총 49개 종목에 걸쳐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인 17개 시·도 선수단은 19일 오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부천FC1995가 ‘천적’ 경남FC를 상대로 징크스 탈출에 도전한다. 부천은 오는 16일 경남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에 경남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020시즌과 2021시즌 연속으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부천은 올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며 6긍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광주FC(7승 2패, 승점 21점)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은 부천은 지난 주말 FC안양을 상대로 박창준, 이용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으로서는 이번 경남 전이 상승세를 이어갈 중요한 고비다. 부천은 경남과의 최근 10경기에서 2무 8패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5승 3무 11패로 절대적인 열세에 놓여있다. 하지만 부천은 올 시즌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경남이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경남 징크스를 깨겠다는 각오다. 특히 부천은 올 시즌 9경기 중 6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강한
안산그리너스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1-0 승리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24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1’ 8라운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안산은 심재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을 1-0으로 꺾었다. 심재민은 K리그 2 12번째 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고, 골을 도운 아스나위는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양 팀은 전반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얻었다. 안산은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서 최건주가 헤딩으로 골문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24분 대전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진현이 왼발을 이용해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했으나, 골대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 김륜도가 왼쪽 측면에서 아스나위를 향해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아스나위의 발에 빗맞으며 득점에 실패,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 분위기를 주도한 쪽은 안산이었다. 아스나위는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35분 아스나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를 심재민이 왼발로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