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3원 오른 ℓ당 145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0주째 오르고 있는데, 주간 상승 폭이 31.7원까지 커졌다가 최근 24원, 16.7원, 9.1원, 7.9원, 3.3원으로 점점 줄어드는 흐름이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3.7원 오른 ℓ당 1529.1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78.6원 비쌌는데, 전국에서 1500원대를 넘은 지역은 서울이 유일합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지난주 대비 1.5원 오른 ℓ당 1431.7원이었는데 전국 평균보다 18.8원 저렴했다. 경기는 ℓ당 1459.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원 가량 비쌌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45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413.4원으로 가장 쌌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3.2원 오른 ℓ당 1250.8원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이 지난달 29일 추석을 앞두고 나눔·기부문화와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소외이웃을 찾았다. 이번 위문은 경기남부보훈지청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은 사랑나눔기금으로 진행됐으며, 직원 일동과 이택열 전몰군경유족회 수원시지회장이 직접 소외이웃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다. 위문대상자인 이모 옹은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직접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