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이 오는 16일부터 재학연기자 및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2022년 사회복무요원 재학생입영원을 접수받는다. 병무청은 오는 2022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접수 기간 중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복무기관의 경쟁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야 가능하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예정이다. 희망자는 접수 시 소집일자와 복무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2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다. 병무청은 지원횟수, 나이, 전공 등을 고려해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동 순위자의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재학생입영원 접수 전 ‘경인지방병무청 홈페이지-공고/공지’를 통해 유의사항 등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은 공정병역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정 병역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공정 병역 공모전’은 기존 UCC 분야에 웹툰까지 포함한 ‘공정 병역 콘텐츠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공정 병역, 병역의 소중함, 나라 사랑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늘(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com)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영상 부문은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장르 제한은 없으나, 영상길이는 30초 이상 3분 이하로 제작해야 한다. 웹툰 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6컷 이상 제출해야 한다. 이때, 영상·웹툰은 반드시 ‘순수창작물’이어야 한다. 입상작은 7월 중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영상은 병무청 유튜브, 웹툰은 병무청 블로그에 공개된 후 심사가 진행되며, 1차 심사(대국민 선호도 정량평가, 30%)와 2차 심사(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70%)를 통해 최종 입상 여부가 결정된다. 심사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7월 중에 발표되고, 입상자에게는 국방부 장관상 및 병무청장상 등과 함께
경인지방병무청은 병무행정 서비스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모전 주제는 ‘적극행정을 위한 병무행정 규제 개선 아이디어’다. 응모는 국민신문고(https://www.epeople.go.kr)나 우편, 지방병무청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에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벌여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 제안은 창안 등급에 따라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최우수상(1명)-30만 원, 우수상(2명)-20만 원, 장려상(2명)-1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제안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헌서 병무청장은 "국민제안 공모는 행복한 변화를 위해 병무행정의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조형원 씨의 따뜻한 활약상이 마음을 울린다. 25일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연 1500명에 달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이 복지관은 현재 장애인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 씨는 그 중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음악수업에서 음악 선생님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일종의 ‘재능기부’다. 앞서 그는 본인의 성실한 업무태도와 음악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알게 된 복지관 관계자의 음악수업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올해 1월부터 주 1회 수업 전면에 나섰다.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그는 수업 전 노래를 직접 선곡해 수업을 준비하는가 하면 수업시간에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발성연습 ▲노래부르기 ▲노래와 관련된 강의 등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복지관 내 제일가는 인기 수업으로 자리잡을 정도다. 이뿐만 아니다. 조 씨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복지관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직무지도를 성실히 하고 있다. 일찍 출근해 카페를 정리하는 등 각종 궂은일도 솔선수범해서 처리한다. 그의 이런 모습은 함께 일하는 장애인들에게 모범적인 직업인 자
경인지방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인청은 지난 24일 1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배정소요 확대 및 복무관리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이날 가진 남현석 교육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 임무 부여 ▲복무 개선내용 ▲복무관리 강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을 당부했다. 또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복무를 시작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배정 소요 확대를 협의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격의 없는 자리를 마련해 이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개인정보보호관련 복무교육을 실시하며 공무수행자로서의 책무를 강조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복무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회복무제도 및 복무관리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를 위해 복무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수밖에요. 코로나19 등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묵묵히 잘 헤쳐나가겠습니다.”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은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병무청에 임용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병무청 병역자원국장 등을 두루 역임한 병무 행정 전문가다. 그는 지난해 6월 15일 마흔 두번째 경인지방청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어느 자리에서건 매 순간 병무청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단연 병무 행정 전문가답다’는 감탄사가 나올 지경이랄까. 실제로 장 청장은 취임 이후 ▲전국 유일 사회복무요원 모범 복무사례 발굴 및 기획 홍보 ▲관내 지자체 협업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확대 ▲제안 활성화 우수 소속기관 선정 ▲우수 특별사법경찰관 선정 병역 면탈 범죄 적발 기여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에 대해 장 청장은 “늘 병무청만을 위해 살고 있다. 순간적으로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고민은 모두 병무청 사업과 관련돼 있다”이라며 “조금만 더 고민하고, 시야를 넓히면 병역 의무자들에게 더욱 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신중하게 업무에 임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장 청장에게도 고충은 있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다. ▲병역판정검사 때
자신이 근무하는 법원에서 1억 원 상당의 프린트 토너를 훔친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A(20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복무 중인 수원지방법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1억 원 상당의 프린트 토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법원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법원 직원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훔친 물품을 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이 21일부터 병역판정 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만 19세가 되는 2002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한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 또는 병무청 모바일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본인선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병무청 간편인증, 본인 명의 휴대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제시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인지방병무청 관할지역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5개 지역(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성남시, 하남시) 거주자는 서울지방병무청(서울시 영등포구 대방동 소재)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주소지와 거주지가 다른 학생, 학원생(직업전문학교 포함), 직장인 등은 본인선택제도를 이용해 실거주지(학교, 학원·직업전문학교 포함, 직장 등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병무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정부 조직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행안부에서는 효율적인 정부조직 관리를 통해 국정성과 창출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병무청은 청년장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인력 증원 등 국민접점 현장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실시하는 등 국민중심 조직을 우수하게 운영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역자원 감소, 제4차 산업혁명 등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병무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이 현역병 입영과 사회복무요원 소집제도 등 2021년부터 바뀌는 병역제도를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하는 2021년부터 시행되는 병역제도다. ◇학력 사유 병역처분기준 폐지, 신체건강하면 현역병 입영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돼 신체등급 1~3등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 없이 모두 현역병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하게 된다. ◇경제적 취약자 병무용진단서 발급비용 등 지원 지금까지 병역처분변경원을 출원한 사람은 신체검사 결과 병역처분이 변경된 사람만 병무용진단서 등 발급비용과 여비를 지급했지만, 2021년도부터는 경제적 취약자(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로 인정받은 사람은 병역처분변경과 관계없이 병무용진단서 등 발급비용과 여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확대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 지원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모든 병역의무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 ◇현역 모집병 화상면접 확대 실시 비대면 사회변화에 신체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 등에 영향받지 않는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