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 5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아 TV 포럼&마켓(이하 ATF)’에 참가해 총 2258만 달러의 도내 콘텐츠 기업 해외 수출상담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26회를 맞은 AT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글로벌 방송사, 제작사, 배급사가 대거 참여한다. 경콘진은 이번 행사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 대상 사전 비즈니스 매칭, 현장 상담 지원, 비즈니스 통역 등을 제공했다. 경기도관에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부천) ▲엑세스코리아(파주) ▲오콘(성남) ▲와이제이콘텐츠(부천) ▲중앙애니메이션(안성) ▲픽스트랜드(고양) 등 총 6개 애니메이션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18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225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2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했다. 특히 ㈜픽스트랜드는 대만 애니메이션 기업 ‘루사사’와 글로벌 공동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대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싱가포르 ATF는 대표적인 글로벌 콘텐츠 마켓”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콘텐츠 기업의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제작 매뉴얼을 지난 8일 공개했다. 매뉴얼은 '2025년 미래기술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의 결과물이다. 도와 경콘진은 지난 2023년 ‘미래기술 게임 실증 지원’ 시범을 시작으로 지난 2024년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미래기술 게임 제작 지원’으로 사업명을 개편해 운영하는 한편 도내 게임 개발사 2곳을 대상으로 각 5000만 원의 제작 지원을 제공한다. 또 지원기업의 AI 활용 게임 개발 매뉴얼을 중소 개발사 실무 도입을 위해 대외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매뉴얼은 실제 게임 개발사 프로젝트 기반으로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다. 성남시 소재 중소 게임 개발사 ㈜몽가는 마인드크래프트 게임 개발 과정에서 도입한 AI 활용 노하우를 토대로 ‘LLM을 활용한 게임 기획 콘텐츠 제작 매뉴얼’을 제작했다. 해당 매뉴얼은 GPT-2, Qwen 2.5 등 LLM을 활용해 기획자의 의도에 맞춰 퍼즐 맵을 자동 생성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하면 기획자가 직접 100개 맵 데이터를 제작할 때보다 2시간 이내로 단축돼, 약 4배의 효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박람회인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 경기도書 부스로 참가해 도내 출판사와 지역서점 18개소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도서 박람회로 국내외 도서․출판산업의 경향을 알아볼 수 있는 최대 책 전시회다. 올해는 코엑스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해 36개국 530여 개사가 참여하고, 13만여 명이 다녀갔다. “도심 속 쉼표, 경기도書” 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경기도書 부스는 책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 콘셉트로 기획돼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도書 참가사로 선정된 도내 중소출판사 10개사와 지역서점 8개소의 특색 있는 도서 전시·큐레이션을 선보이는 한편, 북토크, 종이책 필사, 드로잉 등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시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참가사 중 6개의 출판사는 전시회 기간 중 마련된 저작권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및 에이전시와 수출 상담의 기회도 부여받아 영어 샘플북 제작,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총 20회의 상담으로 약 7만 불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하는 등 국제도서전 참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창작자를 위한 특강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는 창작한 콘텐츠의 사업화를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가 특강을 통해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경험을 들려준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가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있다. 사전신청자 중 10명을 선정해 강연자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창작자를 위한 홍보 전시 참석자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30일 첫 번째 강연은 14년차 마케터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브린드 ‘두낫띵클럽’을 론칭한 이승희 크리에이터가 진행한다. ‘스스로를 브랜드로 만들어 낸 어느 기록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사업화를 꿈꾸는 콘텐츠 창작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라이브 콘서트’ 1회차 특강은 28일까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특강 후 크리에이터와 네트워킹을 원하면 21일까지 별도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디자인·콘텐츠 융합 창업지원’과 ‘디자인·콘텐츠 융합 제작지원’ 사업에 참가할 예비․신규창업자 및 기업 총 50팀을 모집한다. 먼저, ‘창업지원 사업’은 디자인·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융합콘텐츠’ 분야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경기도 지역 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2023년 이후 사업자를 등록한 신규창업자(본점 주소지 경기도 이전 필수)라면 누구나 6월 12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20팀에는 총 2억 66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및 상금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팀당 최대 1500만 원을 지급하며, 결과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 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또한, 사업 수행 기간 동안 기업별 브랜딩(CI/BI) 컨설팅, 회사소개서 제작 지원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제작지원 사업’은 디자인·콘텐츠 분야 우수 과제 30개를 선발해 총 4억 7100만 원 규모의 제작비와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2개사에 각 3500만 원, 11개사에 각 2100만 원, 1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경기도 소재 심리상담 기관 11개소와 ‘2023년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민세희 원장과 경기편안한아이 심리발달센터(김재미), 마음힐링심리상담센터(장하연),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김포점(윤철호), 심리상담클리닉 뜨락(문영주), 성모사랑심리상담센터(여선경) 등 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게임문화센터와 협력 상담 기관은 경기도민에게 게임 과몰입에 관련된 심리상담 및 검사를 제공하고, 더 나은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게임 과몰입 문제를 호소하는 내담자를 협력 기관에 연계해 종합심리검사를 비롯한 전문 상담을 실시하며, 이에 따른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상담 기관의 상담사는 경기게임문화센터 상담자 교육과정에 필수로 참여하게 된다. 게임 관련 문제를 단순 질병이 아닌 선용(善用)적 관점에서 다뤄, 내담자가 게임을 가치있게 이용할 수 있게 교육한다. 게임 과몰입 상담은 경기게임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건강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작품 제작과 기획을 지원하는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은 대작과 독립영화·웹드라마로 양극화된 작품 제작 현상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K-콘텐츠 IP(지식재산)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제작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영화와 시리즈물 투자자금 및 제작비를 지원하는 ‘영화·영상물 제작투자 지원’ 과 드라마화를 준비중인 장편 시나리오 IP 개발을 지원하는 ‘영화·영상물 기획개발 지원’을 모집한다. ‘영화·영상물 제작투자 지원’은 총 15억 5000만 원 규모로, 영화와 시리즈물(드라마) 4편 내외를 선정한다. ‘영화 부문’에서는 순제작비 10억 원에서 75억 원 사이, 러닝타임 60분 이상 중규모 영화에 경콘진이 직접 부분투자자로 참여한다. 작품당 5억 원 이내로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내 촬영이 50% 이상이거나 경기도를 소재로 한 작품 또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IP가 대상이다. ‘시리즈물(드라마) 부문’에는 작품당 최대 5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창작자 지원 센터인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숏폼콘텐츠, 인스타툰 창작자를 위한 ‘2023 지역콘텐츠 연계 사업화 제작지원’ 참가자(팀)를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콘텐츠 연계 사업화 제작지원’은 창작자들이 경기도 지역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해 창업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제작지원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6월부터 11월까지 콘텐츠 제작비와 사업화 교육, 멘토링 등 패키지를 제공한다. 공모는 ▲숏폼콘텐츠 ▲인스타툰 두 분야로 진행된다. ‘숏폼콘텐츠’는 팀 당 제작비 1100만 원, ‘인스타툰’은 팀당 500만 원을 지원하며 각 15팀을 선발한다. 추후 중간평가를 통해 분야 별 우수 참가자 5팀에는 200만 원씩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작 지원금과 더불어 사업화 이론 및 실습 교육도 진행한다. 우수 참가자를 위한 온라인 홍보와 창작자 주간 전시를 통해 결과물의 확산도 돕는다. 특히,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관광공사가 협력기관으로 나선다. 참가자는 두 기관에서 제시한 전통주, 농식품 가공품, 테마골목, 역사여행지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70개 경기도 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5월 15일까지 ‘2023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콘진과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조합(공동대표 민규동, 윤제균)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우수 시나리오와 세계관 소재를 발굴해 유망 스토리IP(지식재산)를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미팅 등이 포함된 기획개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1월에는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쇼케이스와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세계관 부문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뉜다. ‘세계관 부문’은 전체 3부작 이상, 영화화했을 때 편 당 상영시간이 30분 이상인 작품이 지원 대상이다. 총 5편을 선정한다. 웹툰작가 김보통, 영화사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 등 전문가 2인이 멘토로 참여한다. 2022년 신설된 부문으로, OTT 시리즈, 드라마 등 다양한 확장 가능한 시리즈 대본을 지원한다. ‘시나리오 부문’은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60분 이상 장편극영화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선정된 15편의 시나리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들의 멘토링을 받는다. 강대규, 마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우수출판물을 제작하는 도내 중소출판사를 지원하는 ‘2023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은 아직 출간되지 않은 우수한 원고를 가진 중소출판사에 종이책 출간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20편을 선정했으며, 12월에는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경기도서(書) 또 다른 세상의 발견’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경기도의 우수하고 다양한 출판 콘텐츠를 소개한 바 있다. 경콘진은 오는 4월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0개 출판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출판사는 제작비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원고를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경기도에 사업자 등록과 출판사 신고가 된 중소출판사(대표 포함 종사자 5인 이하)면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미 발간 창작 작품이며 주제는 자유이다. 단, 교재·참고서, 번역서, 취미·실용서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폼으로 신청서 제출 후, 오프라인으로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원고는 마감일자 도착 우편물에 한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