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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트비블루·유령서점, '이머지 페스트 2026'서 'K-인디' 저력 뽐내

경콘진 '경기뮤직비즈니스' 지원 통해 행사 참여해
대표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출신 밴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경기뮤직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이머지 페스트 2026'에 공식 참가한 '캔트비블루(CAN’T BE BLUE)'와 '유령서점(Ghost Bookstore)'이 현지 음악 팬들과 호흡하며 한국 인디 음악의 차세대 주자로서 저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타이중에서 열리는 '이머지 페스트(Emerge Fest)'는 대만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열린 '경기뮤직비즈니스' 쇼케이스에서 두 팀의 음악성과 무대 경쟁력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사됐다.

 

특히 이번 무대에 오른 두 팀은 모두 경콘진의 대표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Indiestance)'를 통해 배출된 실력파 밴드다.

 

'2024 인디스땅스' 준우승팀인 캔트비블루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등 글로벌 스트리밍 지표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해외 팬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도 캔트비블루는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글로벌 유망주다운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유령서점은 '2025 인디스땅스 TOP 10' 출신 밴드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몽환적인 음악이 특징이다. 

 

이들은 정형화되지 않은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대만 현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프로듀싱 역량을 갖춘 완성도 높은 밴드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캔트비블루는 공연 직후 타이베이 단독 공연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공연은 5월 17일 타이베이 '서브 라이브(SUB LIVE)'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기뮤직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실력 있는 밴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인디뮤직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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