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혜민(인천광역시청)이 제2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노혜민은 7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일반부 경륜 결승에서 팀 동료 김승연과 정설화(전남 나주시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대회 첫 날 여일반 단체스프린트에서 김승연, 박하영과 팀을 이뤄 정상에 올랐던 노혜민은 전날 여일반 1Lap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날 열린 종합시상식에서 MVP에 뽑혔다. 이번 대회 남자 19세 이하부에서는 인천체고가 종합점수 115점으로 서울체고(87점)와 울산 동천고(85점)를 꺾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남녀 16세 이하부에서는 인천 계산중과 계산여중이 118점과 128점으로 나란히 종합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남자 16세 이하부 의정부중은 45점을 얻어 종합 3위에 자리했다. 남녀 16세 이하부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홍경(계산중)과 박예빈(계산여중)은 부별 MVP에 선정됐고 남자 19세 이하부 김근우(인천체고)도 2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 16세 이하부 오문정 계산중 감독과 김정연 계산여중 감독, 남자 19세 이하부 강현구 인천체고
서지훈(의정부중)이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서지훈은 25일 전북 전주시 전주자전거경기장 대회 4일째 남자 16세 이하부 템포레이스 3㎞ 결승에서 신지호(인천 계산중)와 이기호(강원 양양중)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지훈은 지난 23일 열린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추발 2㎞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여자 16세 이하부 스크래치 3㎞에서는 박예빈(인천 계산여중)이 심민서(전남 빛가람중)와 송하빈(제주동중)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예빈은 단체스프린트와 1Lap(H/B)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19세 이하부 원희진(인천체고)은 제외경기 결승에서 성나연(전북체고)과 최연경(전남체고)을 꺾고 우승한 뒤 템포레이스 5㎞ 결승에서도 7점을 따내 황윤민(제주 영주고·2점)과 박하윤(전북체고·2점·이상 착순)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앞서 열린 단체추발 4㎞ 우승까지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9세 이하부 스크래치 3㎞ 결승에서는 단체추발 4㎞ 우승자인 정유림(인천체고)이 김은송(제주 영주고)과 구민지(대구체고)를 꺾고 2관왕에 올랐고, 남자19세 이하부 템포레이스 7.5㎞ 결승에서는 정
박예빈(인천 계산여중)이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예빈은 16일 경북 영주시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16세 이하부 200m 기록경기 결승에서 12초15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2초183)을 세우며 박소린(광주체중·12초673)과 김지아(대구 동부중·12초68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여자 16세 이하부 단체스프린트에서 허유정, 이시안과 팀을 이뤄 계산여중이 1분16초580으로 전북체중(1분18초977)과 전남체중(1분19초570)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한 박예빈은 전날 독주경기 우승까지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템포레이스 7.5㎞ 결승에서는 정성규(부천고)가 6점을 획득하며 김선재(의정부공고)와 이시훈(강원 양양고·이상 4점·착순)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남자 16세 이하부 템포레이스 3㎞ 결승에서는 최민결(인천 계산중)이 3점으로 신지호(계산중·2점)와 전교원(서울 송파중·1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여자 19세 이하부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인천체고가 1분11초550으로 전남체고(1분11초583)와 광주체고(1분13초448)를 꺾고 우승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