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의 예술단체가 국내외 유수의 예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2년 시작돼 국악계 최고 권위의 시상행사로 자리잡은 2023 KBS 국악대상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선발·지원한 공연장상주단체인 ‘연희집단 the 광대’의 안대천 대표가 ‘연희상’을, ‘입과손스튜디오’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브리쉬씨어터’는 2023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에서 ‘최고 작품상’, 아크로리아랩 예술×기술 융합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최우수상’과 2023 예술경영대상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에서 작품 ‘두들팝’으로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그림자놀이극 ‘길동무 북두칠성’으로 제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작품상, 무대미술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극발전소 301’은 작품 ‘전장의 시’로 2023 공주 고마나루 국제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작품 ‘밀정리스트’로 전남전국연극제 ‘대상, 연출상, 희곡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고, ‘정형일 Ballet Creative’은 ‘Edge of Angle’ 작품으로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
수원문화재단은 12월 10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2023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 ‘복불복게임 국악콘서트 NEW 재비마블’을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어쿠스틱앙상블 재비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게임과 국악을 융합한 새로운 레퍼토리로, 연주곡과 국악공연이 부루마블 게임 형식을 통해 진행된다.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모든 프로그램 순서는 게임을 통해 진행된다. 2015년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복불복게임콘서트 ‘모아니면 도’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만 7세이상 관람이며 전석 2만 원이다. 수원특례시민 15%, 카카오톡 친구 20%, 다자녀 및 임산부 50% 할인이 이뤄지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우리음악에 대한 흥미유발 및 친숙도를 높일 수 있는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를 운영한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는 ‘2023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지역 초등학생(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국악강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수행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음악수업에서 실제로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소금, 해금, 장구 등 3개 부문, 총 40명(소금 10명, 해금 10명, 장구 20명)을 모집한다. 강사로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함께한다. 재비는 2009년 창단한 전통예술 단체로, 국악의 대중성과 창작국악 비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6월 10일 기획공연 ‘청춘-수원으로 온 재비’, 12월 신작 공연 ‘복불복 게임국악콘서트 재비마블’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모여라! 어린이 국악놀이터’ 신청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