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상위권 진입의 발판 마련에 다시한번 도전한다. 수원FC는 9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에 리그 선두 김천 상무를 상대한다. 수원FC는 8일 현재 10승 4무 7패, 승점 34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4위 강원FC(승점 37점·11승 4무 6패)와는 승점 3점 차고 선두 김천(승점 40점·11승 7무 3패)와는 승점 6점 차다. 수원FC가 김천에 승리를 거두면 순위를 끌어올릴 수는 없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 수원FC는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직전 라운드에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패배의 사슬을 끊었다. 수원FC는 울산에 여전히 1승 2무 12패로 열세지만 천적 울산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겼다는 점과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FC는 팀의 간판이자 팀 득점 1위인 이승우가 지난 달 25일 광주FC 전에서 부상을 입은 뒤 최근 2경기 연속 결정했지만 이번 김천 전에서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조원준(경기체고)이 제14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조원준은 17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23초09로 송채완(전북체고·8분32초50)과 이서우(인천체고·8분36초12)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조원준은 전날 남고부 800m 계영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고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강동하(경기체고)가 2분27초61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29초85)을 작성하며 전다솜(충북 대성여자상고·2분29초96)과 정다운(인천체고2분32초41)을 꺾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김주원(안양 신성중)이 9분00초30으로 김현석(충남 원당중·9분13초64)과 홍강홍(부산체중·9분26초47)을 가볍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남초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이현준(수원 영동초)이 2분43초92를 기록, 최은우(서울 KBS스포츠·JHR2분27초55)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고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홍예슬(경기체고)이 9분01초8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남중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한지원(고양
김선재와 송민성(의정부공고)이 2023 김천시장배 전국학생도로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의정부공고는 9일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9세 아하부 크리테리움 단체전에서 김선재, 송민성, 이수현, 임지호, 서지훈으로 팀을 이뤄 2시간05분59초를 기록하며 서울체고와 울산 동천고(이상 2시간06분00)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전날 의정부공고는 같은 멤버로 출전한 남자 19세 이하부 힐크라임 단체전에서 2시간28분07로 강원 양양고(2시간28분22초), 세울체고(2시간29분08초)에 앞서 우승했다. 의정부공고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선 김선재는 남자 19세 이하부 힐크라임 개인전에서 강윤민(서울체고)과 박준호(가평고)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아 3관왕이 됐다. 또 송민성은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 3시간30분47초를 기록, 송지호(동천고·3시간32분21초)와 박준석(양양고·3시간32분55초)을 물리치고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단체종합에서는 의정부공고가 10시간43분38초로 양양고(10시간42분30초)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연고지인 부천시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홈 경기를 개최한다. 부천은 오는 7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이날 부천시의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전 관중 대상 입장 티켓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다. 또 부천의 메인 스폰서 '바스템'이 제공하는 ‘바스템 필터 샤워기 세트’, ‘아이폰 14’ 등 총 70여 개의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장 50명 단체 방문 시 해당 단체에 커피차를 지원하는 '모여라 50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날 특별 시축자로 구단주인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울버햄튼)을 비롯해 부천시와 50년을 함께한 1973년 7월 1일 부천 태생 부천 시민이 대표 시축자로 나서 부천의 승리를 기원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홈 경기장을 찾는다. 부천은 오는 7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황희찬이 시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전 시축행사를 통해 부천 팬과 부천시민들을 만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부천 까치울초 출신인 황희찬은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해 포항 제철중·고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FC에서 활약중이다. 황희찬은 지난 2020년부터 부천시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휴가기간 부천의 홈구장을 종종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천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홈경기를 맞아 전 관중 입장 티켓 50%할인,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에서 547일 간의 군복무를 마친 미드필더 이영재가 수원FC로 복귀했다. 수원FC는 26일 “2021년 구단에 합류해 부주장으로 한 시즌 맹활약하며 팀의 상위스플릿 진출과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한 이영재가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했다”고 밝혔다. 과거 수원FC에서 배정 받았던 등번호 28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될 이영재는 왼발잡이 미드필더로서 날카로운 전진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수원FC는 이영재의 가세로 박주호와 무릴로가 팀을 떠나면서 헐거워진 중원에 힘을 더하게 됐다. 이영재는 “많은 팬들의 응원으로 무사히 군생활을 마치고 수원FC에 돌아왔다”라면서 “수원FC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많은 응원 해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도균 감독은 “이영재의 복귀를 계기로 미드필더진의 보강을 이뤄 양질의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5승 4무 10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에 자리한 수원FC는 오는 7월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성남은 오는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홈경기를 어린이와 가족 팬들을 위해 꾸미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 팬은 1000원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성남은 지난 시즌에 이어 경기 전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개방한다. 맴버십 회원을 포함한 팬들은 경기장에서 성남 선수들과 프리허그를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밖에 장외에서는 어린이 팬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운영되며 성남의 파트너사인 젤라또야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부스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00여 명에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또 성남은 페이스페인팅, 풍선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부스를 운영하고 성남FC 싸인볼·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는 즉석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단의 ‘전설’ 신태용 감독도 경기장을 찾는다. 성남은 이날 경기 시작 전 신태용 감독의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수상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하프타임과 장외 까치라운지에서는 성남시 청년 오디션 참가팀이 공연을 펼치며 성남 마스코트인 까오와 까비의 신규 MD도 출시된다.
이서진(경기체고)이 제1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서진은 1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고등부 자유형 800m 결선에서 9분06초28로 같은 학교 홍예슬(9분09초69)과 육채원(서울체고·9분15초95)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이서진은 여고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대부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는 김의찬(경희대)이 4분38초05로 이민우(광주 남부대·5분00초79)를 꺾고 1위에 올라 남대부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자유형 800m 결선에서는 최은성(수원 광교중)이 9분13초30으로 서세림(경북체중·9분15초44)과 박서린(과천중·9분25초01)을 꺾고 우승했고, 여중부 평영 200m 결선에서는 문소희(경기체중)가 2분32초58로 이채원(서울 명지중·2분34초58)과 박지후(서울 구룡중·2분35초34)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는 양윤지(경기체고)가 4분59초30으로 김수아(서울 둔촌고·5분00초68)와 정이안(서울 신광여고·5분04초25)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여일반 자유형 800m에서는 박정주(
최윤혁(경기체중)이 제1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최윤혁은 1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중등부 배영 50m 결선에서 26초8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7초10)을 세우며 박근호(대전체중·27초19)와 조기찬(서울체중·27초37)을 꺾고 우승했다. 최윤혁은 이어 열린 남중부 계영 800m에서도 김도현, 이지우, 최재헌과 팀을 이뤄 경기체중이 7분54초7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8분00초02)을 갈아치우며 서울체중(8분00초35)과 강원체중(8분15초84)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최윤혁은 앞서 열린 남중부 배영 200m와 계영 400m 우승을 포함해 모두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계영 400m에서 최윤혁과 금메달을 합작한 김도현과 최재헌(이상 경기체중)은 계영 800m에서도 정상에 올라 나란히 2관왕이 됐다. 남고부 배영 50m 결선에서는 김동혁(경기체고)이 26초04로 박연수(서울체고·26초80)와 강민구(경기체고·27초04)를 꺾고 우승한 뒤 계영 800m에서도 박선우, 조원준, 이현빈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7분36초93으로 서울체고(7분38초28)와 안양 신성고(7분45초11)를 제치고 우승
‘한국 여자 수영 배영 유망주’ 김승원(용인 구성중)이 올 시즌 첫 대회인 제1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승원은 1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배영 100m 결선에서 1분02초57의 기록으로 송명지(경북 압량중·1분04초58)와 양리안(서울 전농중·1분05초43)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중부 200m 결선에서 유일한 1학년으로 결선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승원은 이날도 1학년 중 유일하게 결선에 올라 언니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초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임시율(오산스포츠클럽)이 2분07초10으로 김동욱(강원 한솔초·2분09초05)과 김민제(KBS스포츠 JHR·2분13초42)를 꺾고 우승했고, 여초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권민지(고양 백마초)가 2분14초47로 이소민(서울 문정초·2분14초78)과 정소이(인천 목향초·2분20초70)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남고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이현빈(경기체고)이 1분52초21로 이인서(서울체고·1분52초40)와 김은총(안양 신성고·1분52초88)에 앞서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