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5일까지 ‘2021년도 경기꿈의학교 창작동아리 천천메이커’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창작동아리 천천메이커’는 이슈 기반 토의·기획, 3D프린터와 유니맷을 활용한 메이커 전문 교육 및 체험 활동 진행을 통해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창작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작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활동은 ▲사회적 이슈 기반 창작물 기획 ▲메이커 장비 전문 교육 및 체험 ▲창작물 지역사회 공유 등으로 창작과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한 학생 당 하나의 꿈의학교만 참여 가능하니 참고해야 한다.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7회,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또는 온라인을 통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공모사업인 ‘창작동아리 천천메이커’는 경기마을교육 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천천청소년문화의집(031-271-9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
학창시절 경기꿈의학교 경험이 졸업 후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학창시절의 경기꿈의학교 경험이 성인이 된 이후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분석한 ‘중등학교 학생의 경기꿈의학교 참여 경험과 중등학교 졸업 후 생애 발달에의 연결성’ 연구(연구책임자 이지영 부연구위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 도입되어 6년차를 맞이한 경기꿈의학교는 초기의 ‘방과후 꿈의학교, 계절형 꿈의학교, 쉼표형 꿈의학교, 혼합형 꿈의학교’에서 2020년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만꿈),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찾꿈), 다 함께 꿈의학교(다꿈)’의 유형으로 변화돼 왔다. 학창시절 경기꿈의학교를 운영했거나 참여한 뒤 현재 대학생이 된 사람들을 ‘졸업생’으로 칭하고, 성인이 된 이후 경기꿈의학교에서의 경험과 변화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영역별로 구분하여 살펴 본 결과, 졸업생들은 경기꿈의학교의 운영 또는 참여를 통해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사회적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졸업생들은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자기효능감이 향상되고 자아존중감이 높아졌다. 특히 졸업생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착한경영 꿈의학교’ 참여 청소년들이 온라인 마켓 운영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착한경영 꿈의 학교’에 참여하는 중학생 23명이 온라인 마켓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 152만6200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지난 19일, 서울과 부산, 경기도에 위치한 길고양이 쉼터 14개소와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0년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청소년 착한경영’은 청소년들이 창업과 경영에 대한 전문교육을 듣고, 직접 상품개발 및 판매 과정을 경험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시민의식 및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3D프린팅 모델링, 홍보 및 마케팅, 온라인 스토어 관련 전문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마켓인 ‘네이버 스토어 팜’을 통해 상품을 판매했다. 이번 기부는 이 과정에서 모인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 착한 경영 꿈의 학교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3D 프린팅 UNIC, 센터장 서종환 교수)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021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공모를 시작한다. 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다함께 꿈의학교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도내 꿈의학교는 2015년 209곳을 시작으로 2016년 463곳, 2017년 851곳, 2018년 1140곳, 2019년 1908곳, 2020년 1888곳으로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 확대 운영됐다. 8일 공모를 시작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도전형 ▲성장형 ▲사회적협동조합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개인 또는 비영리 단체나 법인 등이다. ‘다함께 꿈의학교’는 ▲기관형 ▲청소년단체형으로 나눠 공모하며, 응모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 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청소년단체 등이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올해로 7년을 맞이한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