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가평군서 막을 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고양시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29일 밝혔다. 센터 선수단은 농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 등 4개 종목에 72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 8개, 은 10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특히 농구 종목에서는 10회 연속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센터는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재활 의지 고취를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수 센터 관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 많은 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재활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상당히 높은 점수로 종합우승을 했습니다. 지금 전력을 잘 유지해서 내년에 4연패를 이룰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진행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상호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종합우승을 이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서 금 61개, 은 50개, 동메달 32개 등 총 143개 메달을 수확, 종합점수 7만 8708.60점으로 경쟁 시·군을 따돌리고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성남시는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본격적인 '성남 왕조' 구축에 돌입했다. 이 부회장은 "306명의 선수단이 준비를 잘하고, 수고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3연패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성남시의 철저한 '우수선수 지도·관리'를 꼽았다. "도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한 달에 50만 원씩, 11개월동안 지급 하고 있다"고 입을 연 이 부회장은 "우수선수 지원금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 성남시가 꾸준한 전력을 유지해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의 대축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이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힐링과 행복의 도시' 가평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을 내건 도장애인체전은 31개 시·군 48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체·시각·지적·청각·뇌병변 등 5개 장애유형으로 나뉜 선수들은 17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는 16개 종목에 30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린다. '스포츠 메카' 수원시는 17개, 전 종목에 선수 355명이 출전해 제12회 대회 우승 이후 성남시에 빼앗겼던 종합우승기 탈환에 도전한다. 이날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진경(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 임광현(국힘·가평)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서태원 가평군수, 이병욱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31개 시·군 선수단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악단 성화맞이 공연과 201항공대대 헬기 연막쇼로
경기도 장애 체육인들의 축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이 24일 가평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4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48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육상, 역도, 수영, 파크골프 등 총 17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서는 수원시는 17개 전 종목에 35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31개 시군 중 최대 규모다.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는 306명을 파견해 3연패에 도전한다. 직전 대회서 종합 3위에 올랐던 안산시는 177명이 출전한다. 현재 사전경기로 탁구, 수영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수원시가 종합점수 3만 1981.60점(금 23·은 14·동 14)을 수확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성남시(3만 1747.00점, 금 29·은 16·동 7), 용인시(2만 2.40점, 금 10·은 14·동 9)는 수원시 뒤에 자리했다. 최순덕과 한충백(이상 수원시)은 탁구 종목에서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수영 종목에서는 이인국(안산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사전경기서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성남시는 가평군과 오산시에서 진행된 도장애인체전 사전경기 탁구, 수영 종목이 종료된 21일 현재 금 29개, 은 16개, 동메달 7개 등 총 52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3만 1466.20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수원시(금 23·은 14·동 14, 3만 1162.40점), 3위는 용인시(금 10·은 14·동 9, 1만 9792.60점)가 차지했다. 성남시는 탁구 종목에서 3관왕 5명, 2관왕 7명 등 다관왕 12명을 배출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 윤지유(성남시)는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윤지유는 여자 단식 CLASS 3 결승에서 조경희(부천시)를 3-0으로 완파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복식 CLASS 1~3에서는 장미희(성남시)와 우승을 합작했다. 이어 김규정(성남시)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성 복식 휠체어 결승에서 박동호-최향란 조(수원시)를 3-0으로 제압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규정은 남자 단식 CLASS 4, 남자 단체전 CLASS 4~5, 혼성 복식 휠체어에서 1위에 입상, 3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자들을 만났다. 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백경열 사무처장, 시·군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장애인체전 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추진사항 점검과 종목별 경기 요강 및 경기 운영 방법 등이 논의 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대표자 회의를 통해 종목단체, 시군 지부와 의견 조율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가평군과 협력해 안전관리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제15회 도장애인체전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시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성남시는 27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체육관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서 금 60개, 은 41개, 동메달 27개로 7만 274.20점을 획득,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 수원특례시(6만 9431.00점, 금 36·은 40·동 46)와 안산시(4만 4613.00점, 금 18·은 15·동 23)를 제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육상에서 3관왕에 오른 이상익(파주시·지체)이 차지했고 지도자상은 이한근(농구·고양시)이 받았으며 신인상은 김시우(수영·용인시)가 수상했다. 또 오산시 선수단이 모범선수단장을 수상했고, 파주시 선수단은 진흥상을,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는 모범경기상을 각각 받았다. 다관왕은 4관왕 5명, 3관왕 33명, 2관왕 79명 등 총 117명이 배출됐다. 성남시는 댄스스포츠와 볼링에서 종목 1위를 차지하고 배드민턴과 역도, 육상, 축구, 탁구에서 종목 준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이뤄냈다. 반면 수원시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탁구에서 종목 1위, 볼링, 수영, 테니스에서 종목 2위, 론볼에서 종목 3위를 차지했지만 또다시 성남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밖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가 25일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사흘간 열전을 시작했다. 31개 시·군에서 4천942명(선수 2천262명, 보호자 및 임원 2천6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e-스포츠 등 17개 종목에 걸쳐 지체·시각·지적·청각·뇌병변 등 5개 장애유형으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30분 시작된 개회식 식전 행사에서는 경기춤연구회의 ‘평화의 춤’ 공연에 이어 파주시립예술단과 파주윈드오케스트라의 ‘평화의 수호’ 공연,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평화의 노래’ 공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경기체전 홍보 영상이 상영된 뒤 1군단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대회 표지판, 태극기, 대회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기, 종목기가 입장했다. 시·군 선수단은 내년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을 시작으로 가나다 순으로 입장했고 개최지 파주시 선수단이 맨 마지막을 장식했다. 선수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의 잔치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가 25일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함께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경기도 장애인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역대 최다인 4942명의 선수단(선수·임원·보호자)이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e-스포츠 등 17개 종목에 걸쳐 지체·시각·지적·청각·뇌병변 등 5개 장애유형으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시·군별 참가선수단은 대회 6연패를 달리다가 지난 해 개최지 성남시에 종합우승을 내준 수원특례시가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347명의 선수단을 파견, 정상 탈환에 나서고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가 305명을 내보내 정상 수성에 도전한다. 또 부천시가 267명, 평택시가 242명, 용인특례시가 236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종목별 참가선수는 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가 안전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를 앞두고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7개 종목담당관과 종목별 안전관리자를 비롯해 개최지인 파주시 관계자,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스포츠안전재단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스포츠 안전의식 변화와 안전관리 실무를 주재로 진행됐다. 앞서 도장애인체육회와 파주시는 종목별 경기장 안전점검을 두 차례에 거쳐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대회운영팀 관계자는 “현장에 배치되는 종목별 안전관리자의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