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2년 차 중간계투 박영현이 2023 신한은행 쏠(SOL) KBO 올스타전에서 우수 투수상을 수상했다. 박영현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드림 올스타(kt·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와 나눔 올스타(한화·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가 맞붙은 올스타전에서 드림 팀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우수 투수로 선정됐다. 박영현은 이날 드림 팀이 1-8로 뒤진 7회말 서진용(SSG)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나눔 팀의 3번 타자 채은성(한화)을 대신해 타석에 선 대타 이지영(키움)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김현수(LG)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소크라테스 브리토(KIA)를 우익수 뜬공을 잡아내는 등 공 6개로 나눔 팀의 중심타선을 침묵시키는 호투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채은성의 만루포와 소크라테스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운 나눔 팀이 8-4로 승리했다. 나눔 팀은 1회말 1사 후 이정후(키움)의 우전 안타에 이은 채은성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최형우의 몸에 맞는 볼, 소크라테스의 우월 3점포로 4-0으로 앞서갔다. 나눔 팀은 4회에도 박건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K리그 드림어시스트‘ 4기에 참가할 멘티를 선발한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어시스트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이 전·현직 K리그, WK리그 선수들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앞선 1~3기 멘티 중 4명은 K리그 산하 유소년팀 입단, 2명은 연령별 대표팀 선발 등의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처음으로 멘티를 공개 모집한다. 앞선 1~3기는 기존 각 유소년 클럽의 추천으로 선발했으나, 멘티 선발 공개오디션을 통해 실력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고려해 총 27명의 멘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남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여자는 중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서울, 인천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법정한부모가정 자녀, 다문화, 학교밖,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은 선발 시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K리그 드림어시스트 홈페이지 스토리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 스캔 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 3차 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1위를 유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 베스트12 3차 중간집계 결과 김광현이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총 유효투표수 205만 2,233표 중 102만 7,364표를 얻어 원태인(삼성 라이온스·434,083표)과 고영표(kt 위즈·242,122표)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2일 발표된 1차 중간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1위에 올랐던 김광현은 2차 중간집계에 이어 3차 집계에서도 선두욍를 유지하며 올스타전 선발 투수가 유력해졌다. 김광현은 이날 현재 평균자책점(1.43) 1위, 승률(0.889) 2위, 다승(8승)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110만 198표로 선발투수 부문 1위는 물런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3차 중간집계 순위가 굳어질 경우 KBO리그를 대표하는 두 좌완투수 김광현과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SSG 한유섬이 81만 1,450표를 얻어 호세 피렐라(104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