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승격으로 이끈 김도윤 감독(수원시청)이 “선수들이 따라오기에는 버거운 운동량과 훈련 시스템이었지만 본인들이 희생해 가며 엄청난 노력을 했다”며 승격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수원특례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카자흐스탄과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4승 1연장승, 승점 14점으로 5연승을 달리며 그룹A 승격을 확정지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마치 5연승을 해서 쉽게 승격을 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말 선수들의 투혼 덕분에 가능한 일 이었다”라면서 “사실 디비전1 그룹B에서 어느 한 팀 쉽게 볼수 없었다.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많아 라인도 깨졌고,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꼭 우승한다는 목표 아래서 선수들이 고된 훈련을 다 참고 이겨내며 좋은 결과를 얻어내 기쁘고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사상 첫 디비전1 그룹A의 기쁨도 잠시, 김 감독은 2부에서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선 여자 아이스하키 시스템이 더 발전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연승을 달리며 사상 첫 디비전 1 그룹A(2부 리그) 승격에 성큼 다가섰다. 김도윤 감독(수원시청)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수원특례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영국과 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승 1연장승, 승점 11점이 된 한국은 이탈리아(3승 1연장패·승점10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은 오는 23일 카자흐스탄과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디비전 1 그룹A에 오른다. 1피리어드 종료 5분28초 전 김태연의 패스를 받은 이은지가 상대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기선을 잡은 한국은 탄탄한 수비로 리드를 유지하며 피리어드를 마쳤다. 한국은 2피리어드 4분여 수적 우위를 가진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김희원이 리바운드 득점을 성공해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2피리어드 8분여 중원에서 영국에게 공을 빼앗겨 1점을 헌납한 한국은 2피리어드 파워플레이를 허용한 12분여 문전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공격에 고삐를 당긴 한국은 2피리어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 김도윤 감독(수원시청)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 수원특례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사상 첫 디비전 1 그룹A(2부 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세계 랭킹 19위 한국은 1피리어드 5분여 오른쪽 측면에서 선수들끼리 동선이 겹치며 퍽의 위치를 잠시 놓친 사이 세계 22위 슬로베니아 컨피덴티가 퍽을 가로채 득점에 성공, 0-1로 기선을 내줬다. 1피리어드 7분여 김희원이 상대 골문 앞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슛까지 연결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삼킨 한국은 8분여 수적 우위를 점한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박종아의 패스를 받은 한수진이 각이 없는 상황에서 퍽을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1피리어드 종료 30초 전 송윤하가 중앙을 돌파하며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슬로베니아 골리에게 막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국은 2피리어드 7분여 김세린이 먼 거리에서 때린 강력한 슈팅을 슬로베니아 골문 앞에 있던 이은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