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24 펩시 캠페인'의 파트너인 아이브의 신곡 '썸머 페스타(SUMMER FESTA)'를 공개한다. '썸머 페스타'는 모던한 보컬과 펑키한 기타, 그루브한 베이스가 어우러진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다. 심플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비트 위에 아이브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색이 더해져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바이브를 자아낸다. 아이브는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담은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썸머 페스타' 역시 "솔직하게 액션 너의 맘이 가는 대로", "매 순간이 기분 좋은 챌린지", "기회는 내 손으로 골라잡아" 등의 메시지를 통해 아이브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브는 2021년 안유진, 2022년 장원영과 이서, 그리고 지난해 여섯 멤버가 완전체로 펩시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2023 펩시 캠페인' 컬래버레이션 곡 '아이 원트(I WANT)'는 음원 차트를 휩쓸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에 또 한 번 완전체로 펩시와 협력한 아이브는 특유의 쿨한 에너지로 제품의 짜릿한 청량감을 널리 알리고 있다. '썸머 페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가 KBO와 한국쉘석유㈜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 플레이어’ 5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와 한국쉘석유㈜는 ‘쉘힐릭스플레이어’ 5월 투수 부문 수상자로 쿠에바스를 선정했고 타자 부문에는 두산 베어스의 헨리 라모스를 뽑았다고 5일 밝혔다. 쿠에바스는 5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가 1.45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쿠에바스는 5월 등판한 5경기에서 총 3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WHIP(이닝당 볼넷 및 안타 허용률) 0.67(1위), 평균자책점 1.91(3위), 탈삼진 34개(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록했고 그 중 3경기에서는 QS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기록 경기)를 달성하며 5월 쉘힐릭스 플레이어로 뽑혔다.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라모스는 지난 달과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WAR 1.64를 기록하며 반등을 이루었다. 라모스는 5월 월간 타율 0.387(공동 4위), 출루율 0.447(5위), 장타율 0.634(2위)로 전반적인 타격 지표를 끌어올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 월간 WAR 1위로 5월을 마무
프로농구 막내 구단 고양 소노가 트레이드를 통해 가드 전력을 강화했다. 소노는 4일 창원 LG로부터 가드 이재도를 영입하고, 포워드 전성현을 주는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트레이드로 소노는 기존 이정현과 함께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줄 포인트가드를 확보했다. 이재도는 2013년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에 입단해 11시즌 동안 475경기, 평균 28분을 뛰며 평균 10.7점, 어시스트 4.3개, 스틸 1.3개를 기록했다. 특히 현재 444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KBL 연속 출전기록 2위에 올랐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이재도에 대해 “수비와 게임 리딩이 뛰어나고, 10점 이내의 리드 접전 상황에서 끝까지 버틸 수 있는 힘과 승부처에서 경기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통 포인트 가드로서 이정현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함께 뛸 때는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는 지난 3일 안양 정관장에 센터 김진용을 내주고 포워드 유진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유진은 194㎝ 신장의 강점과 3점슛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KBL
프로야구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방출을 요구한 박병호(37)를 내주고 오재일(37)을 데려오는 1: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kt는 동갑내기 장타자인 박병호와 오재일을 맞 트레이드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병호가 kt에 이적 요청을 한 지 하루 만이다.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낸 박병호는 지난 달 벤치 멤버로 밀리자 구단 관계자들을 찾아 출전 기회와 관련한 건의를 했고,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자 구단에 방출(웨이버 공시)을 포함한 이적 요청을 했다. 이 사실은 박병호가 허리 통증을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간 26일 이후 이틀 만인 28일에 알려졌다. kt는 박병호와 더는 함께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급하게 타 구단들과 트레이드 카드를 맞췄다. 마침 삼성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오재일을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제안했고, 28일 경기 시작 직전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kt 관계자는 “27일 오후 박병호를 만나 잔류를 설득했으나 선수의 뜻이 매우 완강했다”며 “박병호의 남은 선수 생활을 위해 이적을 추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급하게 타 구단과 접촉했고, 삼성이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셨다”고 말했다.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던 오재일은 자유계약선수(FA)로 202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의 지목을 받은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27일 아동학대 예방이라고 적힌 폼보드를 들고 긍정양육의 메시지를 재단 SNS에 공유했다. 김혜순 대표는 다음주자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가족센터 협의회장,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경기남부,북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우리아이지킴 등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의 문화를 도내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 및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하며 연계 큐레이터 토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 이길범의 회고전 ‘이길범: 긴 여로에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하는 2024 소장품 상설전 ‘세컨드 임팩트’, 잊히고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들의 일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이 개최 중이다.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을 기획한 장수빈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소개하고 전시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 5시 30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문화재단은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퍼레이드’에 참여할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원화성 퍼레이드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던 ‘시민퍼레이드’의 새로운 이름으로, 축제의 둘째 날인 10월 6일 일요일 ‘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 광장’구간에서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가 가능한 전국의 아마추어 및 전문 공연팀이다. 모집 장르의 제한은 없으며, 퍼레이드 구간 및 진행형식에 따라 ▲퍼레이드①(장안문~화성행궁 광장)과 ▲퍼레이드②(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 광장) 부문을 각각 모집한다. 공연팀에서 제출한 참가신청서 및 공연 동영상 등을 심사하해 우선협상대상팀을 선정하고, 협상결과에 따라 최종 참가팀을 선정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퍼레이드의 명칭을 새롭게 정하고 참여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수원화성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열정 있는 공연팀들의 많은
1812년 모스크바 무도회장, 젊고 아름다운 여인 ‘나타샤’는 음악과 춤이 가득한 무도회에 흠뻑 빠져있다. 매력적인 젊은 군인 ‘아나톨’은 ‘나타샤’를 유혹하고 둘은 서로를 탐색하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무도회장에서 배우들은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을 무대로 초대한다. 관객들은 배우들과 인사를 하거나 춤을 추며 이야기의 일부가 된다. 2012년 미국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올린 이머시브 뮤지컬(무대와 관객석의 경계를 없애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이 2021년 한국 초연을 거쳐 재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미국 초연 당시 제작진은 무대를 개조해 극장 전체를 87석짜리 러시아의 식당으로 변신시켜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한국 초연에서는 원작의 컨셉을 유지하며 ‘유니버설 아트센터’의 붉은 인테리어를 활용해 1812년 모스크바의 오페라 극장을 화려하게 구현했다. 객석 공간에 무대를 설치하고 무대에 객석을 설치해 둘의 경계를 허물었다. ‘그레이트 코멧’의 한국 초연 공연은 제6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프로듀서상, 안무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극은 이머시브 뮤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첫 ‘쉘힐릭스 플레이어’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프로야구 kt 위즈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천성호가 2024 KBO리그 ‘쉘힐릭스 플레이어’ 4월 수상자 후보에 올랐다. ‘쉘힐릭스 플레이어’는 한국쉘석유㈜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상으로 투수부문과 타자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4월 ‘쉘힐릭스 플레이어’타자 부문에는 ‘KBO 최초 월간 10-10 달성’의 주인공인 KIA 타이거즈 김도영(WAR 1.62)이 선두에 올라 있는 가운데 LG 트윈스 오스틴 딘(WAR 1.46), kt 천성호(WAR 1.40),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WAR 1.40), kt 멜 로하스 주니어(WAR 1.39)가 뒤를 쫒고 있다. 30일 열리는 경기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첫 수상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타자부문에서는 10 홈런-14 도루로 ‘KBO 최초 월간 10-10 달성’한 김도영의 수상이 유력하다. 김도영은 10-10 달성 외에도 득점 2위(28개), 최다 안타 공동 3위(42개), 장타율 2위(0.643), OPS 3위(1.020) 등 주요 지표에서 고루고루 상위권을 차지하며 한 주 만에 타자부문
하남시청이 핸드볼 H리그 챔피언 결정전 진출 희망을 살렸다. 하남시청은 24일 서울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SK호크스와 전후반 60분 동안 29-29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 던지기에서 4-2로 승리, 33-3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패하면 챔피언전 진출이 무산될 수 있었던 하남시청은 오는 26일 열리는 PO 2차전에서도 승리할 경우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전에 오르게 된다. 패하면 끝인 상황에 배수의 진을 친 하남시청은 전반 초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골키퍼 박재용의 선방이 나오면서 5-3으로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SK호크스에 추격을 허용한 하남시청은 연이은 실책에 10-10 동점을 허용했고 전반 막판 서현호와 강석주가 잇따라 2분 간 퇴장을 당하면서 13-15, 2골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김찬영, 강석주, 김지훈의 연속골이 나오며 16-16, 동점을 만든 하남시청은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며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다 김찬영, 신재섭, 유찬민의 연속골로 23-20, 3골 차로 앞서갔다. 이후 2~3점